<아이를 갖게 되면 일단 낳아야 하는 것이 조물주의 뜻 아니겠소?
부모가 되면 마땅히 잘 기를 책임도 있는 것이고.>
“임신이 안 될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결혼 전에 병원에 갔을 때 임신이 어려울 것 같다고 했거든요. 남편은 아이 갖는 것을 거의 절대라고 할 만큼 원치 않습니다.”

“시집이나 친정의 부모님들은 무조건 낳아야 한다고 강조하십니다.
저는 낳고 싶기도 하고 키울 것이 걱정스러워 낳지 않았으면 하는 마음도 있어 어찌할 바를 모르겠습니다.“

결혼과 더불어 가정을 갖고 아이를 낳게 되면 그 것은 축복받을 일이다.
그럼에도 가정마다 사정이 있어 아이 낳는 것을 미루거나 아예 낳지 않으려는 현상이 심화되고 있다.
“맞벌이를 하지만 벌이가 신통찮습니다.
부모님들께서도 경제적으로 형편이 어려운 편이라...“
“예정일이 내년 양력 6월 10일인데 만약 낳는 다면 어떻게 키워야 하겠습니까?”

예상되는 태아의 명은 계사(癸巳)년, 무오(戊午)월, 정미(丁未)일, 시?, 대운  남자 2. 여자 9.

하지를 열흘 정도 남겨 두었으므로 태양계의 화기(火氣)는 만당(滿堂)이라 하겠다.
이렇게 되면 「내가 낳았으되 내 자식이라고 하기 어렵다」가 된다.
누구의 말도 안 듣는다.
부처님의 기운을 닮았다고 할만하다.
재능이 있으면 「큰스님」, 「추기경」, 「슈바이처박사」, 「테레사 수녀」와 같이 될 수도 있다.

<평범한 삶은 아닌 듯 합니다.
부모님과 함께 생활하는 것도 어렵습니다.
낳게 되면 할머니, 할아버지 손에서 자라게 될 것 같습니다.
조상지업이라도 있게 되면 골칫거리가 될수도 있겠습니다.
딸이면 좋겠고 미국에서 크는 것이 좋으니 그런 방향으로 신경을 쓰시면 최선이지 싶습니다.>

아무래도 아이는 태어나기 어려울 것 같다.
명에 일반적인 삶, 즉 속세와는 인연이 거의 없으니...
신선의 팔자라 할 만하므로, 그것은 지독한 아픔을 경험해야 할 것이므로...
대선 주자들이 표심을 잡으려 동분서주하고 있다.
정책은 가을 낙엽이 바람에 흩날리듯 하는데...
제대로 된 복지 정책이 안나오니 국가는 시들시들 늙어가고.

「일등 대한민국」이 되려면 아이들이 많이 태어나야 한다.
아이들은 유능한 인재로 자라나 국가의 성장동력이 돼야 한다.
아이들이 제대로 태어 나지도 못하는 나라에 「늙은이」, 「아무것도 국가에 도움이 안되는 쓸데 없는 늙은이」는 늘어만 가는데...

자녀 10명 이상인 가정에 특혜를 주는 방안이 마련 돼야 한다.
「일본지진대 수백억 모금해 주는 돈」같은 것으로,
재벌이 이런 저런 이유로 기부하는 돈으로,
그저 불쌍한 사람 돕기보다는 「우리들의 후손이 많아지기를 유도하는 방안」이 강구돼야만 하는 것이다.

그러므로 나라에 젊은이가 많아질수 있도록 대선 주자들은 아주 특별한 「섹스법」이라도 내놔야만 한다.

 

 
연세대 법학과를 졸업한 뒤 한국경제신문 산업부 기자로 활동하면서 명리학을 연구하여 명리학의 대가로 손꼽힌다. 무료신문 메트로와 포커스에 '오늘의 운세'를 연재하였다.

ⓒ 한경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