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화를 사랑하면 삶이 즐겁다

입력 2005-11-29 09:36 수정 2005-11-29 09:46
칼럼니스트로부터...

화요일입니다. 오늘은 변화와 혁신 칼럼 2탄입니다.

사무실을 옮기니 새로운 모습들이 눈에 들어옵니다. 맞은편 빌딩에서 일하는 사람들, 분주히 오가는 사람들의 풍경이 보입니다. 덩달아 저도 열심히 움직이게 되네요. 14층 높은 곳에서는 만나지 못했던 분주한 일상입니다. 4층으로 내려와 어서 자리를 잡고
여러분들과 멋진 소통을 하고 싶네요.

변화하기, 혁신하기... 나로부터의 출발, 시작이 반이니 시작하면 절반의 성공입니다. 모두들 브라보!!!

- 팬레터에 감동하는 전미옥입니다.. www.mycmi.co.kr

ps.팬레터에 글 올려주시는 모든분들, 모두 답장하지는 못해도 마음으로 가슴으로 감동받고 감사하고 있어요.  너무나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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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변화를 사랑하면 삶이 즐겁다  

 

자기 삶을 성공적으로 이끈 사람들은 끈기와 식지 않는 열정 속에서 두려움을 극복하고 나를 변화시킨 덕분에 성공한 사람들이다. 그들은 변화에 저항하기보다는 변화의 급류에 나를 맡기고 이제까지 해보지 않은 일이라도 즐겁게 나를 거기에 맞출 준비가 되어 있었다.  변화는 변화를 즐길 준비가 되어 있어야 변명이 나오지 않는다. 왕성한 호기심을 잃지 않고 자기 삶을 사랑하는 방식을 모험과 도전에 맡길 때 내 삶은 새롭게 리모델링될 수 있다.

 

‘달콤한 독’임을 알라
누구에게나 살면서 오랫동안 굳어진 습관이나 버릇들은 좀처럼 고치기 힘들다. 충분히 잤는데도 늘 밥도 못 먹을 정도로 촉박하게 일어난다거나, 일찍 일어나서 뭔가 한 가지 해보겠다는 사람이 술 약속을 하고 이차 삼차를 외친다거나, 매사 자격지심에 사로잡혀 있어 무슨 일에도 자신감 없이 말하거나 반대로 공격적이 되는 일 등등, 이런 모든 부정적인 일들이 사람과 사람의 생활을 갉아먹는다. 


또 사람은 혀의 달콤함 못지않게 정신의 달콤함에도 무력하다. 게으름과 위로는 참으로 달콤하다. 할 일이 태산 같은데 잠깐씩 다른 일에 한눈을 파는 일, 난감한 처지에 있거나 어려운 형편에 놓이게 되었을 때 주변에서 받는 위로, 같은 것은 그렇게 따뜻하고 달콤할 수가 없다. 이런 경우 문제를 정면 돌파하거나 어떻게든 극복하려는 의지를 꺾는다.


그러나 이 달콤함이 나에게 얼마나 큰 장애물인가를 빨리 알아차려야 한다. 나를 딱하게 보고 가엾게 보는 사람들의 시선을 뿌리치고 일어나야 한다. 나는 딱하지 않다. 자신감은 없지만 아직 용기가 부족할 뿐이다. 나에게 용기를 북돋워주는 사람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갖는 것에만 그쳐야지, 그것에 안주해서는 안 된다.


이것은 변화에 강력하게 반항하는 못된 인자로서 내내 변화하려는 우리의 욕구에 장애가 된다. 먼저 나를 변화시키지 않고 남을 변화시킨다거나 설득할 수 있는 방법은 아무 것도 없다. 나를 변화시키지 않고 어떤 큰 보상이나 성과를 기대하는 것은 공짜심리나 다름없다. 아무런 노력이나 투자 없이 입 벌리고 감나무 아래서 감 떨어지기만 기다리는 마음과 같다.


조직이든 개인이든 어떤 분야에서 뛰어난 능력과 성과를 보여주려면 급격한 변화에도 흔들리지 않고 안정되게 연착륙할 자세가 미리부터 갖춰진 경우이다. 이 일을 시작하기 전의 ‘나’에서 이 일에 적합한, 이 일을 해내기 위해 만들어진 ‘나’로의 발전이 필요한 것이다.

 

변화하려면 값을 치러라
그러나 모든 변화에는 달콤한 것을 포기해야 하는 대가가 반드시 필요하다. 나를 편하게 했던 것, 나를 게으르게 했던 것, 내가 좋아하는 것들까지도 포기해야 할지 모른다. 포기하는 과정 속에서 나는 새로운 모습으로 리모델링된다고 할 수 있다. 시간을 쪼개서 내든, 열정을 내 안에서 퍼내든, 잠을 줄여가며 발에 땀이 나오도록 뛰든 어느 정도 값을 치러야 한다. 


포기하지 못하고 변화하겠다는 생각은 애초부터 불가능한 일이다. 변화의 대가를 톡톡히 치른 사람만이 “~때문에도 불구하고 해냈다”라고 뜨겁게 말할 수 있다. 또 무엇이든 “그거 될까?” 하던 내가 “꼭 될 거야”라고 말한 후 곧 행동하며, 해보지도 않고 실패의 두려움에 움츠러들다가도 “그래, 실패하면 좀 어때? 또 다시 하지 뭐!” 하는 마음으로 적극적으로 움직인다. 이러한 자세의 변화는 필연적으로 행동의 변화를 낳는다.


그런데 많은 사람들은 성질이 너무 급하다. 당장 어떤 성과가 나오지 않으면 초조하고 실패에 대한 두려움이 엄습해서 견디기 힘들어한다. 그러나 이것도 성질 급한 사람이 가장 먼저 빼드는 변명의 카드다. 자신의 급한 성미를 탓하기보다, 자신의 변화가 부족했던 것을 탓하기보다 성과가 보이지 않는 일의 비전에 의심을 품고 회의를 가진다.


내가 변화에 적응하면서 내는 빛나는 성과는 비록 내가 금방 알아보지 못한다고 해도 다른 사람이 먼저 알아볼 수 있다. 멋진 새 옷을 입지 않아도, 좋은 차를 타고 다니지 못해도, 멋진 헤어스타일로 바꾸지 못했어도 사람들은 “어, 저 사람이 어딘가 달라졌네! 어디지?” 하고 눈을 가늘게 뜨며 잠시 생각한다. 이렇게 이제는 남이 먼저 내 변화를 알아보는 자세가 필요하다. 그것이 식지 않는 열정을 가지는 비결이기도 하다.


변화를 사랑하는 사람은 두려움도 없다. 변화를 즐기는 사람은 무엇이든 받아들일 자세로 열려 있다. 세상일에 대해 너그럽고 늘 무엇인가 새로운 일을 찾는 것에 게으르지 않다. 삶은 유동적이다. 살아 있으며 변화한다. 그 안에서 숨쉬고 사는 우리들의 환경이 절대 무풍지대일 수 없다. 변화를 사랑하자. 그러면 삶도 즐거워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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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MI(커리어 매니지먼트 이노베이션)연구소 대표.
자기계발, 경력관리, 커뮤니케이션 전문가로 기업과 학교를 대상으로 전국에서 강연 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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