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내커

30대여,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세요!

칼럼니스트로부터…

찬바람이 부는 오후입니다. 이럴 시간엔 길거리를 걸어가다가 오뎅꼬치 입에 물고 뜨끈한 국물 홀짝이거나 따끈한 정종 한잔 마시면 참 좋은데 하는 생각에까지 연결되네요. 물론 참좋은 사람과 함께라면 더 좋겠지요.
오전과 오후 내내 미팅과 인터뷰를 마치고 돌아와서 후다닥 글을 올립니다.

오늘 아침 방송된 교통방송 칼럼은 저의 지인들도 출근길에 많이 들었는지 마치자마자 문자가 우다다다 쏟아져서 저를 기쁘게 했지요. 하지만 정작 저는 여전히 쑥스럽고 어색하기만 합니다.^^

11월은 내년을 위한 변화가 시작됩니다. 멋진 날들을 위해 비!상! 여러분들도 같이 날아오르시지요!
– 여전한 사랑을 전하며… 전미옥입니다…www.mycm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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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0대여,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세요!  

 

현재 우리나라의 30대 직장인의 모습은 ‘삼팔선’ 이라는 말로 상징됩니다. IMF 이후 직장에서 물러날 시기가 50대, 40대로 낮아졌다고 해도 30대까지 떨어지는 데 이렇게 짧은 시간만 필요했다는 사실은 정말 충격적인 일입니다. 경영환경의 급속한 변화는 그동안 쌓은 3,40대의 경력에 대한 불안감을 키웠고 자신이 가진 능력이나 기술도 금방 낡은 것이 된다는 놀라움을 던져주고 있습니다. 내가 가던 길을 계속 가야 할지 불안합니다. 이제까지 해보지 않은 전혀 다른 새로운 길로 첫발을 내딛는 일이 두렵기도 합니다.

 

그러나 어깨를 펴십시오. 불안정해 보이는 기업환경 속에서 여전히 자기 역량을 가장 잘 발휘하는 세대가 바로 3,40대입니다. 20대의 풋풋함과 서투름을 벗어나 세련미와 능숙함을 어느 정도 갖춘 30대의 직장인들은 중간자의 위치에서 실무와 관리 모두를 가장 잘 해내고 있습니다. 이러한 모습은 비단 기업에서만 볼 수 있는 현상은 아닙니다. 방송계, 영화계, 예술계 등등 우리 사회 곳곳에서 보여주는 30대의 역량은 눈이 부십니다.

 

아직 매너리즘에 안주하기엔 너무 젊습니다.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고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세요. 일찌감치 위기를 맞았다 하더라도 자신이 어떻게 대처하느냐에 따라 평생 가치관을 지배할 큰 사고의 전환을 맞이하여 전화위복이 될 수 있으니까요.

 

자기 삶을 성공적으로 이끈 사람들은 끈기와 식지 않는 열정 속에서 두려움을 극복하고 나를 변화시킨 덕분에 성공했습니다. 그들은 변화에 저항하기보다는 변화의 급류에 적당히 몸을 맡기고 자신이 할 일을 찾습니다. 그러기 위해선 오늘과 내일의 트렌드를 잘 읽는 깊은 안목이 필요합니다. 왕성한 호기심을 잃지 않고 끊임없이 공부하고 도전하십시오. 자기 삶을 사랑하는 방식을 모험과 도전에 맡길 때 내 삶은 새롭게 리모델링될 수 있습니다.

 

어느 시인은 ‘서른 잔치는 끝났다’고 했지만 저는 이땅의 30대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드리고 싶습니다. ‘서른 잔치는 시작됐다’고 말이지요. 당신의 삶을 주체적으로 선택할 수 있는 화려한 파티가 당신의 오늘이 될 것으로 믿습니다.

 

– 교통방송 2005년 11월 9일 방송 원고입니다~

CMI(커리어 매니지먼트 이노베이션)연구소 대표.
자기계발, 경력관리, 커뮤니케이션 전문가로 기업과 학교를 대상으로 전국에서 강연 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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