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내커

재혼(再婚)과 진성동천(眞誠動天)과 행복

“재혼하려고 합니다. 두 번째는 실패하고 싶지 않습니다. 잘 살았으면 좋겠는데 어떨런지요.”

재혼하려는 남녀의 조건이 비슷해서 어쩌면 잘 맞을 것 같다고 생각하는 두사람.
각자가 모두 자식을 1명씩 두고 있으며 월급 생활이니 맞벌이 부부의 탄생이 예상되는데 문제는 자녀들의 기운이다.

남자의 명은 을사(乙巳)년, 갑신(甲申)월, 신유(辛酉)일, 기축(己丑)시. 대운 9.
여자의 명은 신해(辛亥)년, 신축(辛丑)월, 임술(壬戌)일, 기유(己酉) 또는 경술(庚戌)시. 대운 1.

남자는 재(財)의 뿌리가 좋지 못하다.
드러난 수기(水氣)가 없다.
대운 중 경진과 병술년(2006)이 천극지충이니 이때가 마찰이 심했을 것이다.
남자의 시 기축(己丑)은 썩은 기운이니 1차 결혼과 가정꾸림은 실패할 확률이 높은데 2009년이 기축년이니 아마도 이때 결정적으로 깨지게 됐을 것이다.

여자의 명은 인성(印星)이 너무 많은 것이 문제다.
「인다이병(印多而病)이면 재(財).관(官)이 썩는다」고 하였으니 돈도 남자도 좋기는 어렵다고 볼 수 있다.
인성은 식상과는 충(冲)이 된다.
마찰의 기운인 것이다.
좋지 못한, 인연이 잘 안 맞는, 자녀가 태어나면 삶의 아픔은 벼락같이 찾아 오고 행복과는 거리가 먼 인생이 되기 쉽다.

두 사람 모두 하반기 생이기도 하다.
인연이 약하다는 뜻이다.
대운의 흐름이 좋아서, 또 1차 결혼의 실패로 액땜을 해서 살 수는 있겠지만 양보하고 자신을 낮추고 내세우지 말아야 할 것이다.

남자는 2014년이후부터 점차 발전하게 된다.
70대 중반까지는 대운의 흐름이 좋아 특별한 악연만 없다면 그런대로 잘 잘 수 있을 것이다.

여자의 명에서는 대운의 흐름상 41세 이후 병오(丙午), 정미(丁未)로 이어지는 대운 포함 25년 정도가 황금기이다.
이 기간 동안 돈을 착실히 번다면 안정적 삶이 된다는 뜻이 있다.

인성이 많아 병이 되는 경우의 가장 큰 문제는 늘어지고 만사가 귀찮아진다는 데 있다.
게으르고 느려 터지는 경향이 있게되는 약점을 뛰어 넘어야, 즉 부지런하게  열심히, 악착같이 해야 좋은 운을 누릴 수 있는 것이다.

두 사람이 결혼해서 잘 살 수 있는, 말하자면 행복한 인생으로 해로 할 수 있는 방법은 없는 것일까?

두 사람은 모두 화기(火氣)가 약한 약점을 지녔다.
가장이 될 남자의 명에서는 많은 화기와 약한 수기가 조화를 이루도록 하면 최선이 될 것이다.
그렇게 되는 방법은 갑오년(2014년), 병인(2월 4일 이후 1달간)월중 좋은 날에 딸(아들은 대운의 흐름이 나쁘다)을 낳는 것이다.

인간으로서는 어찌해 보기 힘든 태양계의 기운은 어떻게 보면 절대적이라고 할 수 있다.
원칙적으로 그렇다는 얘기다.

모든 원칙에는 반드시 예외가 있다.
사람의 삶에서 불가능도 가능케하는 것은 바로 진성동천(眞誠動天)의 세계다.

연세대 법학과를 졸업한 뒤 한국경제신문 산업부 기자로 활동하면서 명리학을 연구하여 명리학의 대가로 손꼽힌다. 무료신문 메트로와 포커스에 '오늘의 운세'를 연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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