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삶에 있어서 가장 기본적인 3요소를 흔히 의식주라 부릅니다. 21세기 한국을 살아가는 우리에게는 입는 것, 먹는 것은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쉽게 개인의 욕구를 해소 할 수 있습니다. 
사실 가난해도 먹는 것 한번쯤은 고급 음식점에서 먹을 수 있고, 입는 것도 (다음달 카드결재금액이 걱정되긴 하지만) 명품브랜드 제품을 한번쯤은 구매해서 욕구를 분출 할 수 있습니다.
그렇게 한다고 해서 당장은 가정경제에 치명적 영향을 미치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사는 곳에 대한 문제는 그리 간단하지가 않습니다. 한번쯤 대출을 받아서 주택을 구매하기에는 덩어리가 너무 큽니다. 개인의 경제규모에 비해 지나치게 비싼 주택을 장만하면 매매계약서에 도장을 찍은 이후부터 계속적인 골칫거리가 될 수 있습니다.

80년대 이후 주택보급형태는 대부분 아파트가 주류를 이루었습니다. 아파트같이 보급하기 좋은 편리하고, 체계적인 시스템이 없죠. 지금까지 아파트는 정부의 주도로 좋은 환경의 주거공간을 대량으로 생산해 낼 수 있는 최고의 시스템 이었습니다. 하지만, 지금의 아파트는 주거공간의 가치보다는 투자적인 가치가 더 큽니다. 그래서 내가 살고 있는 아파트단지의 평당 가격이 오르고 내리고 하는 것에 따라 내 마음의 희비도 교차하곤 하죠. 대부분의 사람들은 아파트를 평생의 터전으로 생각하지 않습니다. 잠깐 살다가 언제든지 다시 다른 곳으로 이동할 수 있는 공간인 것 입니다. 때론 내가 살고 있는 아파트단지의 수준이 나의 가치를 말해 주기도 합니다.

어찌되었든 중요한 것은 지금의 아파트가격은 내가 평범한 직장인으로 월급을 모아서 들어가기에는 버거운 금액이 되어버렸습니다. 어쩌면 평생을 모아서 아파트 한 채 구매하고 죽을 수도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지금 이 칼럼을 쓰고 있는 저(이종민)가 바로 그런 상황이었습니다. 리노하우스(주택개조프로젝트)는 그런 상황에 대한 저의 개인적인 고민에서 시작 되었습니다. 그래서 아파트가 아닌 오랜 된 단독주택으로 눈을 돌렸고, 그 주택을 저렴한 가격으로 구매해서 리모델링 작업에 들어 갔습니다. 기능적으로는 방수, 단열, 설비, 전기를 완전하게 시공하고, 내부의 디자인은 아파트의 편리함으로 갖추고, 외부적으로는 전원주택의 느낌을 살리기로 했습니다.

설계는 평소 잘 알고 지내는 이승헌교수(동명대학교 실내건축학)님의 자문을 받았고, 시공은 저희가 직접하면서 실공사비를 파악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렇게 탄생한 것이 리노하우스 프로젝트 남산점(1호)이었습니다. 완공 후 최종적으로 주택구매가격과 공사비, 기타경비를 합산해 보니 부산 남산동 주변 32평 아파트의 전세가격 정도 였습니다. 그 이후 우리(이승헌, 이종민)는 리노하우스 프로젝트를 이렇게 불렀습니다.

“아파트 전세 값으로 나만의 도심 속 전원주택 가지기 프로젝트 ”

리노하우스는 현재 주거공간에 대한 고민이 많은 30-40대를 위한 대안 프로젝트입니다.

리노하우스의 장점을 요약정리해 보면 이렇습니다.
1) 아파트 전세값으로 나만의 도심 속 전원주택을 가질 수 있다.
2) 직장인 출퇴근문제와 아이들 교육문제를 해결 한다.
3) 층간 소음 걱정 없이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 놀 수 있다.
4) 신축보다 평당 200만원 정도 이상 비용을 절감 할 수 있다.
5) 집수리 차원이 아닌 거주자를 위한 최적의 설계를 한다.
6) 내부/외부/가구공사까지 한번에 이루어지니, 추가비용이 없다.
7) 매주 친구들과 마당에서 파티를 여는 꿈을 현실화 시킨다.
8) 주택의 가장문제인 단열/방수 문제를 확실히 해결 한다.

아파트로 획일화된 주거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우리가 제시하는 대안이 바로
리노하우스 프로젝트입니다.
인테리어아트연구소(http://cafe.naver.com/newinteriorart)




 
현재 인테리어 설계.감리.교육 전문 업체인 인테리어아트 대표를 맡고 있으며, 인테리어 아트 연구소와 부산 경매 교육 센터 등에서 홈스테이징(Home Staging)과 인테리어 실무 강사를 역임하고 있다. 국립 부경대학교 건축학부에서 건축학을 전공하였으며, 인테리어 연재 작가로 활동하고 있다. 국내에서 부동산과 리모델링 융합 기술에서는 독보적인 존재이다.

ⓒ 한경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