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음이 인격이다

입력 2008-03-21 11:56 수정 2008-12-31 20:41
 웃음은 인격이다       ...................................한국유머전략연구소 소장



미국에 호퍼라는 작가가 있었는데 그는 한때 노동자출신으로 일용직으로 하루하루 먹고 살아야하는 힘든 시기를 보낸 적이 있었다. 그가 일자리를 얻기위해 LA의 무료직업소개소를 찾은 적이 있었다. 하지만 500여명의 지원자들이 몰려들어 일자리를 잡는 것이 그야말로 하늘의 별따기였다. 그때 호퍼는 환한 표정으로 웃고 있는 사람들이 쉽게 뽑혀서 일자리를 얻는다는 것을 알게 된 것이다.



다음날 호퍼는 아침 일찍 나와 얼굴에 화색을 띠고 싱글싱글 웃었다. 그때 면접관이 그를 가르키며 "저 뒤에 웃고 있는 사람 앞으로 나오세요"했단다. 그 후부터 그는 웃는 얼굴이 가진 파워풀한 힘을 바탕으로 큰 성공을 이루게 되었다.



웃는 사람에게 왠지 마음이 끌리는 것은 웃음이 가진 고유의 주파수가 있기 때문이다. 이런 주파수에 맞추면 기분이 좋아지고 쉽게 감염되게 된다. 그래서 웃는 사람앞에서는 표정이 고와주고 말이 달콤해지게 된다. 그리고 당연히 호퍼와 같이 새로운 일자리를 얻게 되는 기회의 문을 열게 된다.



몇일 전 정부의 통계에 의하면 공식적인 실업자가 82만명에 이른다고 한다. 하지만, 취업대기중, 아예 취업의사가 없는 사람 등까지 합치면 300여만명에 달한다는 것이다. 힘들 때 제일 먼저 없어지는 것이 웃음이다. 하지만 그럴 때일수록 웃음을 챙겨야 한다. 그래야 일어설 수 있다. 



인도에서 소외된 사람들을 보살핀 마더 테레사는 함께 일할 사람을 선발하는 기준은 간단했다고 한다. 첫째, 잘 웃고 둘째, 잘 먹고 셋째, 잘 자는 사람을 뽑았다는 것이다. 이 세가지는 마더 테레사가 실천하던 방법이었고 이것이 소외된 사람들을 섬기는 기본이라고 생각했었다.



마더 테레사 뿐만이 아니다. 얼마 전 만난 한 한의원의 원장은 무조건 잘 웃는 직원을 뽑는다고 한다. 이유를 물었더니 너무나 간단했다. “잘 웃는 직원이 일을 더 잘합니다. 그리고 업무관련 지식은 한 두달이면 익히지만 웃는 것은 인격과 관련되어 있기 때문에 쉽게 가르쳐서 될 일이 아닙니다.”



나는 그 원장님의 말을 잊지 못한다. “웃음이 인격이며 기회입니다.” 나는 누구든지 웃을 수만 있다면 수많은 기회를 얻을 수 있을 거라 확신한다. 사람들은 기분좋은 사람에게서 물건을 사려고 한다. 한마디로 고객은 물건이 아니라 물건을 통해서 총체적인 즐거움을 산다는 것이다. 



지금 당장 웃어보자. 세상에서 투자없이 최고의 결과를 내는 것은 웃음밖에는 없다. 한번 웃어보자. 그래야 두 번 웃는다. 오늘 웃자. 그래야 내일도 웃을 수 있다. 내 얼굴에 보물을 가지고 있으면서 세상을 탓하지 말자. 내 얼굴에 있는 찡그림의 괴물을 버려라. 그래야 세상의 온갖 기회가 내게 온다. 그리고 당신의 인격도 고매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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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유머전략연구소  소장 최규상(010-8841-08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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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규상의 유머편지: http://www.humorletter.co.kr

첫 번째 책, “세상을 가지고 노는 힘, 유머력”-yes24구경가기
현재 한국유머전략연구소 소장과 웃음행복연구소 소장으로 근무하고 있다.
현재 웃음과 유머를 통해 다양한 기업적용 사례를 개발하고 이를 바탕으로 유머경영을 전파하고 있다. 휴넷 골드클래스 전문가 칼럼니스트와 월간 "삶과 꿈" 전문 기고가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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