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성동천(眞誠動天)한 다음의 평안과 행복

입력 2012-02-20 11:39 수정 2012-02-20 13:26
천운(天運)과 진성동천(眞誠動天)

“총선 열기가 차츰 뜨거워지고 있습니다. 예비 후보자들의 플랜카드가 빌딩을 장식하고 인쇄물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박근혜, 한명숙 두 여성 대표들이 처음 만날 땐 화기애애 했으나 이젠 대놓고 퍼부어 대고 있어>
“이번에는 제대로 된 국회의원들이 좀 많이 나와야 될텐데...”

<인기영합주의, 학력지상주의, 지역이기주의, 포퓰리즘, 돈 봉투 등을 불식시키는 역할은 유권자들의 몫이야.
유권자들이 깨어나지 않고, 똑바른 권리 행사를 할 줄 모르면 결국 썩은 인간을 모시고 살 수 밖에 없는 노릇이지>

“이번 저축은행법 통과와 관련. 국회 정무위원 22명 중 쓸만한 의원은 임성남 의원 한 명 뿐이라는 얘기가 나오고 있습니다.”
<거수기(擧手機)에 불과한 의원, 돈과 표에만 집착해서 오로지 당선만 생각하는 의원, 자신만을 위해 머리 굴리면서 일하는 척 하는 의원, 고시합격파, 유학파 등의 의원들이 입법활동에는 나몰라라 하는 경우, 일은 하지만 이권 개입이나 일삼는 의원, 의무는 다하지 않고 권리만 챙기는 의원, 너무 늙은 의원 등등 알아서 안 나왔으면 좋을 의원들이 이번에는 또 얼마나 나올지...>
“정말이지 국민들이 제대로 심판을 했으면 좋겠습니다”

<조금이라도 더 국민을 편안케하고 행복하게 할 수 있는 능력과 정신을 가진 사람, 자신보다 국가와 국민을 생각할 수 있는 사람, 그야말로 선량(善良)들이 많이 나왔으면 좋겠어>
“의원들만 그런게 아니라 의원들 부인의 역할도 중요한 것 같습니다. 부인들이 남편 돕는다고 돈 봉투 돌리다 들통나는 등 말썽 일으키는 경우가 많습니다.”

<박희태 국회의장의 말처럼 세상이 변하고 있어. 돈봉투 돌리는게 관행이고 오히려 미덕일 정도의 일이 요즘은 범죄시 되고 있을 정도로 정치에도 맑은 바람이 부는 것만큼은 틀림없어 보여>
“하루아침에야 안 되겠죠?”
<변화하는 것은 틀림 없겠지만 시원시원할 정도로 빨리 변화되지는 않을 걸세. 다행히 여·야가 쇄신에 팔을 걷어 부치고 나섰으니 오는 4월의 총선에 기대는 해봐도 좋겠지>

“돈 봉투와 관련된 오래된 관행을 깨는데 고승덕 의원이 일조를 했다고 볼 수 있겠죠?”
<글쎄 고승덕 의원은 돈 봉투를 받았을 당시에 왜 밝히지 않았을까? 돈을 돌려만 줬으면 됐다고 생각했다면 이번에도 밝힐 일은 아니었어>
“비열하다고 보시는 건가요?”
<글쎄 뭔가 좀...>

“총선, 대선에서 운의 작용도 클 것 아니겠습니까?”
<올해 대학시험과 총선, 대선의 운의 작용은 상반기 생에게 유리하고 하반기 생은 상대적으로 불리하다고 봐>
하반기 생으로 무,계(戊, 癸)일주, 임수(壬水)일주, 경,신,금(庚,辛,金)일주 등은 돈만 쓰고 헛고생 하기 쉽다.
무술(戊戌), 병술(丙戌), 임진(壬辰), 정유(丁酉)가 일시나 대운에 있을 경우 당선될 확률보다 안 될 확률이 거의 절대적이라 할 만 하다.

운이 나빠도 되는 경우는 드물게 있을 수 있다.
바로 진성동천(眞誠動天)함이다.
하늘을 감동시킬 만큼의 진실과 엄청난 노력만이 운에서 아주 특별하게 나타나는 예외적 현상에 속할 수 있다.
그런 단계에 도달하려면 죽을 만큼 힘들 것이다.
그 만큼의 노력과 정성을 기울인다면 운이 좋을 경우엔 아주 편안하고 쉽게 이뤄낼 수 있을 것이다.

그러니 주어진 여건에서 최선을(지혜롭게)다하고 평화로운 마음으로 결과를 기다릴 줄 안다면 참된 지혜 속에 있게 되고 행복의 한복판에 있게 될 듯하다.

 
연세대 법학과를 졸업한 뒤 한국경제신문 산업부 기자로 활동하면서 명리학을 연구하여 명리학의 대가로 손꼽힌다. 무료신문 메트로와 포커스에 '오늘의 운세'를 연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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