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것을 보지 않는 단순함의 에너지가 바로 열정이다

 






한 가지만을 생각하는 열정의 눈에 비친 세상.
모든 것이 열정의 대상이 된다.



피터 드러커는 “사명감을 갖고 하나만을 억척스럽게 물고 늘어지는 사람이 어떤 일이든 성취해 낼 수 있다”고 했다.

 

열정이란 단순해지는 거다.

지금 자신의 앞에 있는 것 말고는 다른 것을 보지 않는 단순함이 열정이다.

그 단순함은 자신이 선택한 것에 몰입하게 하고, 성과를 만들어 낸다.

이거 조금, 저거 조금, 하나에 집중하지 못하고 열정을 분산하는 사람들은 수많은 기회에서 허덕인다. 열정은 제대로 발휘되지도 못한 채 식어 버린다.

때론 한 가지밖에 할 수 없을 때, 다른 가능성이 없을 때, 더 큰 열정을 뿜어낸다.

단순한 인생, 오로지 하나만을 고집한 사람만이 큰 결과물을 만든다.

 

어떤 일이든 복잡한 것보다 단순한 것이 더 효과적이다.

생각도 그렇고, 행동도 마찬가지다.

열 가지의 재주를 가진 사람보다 한 가지 재주를 가진 사람이 성공하는 이유는 재주의 문제가 아니라 하나에 집중하는 열정의 힘인 것이다.

 

열 가지 재주가 있는 사람이 이루지 못하는 일을 한 가지 재주를 가진 사람이 이루어 내는 대표적인 예가 바로 천재들이다. 천재들의 일반적인 모습은 뇌의 일정 부분이 손상을 입어서 다른 부분이 더 활성화되는 것이다. 그 손상 입은 부분이 해야 할 일을 못하기 때문에 손상 입지 않은 부분이 더 많은 일을 하는 것이다.

예를 들면, 시각을 잃은 맹인의 청력이 뛰어나게 발달하는 것과 같다. 자폐적인 성향으로 사회적인 활동보다는 혼자서 공상하고 상상하는 것을 좋아하던 소년이 만유인력의 법칙을 발견하고, 비슷한 질병을 어려서 앓았던 청년이 상대성 이론을 완성하는 것도 남들이 가진 열 가지 재주 대신 한 가지 재주만을 가진 사람의 성과라고 할 수 있다.

 
남보다 더 많은 재주를 가지는 것이 능사는 아니다. 중요한 건 내가 갖고 있는 하나의 재주에 얼마만큼 집중하느냐다. 많은 일을 문어발처럼 벌이는 것보다는 자신이 가장 잘할 수 있는 일 하나에 집중할 때 열정이 뿜어져 나온다.

음식점도 열 가지 메뉴를 갖고 있는 집보다는 하나의 메뉴라도 확실하게 잘하는 집이 더 많은 손님을 끄는 것처럼 말이다.

 

 

열정으로 자신의 인생을 단순하게 만들어 보라.

다중 멀티 세상을 부추기는 기류에 휩쓸리다 보면, 어느 암초에 걸려 난파선의 선장이 될지 모를 일이다. 자신의 인생 안테나를 단순화시켜 코앞에 닥친 일부터 집중 공략하라. 자신도 미처 몰랐던 엄청난 에너지가 뿜어져 나와 당신을 열정의 도가니로 인도할 것이다.





- <아주 특별한 성공의 태도/청출판/박종하 지음>의 51가지 태도 중 열정의 태도입니다.




창의력 연구소 대표. 고려대학교를 졸업하고, 한국과학기술원(KAIST)에서 석사, 박사 학위를 받았다.
삼성전자, PSI 컨설팅, 이언그룹(eongroup), 클릭컨설팅에서 일했으며 현재는 창의성과 관련된 글을 쓰며, 강의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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