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내커

이번 증시 파란?의 꼭지점 댄스는 외국인들 몫이 되게 하라

8월 8일 05시 54분, 입추(立秋)로 하반기가 시작 됐다.
가을에의 문턱을 넘어선 것이다.
또한 이 시간 이후로 병신(丙申)월이 진행되면서 신묘(辛卯)년과는 병신(丙辛)합, 묘신(卯申)암합하니 천합지합이 된다.
이런 기운은 정신이상의 기운으로 <미치고 돌겠네>에 해당된다 할 것이다.

지난 연초(2월 4일, 입춘때)에 발표한 <신묘년과 사기누명>에서 코스피 지수는 올해 1820선과 2810선에서 움직일 공산이 크다고 썼다.
크게 무너지면 1280선, 아예 800선까지 미끄러지는 단초를 제공할 수도 있을 것이라고 썼다.
그와 같은 예측에 대한 천기누설적 근거는 병신ㆍ정유라는 기운과 연말 경자(庚子) 신축(辛丑) 그리고 내년이 임진(壬辰)년이기 떄문이다.

임진왜란을 앞둔 신묘년에는 정보가 혼돈스러웠고 임금의 판단은 전쟁을 초래할만큼 우매했었다.
율곡선생의 10만 양병설 같은 혜안은 말도 안되는 소리 정도로 반대파에 의해 묻혀버렸었다.

두세달 전부터 대량으로 주식을 쥐고 흔드는 몇몇 인사들에게 팔았다가 다시 사라고 권했다.
한편으론 파생상품, 특히 풋옵션에 투자할 것을 권했다.
약 1개월전쯤에는 옵션은 대단히 위험해서 폭탄과 같지만 터지면 효과가 크니 멀리 떨어져 위험하지 않은 것을 사두라고 권했다.
비자금이 필요한 사장, 회장, 정치가, 고급공무원, 증권사 직원등 말을 들을만한 사람들에게 풋 1110, 250을 사두라고 강권하다시피했다.
당시 가격은 개당 27~28만원선이었다.
최하 100만원, 어쩌면 200~300만원을 훌쩍 넘게 될지도 모른다고 믿었다.
병신, 정유, 경자, 신축을 되뇌이면서…

8일 증시가 열리고 1916.57에서 시작된 코스피지수는 오전중에 1939.92까지 올라갔다.
상승무드는 점심시간이 끝나고 급전직하로 꺽였다.
오후 1시 23분 코스피시장에서는 올해들어 처음으로 사이드카가 발동됐다.
선물은 오후 1시 28분 231.35까지 떨어져 심연을 향해 돌진하듯 했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1800.00까지 떨어졌다가 1869.45에 마감됐다.
변동폭이 139.92나 됐다.
천당과 지옥사이와 같은 출렁임이 있었지만 선물과 현물 모두 엄청난 거래량이 폭발하여 상승에 대한 기대감을 갖게 하기에는 충분한 상황이 연출됐다.

거의 매번 상투잡이에 나섰던 개인은 이번에는 빠졌으면 좋겠다.
그래서 <팔고 나갔으면 1500 깨지고 1300도 깨지기를 기다려라, 1800선에서 팔고 2100-2200선에서 뛰어드는 어리석은 짓을 하지 말라>고 당부했다.
팔지 않았으면? 글쎄! 홀드하고 관망하는 자세든, 손절매든, 멀리내다보고 어떻게 할지를 정하는게 좋은 방법이 될지….

8일 거래된 풋 옵션 1110, 250은 개당 149만까지 올라 거래됐다.
장마감 시간에 형성된 가격은 160만5천원~166만5천이었다.

<리스크하이, 리턴하이> 이말은 김우중 전 대우그룹 회장이 자주하던 말이다.
새가슴은 대부나 재벌이 결코 될 수 없다.
맹콩이 같은 기질로도 안된다.
자신이 없으면 유비가 제갈량 모시듯 좋은 스승을 구할 노릇이다.

단순히 경제원칙에 입각해 돈을 많이 버는 방법은 법에 저촉되어도 좋다면 사기, 도둑질, 공갈, 협박, 뇌물, 배임 등이 있을 것이다.
그러나 제도권에서는 통하지 않는 방법들이다.

불법인줄 알면서도 부를 형성하는 높은 사람들 대단히 많다.
그렇지만 그들의 자식, 손주때가지 그돈으로 잘먹고 잘사는 경우는 별로 없다.
불구후손, 망나니, 병 등등 각종 아픔속에 놓여있게 되는 경우를 흔히 보게 된다.

위법하지 않은 방법으로 또 경제원칙에 입각한 돈벌기는 로또 당첨, 카지노게임에서 이기기 등이 최고라고 할 수 있다.
그러나 당첨이 어렵고, 게임에서 이기기 어려운 것을 알기 때문에 그런 방법은 선호되지 않고 보편 타당한 방법도 될 수 없는 것이다.
제도권 하에서 정당하게, 위험부담은 크지만, 보편타당성있게 많은 돈을 버는 방법은 증권시장쪽이 될 것이다.
증시에 대한 충분한 공부가 이뤄졌다면 옵션쪽이 가장 확실하고 효율이 높은 장터가 되리라고 믿는다.

일반적, 통상적으로 대부분의 부모들이 공부에 매달리는 가장 큰 이유는 <공부 잘해서 좋은 직장 얻어 높은 봉급으로 편안한 생활이 가능하다고 믿기 때문>일 것이다.
그러한 생각이 대를 잇고 아래로 아래로 물려진다면 대부나 재벌과 같은 큰꿈은 기대조차 하기 어려울 것이다.

요즘 강남쪽의 돈있는 부모들은 1000만원 안팎의 돈을 자녀들에게 주면서 증권 투자와 함께 실물경제 공부를 시키고 있다.
앞으로 그런 추세는 점점 늘어나리라 본다.
증시에서 부자되는 묘법(妙法)만 터득한다면 단돈 1000만원으로 미국에서 학위따고 생활하고 큰돈도 벌 수 있으리라 믿는다.
미국이나 유럽이나 증국이나 세계 어디든 웬만한 나라에는 증시가 선다.
그러니 어딜가든 적은돈 들고 가서 학위따고 생활하고 개선장군이 돼서 돌아올 수 있는 길이 있는 것이다.
부모는 잘 모른다.
그래서 유학하면 수억대의 돈이 있어야 가능할 것으로 생각하게 되는 것이다.

연세대 법학과를 졸업한 뒤 한국경제신문 산업부 기자로 활동하면서 명리학을 연구하여 명리학의 대가로 손꼽힌다. 무료신문 메트로와 포커스에 '오늘의 운세'를 연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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