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야기 1. 우리는 누구나 부자가 되고 싶어한다.




어느 젊은 신문 기자가 미국의 소설가 마크 트웨인에게 부자에 대한 그의 견해를 물었다. 기자의 질문을 듣자마자 마크 트웨인은 소리쳤다.





신문 기자는 마크 트웨인의 말을 받아 적었다. 공연히 언성을 높였던 마크 트웨인은 담배를 입에 물고, 담배 연기를 깊이 들이마셨다. 그리고, 연기를 내뱉으며 젊은 기자에게 마크 트웨인은 속삭였다.












우리는 누구나 부자가 되고 싶어한다. 마크 트웨인처럼 부자를 좋아하지는 않지만, 나 자신은 부자가 되고 싶은 것이 모든 사람들의 솔직한 심정이다. 사실, 사람들이 부자를 좋아하지 않는 이유는 내가 갖지 못한 것을 갖고 있는 것에 대한 부러움과 질투 때문이다. 솔직하게 이야기하면 우리는 누구나 부자가 되고 싶어한다. 나도 마찬가지다.




부자가 되고 싶은 생각에 나는 부자를 관찰하기 시작했다. 창의성에 관심이 많았던 내가, 부자를 관찰하면서 느낀 것은 부자의 지혜가 창의성의 특징들과 너무나 유사하다는 것이었다.


부자가 되기 위해서는 투자해야 하고, 도전해야 한다. 부자가 되기 위해서는 사람들을 따라가기 보다는 사람들이 움직일 곳으로 먼저 가 있어야 한다. 다른 사람들과 같은 방향으로 가기보다는 아무도 없는 곳에 미리 가서 사람들이 자신이 서있는 곳으로 따라오게 해야 한다. 이러한 부자의 특징들이 나에게는 창의적인 소수의 사람들이 갖는 특징들과 너무나 유사하게 보였다. 그래서 나는 부자의 지혜에 관한 글을 쓰기로 했다.




사실, 부자도 아닌 내가 부자의 지혜에 관한 글을 쓴다는 것은 나에게 도전이었으며 큰 용기를 요구했다. 하지만, 부자가 되고 싶어하면서도 스스로 부자의 지혜를 배우지 않고, 부자들은 모두 비열한 사기꾼들이라고 욕하며, 자신은 부자아빠가 없어서 부자가 되지 못할 것이라고 말하는 사람들을 보면서 그들에게 어떤 도움이라도 되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부자를 관찰하면서 느낀 점을 정리했다. 부자를 관찰하면서 느낀 점을 나는 다음의 세 가지로 요약했다.







1. 부자가 되려면 소수의 편에 서야 한다.


2. 부자는 어느 순간 된다.


3. 부자가 되는 유일한 길은 투자하는 것이다.







어떤 대상에 대하여 사실에 근거하여 관찰하고 개별적인 사실들을 몇 개의 개념으로 묶어서 정리하는 것을 연구라고 한다. 나 자신이 부자가 아니기 때문에 내가 이야기할 수 있는 부자에 대한 나의 교훈은 없다. 나는 사실에 근거한 관찰로부터 몇 개의 개념을 뽑고, 그것에 대한 지혜를 여러분에게 전달하려고 한다.


사실 어떤 특정한 부자의 경험을 배우는 것은 매우 위험할 수 있다. 장님이 코끼리의 코를 만지고, 코끼리는 뱀처럼 길쭉한 동물이다고 판단하는 성급한 일반화의 오류에 빠지기가 쉽기 때문이다. 따라서 성공한 사람의 교훈을 배울 때는 당시의 환경과 지금의 환경을 비교하고, 그의 처지와 나의 처지를 비교하는 등 스스로 교훈을 찾는 노력을 추가해야 한다.




앞으로 7번의 연재를 통하여 최근 출판된 나의 책 의 내용을 소개하려고 한다. 연재할 글의 목차는 다음과 같다.







1. 부자 관찰 1 - 부자가 되려면 소수의 편에 서야 한다.


2. 부자 관찰 2 - 부자는 어느 순간 된다.


3. 부자 관찰 3 - 부자가 되는 유일한 길은 투자하는 것이다.


4. 부자의 지혜 1 - 꿈과 목표 그리고 전략


5. 부자의 지혜 2 - 도전과 용기 그리고 선택과 집중


6. 부자의 지혜 3 - 생각이 부자를 만든다.


7. 연재를 마치며- 돈과 행복







당신도 부자의 지혜를 관찰하고, 스스로 교훈을 찾아보라. 감정적으로 이유없이 부자를 욕하거나, 부자아빠 타령만 하는 것은 나에게 도움이 되지 않는다. 그렇다고, 로또를 사면서 기도하는 것을 신은 결코 들어주지 않으실 거다. 막연하게 바라거나, 포기하지 말고, 부자의 지혜를 배워보자.




우리는 꼭 돈이 아니더라도, 바라는 소망이나 꿈, 목표가 있다. 나는 자신이 바라는 소망이나 꿈, 목표를 이룬 사람을 부자라고 부르고 싶다. 사람마다 정도의 차이는 있겠지만, 우리는 모두 부자가 되고 싶어 한다. 그래서 나는 부자라는 이름으로 자신의 꿈을 이룬 사람을 부르는 것이 요즘 세상의 솔직한 은유라고 생각한다.




당신도 당신이 바라는 꿈과 소망, 목표를 이루기 바란다. 그것이 꼭 돈일 필요는 없다. 꿈은 소중한 거다. 이번 연재를 통하여 이 글이 당신에게 도전의 지혜가 되었으면 좋겠다. 당신 스스로 자신의 위대한 가치를 찾을 수 있기를 바란다.




내가 좋아하는 시 한편을 소개한다. 결단하고, 도전할 때면 나는 로버트 슐러 목사님의 시를 생각하곤 했다. 겁 많고, 연약한 나에게 언제나 자신감과 용기를 주는 시다.









절벽 가까이로 부르셔서 - 로버트 슐러




절벽 가까이로


나를 부르셔서 다가갔습니다.


절벽 끝에 더 가까이 오라고 하셔서


더 가까이 다가갔습니다.




그랬더니 절벽에


겨우 발을 붙이고 서 있는 나를


절벽 아래로


밀어 버리시는 것이었습니다.




물론 나는


그 절벽 아래로 떨어졌습니다.


그런데 나는 그때서야 비로소 알았습니다.


내가 날 수 있다는 사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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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10일 출간예정인『생각이 부자를 만든다』(박종하 저/한국경제신문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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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의력 연구소 대표. 고려대학교를 졸업하고, 한국과학기술원(KAIST)에서 석사, 박사 학위를 받았다.
삼성전자, PSI 컨설팅, 이언그룹(eongroup), 클릭컨설팅에서 일했으며 현재는 창의성과 관련된 글을 쓰며, 강의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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