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묘년과 사기누명

입력 2011-01-04 10:23 수정 2011-01-04 10:38
“내 것 주고 뺨 맞는 사람들”

동지, 크리스마스, 송년회, 제야의 종소리 등의 삶의 마디들이 달력의 마지막 한장에 실려 저만치 멀어져 갔다.

새 달력이 내 걸리고 사람들은 희망을 새롭게 얹어본다.
언제나처럼 되풀이 되는 신년사에서는 <신묘년 새해가 밝았다>가 등장한다.
신묘년이 시작되려면 한달여가 남았는데도...

신묘년은 2월 4일 13시 41분 이후부터 시작된다.
신묘년을 들먹이는 사람들은 신묘년의 의미나 기운에 대해서 얼마만큼 알고 있을까?

신묘년의 숫자상의 특징은 8. 1. 2 가 기본이다.
이들 숫자를 조합하면 0. 3. 9. 21. 28. 81. 82. 128. 182. 218. 281. 812. 821 등이 탄생한다.
그렇다면 신묘년의 코스피 지수는 1820~2810선 사이에서 움직일 공산이 크다고 볼 수 있을 것 같다.
또 돌발악재가 터진다면 1280선까지도 추락할 수 있을 것이고 아주 심하면 800선대 까지도 갈지 모른다.

색상은 흰색과 초록색이 기본이고 이를 바탕으로 보라와 분홍의 조화가 행운의 색깔이 된다.
색상의 문제는 몇 군데 패션회사에 얘기해 줬다.
시중에 얼마나 반영 될는지 알 수 없으나 보라색과 흰색 핑크의 조화속에 유통이 순조롭다면 대박을 칠 가능성이 크다.

신묘년을 상징하는 흰색의 보물은 어떤 것이 있을까?
보라색을 띠고 흐르게 되는 기운은?
다이아몬드, 은, 햇빛에 반사된 비행기의 날개, 은수저, 비철금속류, 자원, 피바다, 강물, 댐, 도로, 교통수단, 선박, 철도 등등은 우리들 삶과 연결 되어 뉴스를 장식하게 될 것이다.
초록색이 움직이게 되니 군대, 나무, 자연환경, 간, 담, 일본과 한반도, 중국간의 문제 등이 이슈로 떠오를 것이며 경제나 질서나 사회문제가 매끄럽게 돌아가려면 유통이 제일 중요함을 깨달아야 할 것이다.

남‧북한의 대화, 유동성, 환율, 건강 등 모든 문제가 통해야만 살 수 있다는 뜻을 가진 신묘년.
시간이 흘러 쌓이고 세월이 되면서 그렇게 가버릴 신묘년에도 누구는 잘되고 누구는 잘 못될 것이다.

경신금(庚辛金)의 일주들은 자리 변동이 있기 쉽다.
소위 비견 겁재 지년 (比肩 劫財 之年)에는 독립하는 경향이 있는데 자칫 재산을 까먹을 수 있다.
일,시(日,時)에 신묘, 경술, 정유 등이 있거나 대운의 흐름이 그와 같을 때 조심. 또 조심해야 하는 것이다.
사기, 누명 등의 억울한 일을 (자신이 잘 못하지 않았는데도) 당할 수 있다.
보증이라도 선다면 자칫 집이 날라갈 수도 있다.

작은 잘못은 아주 큰 손해로 이어질 수 있고 도움을 주고 오히려 뺨을 맞을 수도 있는 운명들은 그저 숨죽이고 지내는 것이 최선인 것이다.
욕심이 희망이라는 이름으로 더 큰 화를 초래하게 됨은 그 뿌리에 모르면서도 아는 체하는 교만, 아집 등이 자리 잡고 있는 탓일 것이다.

사람들아, 지도자들이여!
신묘년엔 제발 자신을 낮추고 겸손 좀 하자.
제발 못난이의 짓은 그만 할지어다.

연세대 법학과를 졸업한 뒤 한국경제신문 산업부 기자로 활동하면서 명리학을 연구하여 명리학의 대가로 손꼽힌다. 무료신문 메트로와 포커스에 '오늘의 운세'를 연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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