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내커

새해에는 세 가지를 해 보세요!

설날을 즈음하여 새해 계획을 또 세웠습니다. 새 수첩에 새 의지를 가득 담아 달성할 수 있는 것보다는 달성하고 싶은 것들을 빼곡하게 적었습니다. 그런데 계획을 세우고 하루도 제대로 지켜가지 못하는 모습에 작심삼일의 위력을 새삼 확인하면서 또 후회를 합니다. 계획한 것을 지속적으로 실천하는 것이 어렵다는 것은 많은 분들이 실감하고 있을 것입니다. 그래서 새해에는 지속적인 실천을 위하여 세 가지를 먼저 해보면 어떨까요?

첫 번째는 일단 작은 것을 시작해 보세요.

나비효과(Butterfly Effect)란 나비의 날개 짓처럼 작은 변화가 토네이도와 같은 큰 변화를 유발시키는 현상을 말합니다. 즉 나비효과가 발생하기 위해서는 나비의 날개 짓 같은 작은 것부터의 시작이 필요합니다. 〈100-1=0〉이 될 수 있지만 〈100+1=200〉도 될 수 있습니다. 시작하기 위해서는 작은 성공경험이 필요합니다. 사소하지만 계획한 일에 대한 작은 성공경험이 쌓인다면 큰 성공을 위한 기초가 될 것입니다.

두 번째는 결과를 상상해 보세요.

중국 옛말에 사념동화 부소행현(思念動畵 不消行現)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즉 원하는 목표를 마음속으로 움직이는 그림으로 그리면 언젠가는 그 꿈은 반드시 이루어진다는 말입니다. 또한 네빌고다드는 〈부활〉이라는 책에서 “우리가 살고 있는 세상은 상상력이 만들어 놓은 세상이며 상상이 현실을 창조한다”고 했습니다. 계획한 일들이 이루어진 결과를 상상(想像)하면 꼭 이뤄집니다. “지식보다 상상력이 더 강하다”는 아인슈타인 박사 말처럼 결과를 상상하는 것은 실천을 위한 강한 에너지원이 될 것입니다.

세 번째는 하고 싶은 것들을 기록해 보세요.

하루의 일을 기억으로만 남긴다면 한낱 추억에 머물지만 기록으로남긴다면 내일의 걸림돌을 제거할 수 있는 든든한 디딤돌이 될 것입니다. 굳이 일기 형식을 빌리지 않더라도 자신만의 말로 하루를 기록하는 것은 자신만의 성공실록을 만들어 가는 것입니다.
적는 자만이 생존한다고 해서 “적자생존”이라고도 합니다.
미래의 꿈을 적는 것도 중요합니다. 하지만 더 중요한 것은 하루하루를 기록으로 남기는 것은 꿈을 이루기 위한 중요한 교두보가
될 것입니다.

꿀 한 숟가락을 얻기 위해 벌은 4,200번 가량 꽃을 왕복해야 얻을 수 있습니다. 4,200번 시작했다는 것과 같은 뜻이겠죠. 혹시 핸드 브레이크를 잠가둔 채로 운전한 경험이 있는지요? 그 상태의 운전은 시작부터 어렵다는 얘기겠지요. 잭 캔필드는〈성공의 원리〉책에서 “많은 사람들은 자신의 심리적 핸드 브레이크를 걸어놓은 채 인생을 운전해나간다”고 했습니다. 혹시 자신이 심리적 핸드브레이크를 잠가둔 채 운전하고 있다면, 핸드 브레이크를 풀고 운전을 시작하기 위해 새해에는〈시작해, 상상해, 기록해〉세 가지를 먼저 해보시면 어떨까요?

ⓒ김 경130214(lifese1@naver.com)

삼성생명 전문 교수로 활동하고 있으며, ‘리더십 및 코칭’ 분야에 혼을 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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