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수록 입사하는 사람들의 스펙은 좋아지고 있지만, 자신만 잘난 줄 알고 거만하고 건방진 '교만(驕慢)'을 넘어 남을 업신여기는 '오만(傲慢)'을 당연시 행동하는 사람도 늘고 있다.

 

그들은 직속상사의 경험보다는 자신의 지식을 우월하게 생각하고, 동료의 협력보다는 혼자 업무를 추진하는 게 빠르다고 생각하고, 식사 할 때도 동료하고 어울리지 않는 행동을 서스럼없이 한다. 일 또한 자신의 업무만 끝나면 눈치 없이, 눈치도 안보면서 바로 퇴근한다.

 

이런 류의 사람들은 조직 적응력이 떨어지고 조기 정착도 힘들어진다. 실제로 그들은 조직적응에 힘쓰기 보다는 받은 만큼만 일한다고 하면서 더 이상의 노력 또한 기울이지 않는다. 시키지 않아도 제 몸값은 할 줄 알았는데 시키지 않은건 굳이 하지 않으려고 한다.


똑똑한 사람이 똑똑하지 못한 행동과 태도를 갖고 있다. 그들의 덜 떨어진 잘못된 우월감은 보이지 않는 공기층을 만들어 조직 전체를 오염시키고 있다. 이런 사람들은 직장에서도 메뚜기처럼 이리 저리로 뛰면서 경력을 쌓는다.

 

조직은 실력과 경력도 중요하지만 조직의 '로얄티(Loyalty)'도 평가하는 법이다. 특히 조직문화에 대한 관심이 많은 기업일 수록 개인의 태도와 인성에 대한 여러가지 평가를 통해 '알짜 인재'를 채용하려고 노력한다.

 

똑똑하고 알찬 인재가 되기 위한 3가지 방법을 제시해 본다.

첫째. 늦더라도 천천히 함께 가라. 조직에서 인정받으며 성장하는 사람이 정상에 오르는 법이다. 그러려면 자신을 내세우지 말고 남들과 어울려 지내는데 인색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 똑 부러지는 사람이 똑똑한 사람은 아니다. 아무리 제 의견이 맞다고 하더라도 상대방이 받아들이지 않으면 소용없다. 똑똑한 사람은 자신의 의견을 상대방이 흔쾌히 받아들일 수 있게 만든다. 만약 당신이 훌륭한 리더가 되려 한다면 사람에게 영향력을 미치는 방법을 알아야 하고 조직을 움직이는 방법을 배워야 한다. 더디 가더라도 함께 가는 방법을 찾을 수 있는 사람이 되야 한다.

 

둘째. 자신의 컴플렉스를 인정하고 도움을 청하라.

누구나 단점은 있는 법이다. 함께 있다보면 누구나 단점은 보이게 마련이다. 숨기고 안 그런척 거짓된 표현을 일삼지 말아라.

자신의 부족한 부분은 도움을 청하길 두려워하지 말아라. 도움을 청하면 도움을 받을 수 있지만 청하지 않으면 도와주는 사람도 없고, 자신감은 점점 상실 될 것이다.

 

셋째. 자신을 수시로 '리셋(Reset)'하지 말아라. 컴을 가지고 일하다가 조금만 이상이 생기면 리셋버튼을 눌러 버리는 사람이 있다. 대부분 경우엔 효과적인 경우가 많지만 인생에 리셋버튼을 자주 누르는 사람들의 공통적인 특징은 쉽게 포기하고 쉽게 이직을 결정하는 사실이다. 관계를 풀고 스트레스를 줄이고 업무를 단순화 시켜야 하는데도 불구하고 갈등을 회피하기 위해 리셋버튼을 누르듯이 다른 곳으로 업무전환이나 이직하는 사람들은 결국 아무 것도 이루어 내지 못할 것이다.
 

당신의 SNS를 살펴봐라. 당신의 평상시 언어습관과 태도가 곳곳에 숨겨져 있는 것을 발견할 것이다. 개인적인 일상을 남기는 페이스북이라고 할지라도 부정의 말을 늘여 놓지 말아라. 가끔 위로를 받기 위한 글은 괜찮다. 단순히 자신을 돌아보고 넋두리를 내 밷는 것도 나쁘지 않다. 하지만 정도를 지나치고 횟수가 많아지는 것이라면 조심해야 한다. 10년전에 내 밷은 말은 김구라의 망언이 10년후 그를 옮아 매고 있다. 그때 당시 어떤 말을 했는지 조차도 본인은 기억하지 못하고 있다. 녹음한 내용을 들은 후에 자신이 해결하지 못할 수준이라는 것을 깨달았다고 한다. 당신의 삶을 옮아 맬지도 모르는 말과 행동은 어떤 경우라도 하지 말아야 한다.

"늘 모자람과 부족함으로 최선을 다해 살아갑니다." "늘 새로운 도전으로 현재의 안주를 벗어나려고 합니다."
1994년부터 다니던 금융회사를 떠나면서...
2003년부터 컨설팅회사에 다니면서...가지고 있는 생각입니다.
그리고 지금 현재 또 다른 꿈을 찾아서 질주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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