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은 사람’이라고 한다. 사람이 있어야 기업이 살아 움직이기 때문이다. 사람의 중요성을 얘기하는 말이다. 그러나 모든 사람이 기업에서 인정받는 것은 아니다.



기업에서 인정받는 사람들을 '인재'라고 한다.
‘인재’도 4가지 레벨이 있다.
조직에 도움은 커녕 말썽만 일으키는 ‘人災’도 있다.
조직에서 일은 하는데 있는지 없는지 모르는 ‘人在’도 있다.
우리가 일반적으로 말하는 ‘人材’도 있고,
조직에서 돈이 되는 ‘人財’도 있다.

 

예전부터 불리웠던 인재는 ‘人材’였다. 나무(木)처럼 신입사원때부터 관심과 체계적인 육성이 필요했고, 그렇게 인재는 만들어 졌다. 그런데 요즘은 신입사원보다 경력사원을 선호한다. 아마도 돈(貝)되는 ‘人財’의 필요성 때문이 아닐까 한다. 인재가 되기 위해서는 하고야 만다는 사명감과, 해야 한다는 신념,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갖춰야 할 것이다.

 

어쨌든 각 기업은 인재의 선발과 확보, 배치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그리고 그 많은 인재 중에서 기업이 특별히 관심을 갖는 인재가 바로 ‘핵심인재’다.

핵심인재란 조직의 성과 80%를 만들어 내는 20%의 사람들을 말한다.
그래서 이들에게는 회사의 각별한 관심 속에서 자신의 경력을 설계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기도 한다. 자신이 전문가로서 성장할 것인지, 아니면 리더로서 성장할 것인지를 결정하게 할 수 있다.

전문가와 리더
서로의 경력관리 방법이 다르다. 당신은 전문가가 되려 하는가? 리더가 되려 하는가?


조직에서는 과장까지가 전문가로서 역량을, 그 이후로는 리더로서의 역량을 중요시 한다.

군에서 장군이 되면 병과마크를 떼게 된다. 이는 전문가의 영역을 뛰어넘어 General으로서 역할을 수행해야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어느 쪽에도 치우치지 않고 사람들에게 영향력을 미쳐 그가 원하는 방향대로 끌고 갈 수 있는 사람이 되기 위해서는 자신의 전문성 보다는 오케스트라 지휘자와 같은 통합적, 시스템적인 시각을 갖춰야 하는 것이다.



기업에는 자신이 맡은 분야를 운영하고 책임지는 사람을 '리더'라고 한다.
리더는 혼자만 잘 낫다는 독불장군식이 아니라 받쳐주는 구성원이 있어야만 제 역할을 제대로 수행 할 수 있다. 혼자 잘난 맛으로 생활하면 구성원들은 그의 곁을 떠나게 된다. 사업이 성장할리가 만무하다. 훌륭한 리더에게는 자신의 생각과 비전에 공감하고 따라주는 구성원들이 있다. 그들은 리더를 자극하고, 성장시킬 수 있는 인재들이다.

 

미국의 철강왕 앤드류 카네기의 묘비명에는 ‘여기, 자신보다 현명한 사람을 주위에 모으는 기술을 알고 있었던 한 인간이 잠들다.’라고 적혀져 있다. 이는 자신보다 더 뛰어난 사람을 통해 자신의 꿈과 비전을 달성한 사람이라는 의미다. 리더가 되기 위해서는 사람들이 자신의 어떤 어떤 power와 영향력 때문에 자신을 따르고 있는지 알아야 한다. 그리고 환경과 사업분석을 통해 제대로된 방향을 구성원들에게 제시해줘야 한다. 독재자 같은 리더라도 방향제시를 잘해서 구성원들의 가정생활이 풍요롭다면 참아낼 수 있지만, 인정많고 착하다고 해서 방향을 잘 못 제시해 구성원들의 가정이 풍지박살나는 것은 용서하지 못한다.
올바른 방향을 제대로 정했다면, 구성원들을 밀어내기 식으로 밀기 보다는 자신이 솔선해서 모범을 보여야 한다. 어려운 일을 먼저 자신이 한다면 구성원들에게 대단한 신뢰를 심어 줄 수 있을 것이다.


전문가로서 성장하기 위해서는 자신이 담당하고 있는 업무에 대한 문제를 해결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차별화 시키며 새로운 방향을 제시할 수 있는 역량을 키워야 한다.
힘들어 하는 업무를 놀이처럼 즐겁게 할 줄 알아야 일에 대한 몰입도 커지면서 능력도 배가 시킬 수 있다.


리더로서 성장하기 위해서는 다른 사람들과 조화롭고 화합을 이룰 수 있는 방법과 다양한 직무 경험과 지식을 학습해야 한다.

지금부터 전문가로서 그리고 리더로서의 역량을 키워가야 한다
두가지 역량의 발란스를 맞춰가면서 성장한다면 직장에서 멋지게 인정받는 사람이 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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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모자람과 부족함으로 최선을 다해 살아갑니다." "늘 새로운 도전으로 현재의 안주를 벗어나려고 합니다."
1994년부터 다니던 금융회사를 떠나면서...
2003년부터 컨설팅회사에 다니면서...가지고 있는 생각입니다.
그리고 지금 현재 또 다른 꿈을 찾아서 질주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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