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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일 사용법 - 원심, 원력, 원만.

원심(原心) 회복.

요일별 신체리듬과 심리 환경이 다르다. 요일별로 시간 사용법이 달라야 한다. 월요일은 주말의 휴식에서 돌아와 다시 일을 시작하는 날이다. 월요일은 본래의 마음으로 돌아가는 원심(原心)과 순탄한 시작을 바라는 원력(願力)과 소리 없이 평온한 원만(圓滿)이 필요한 날이다. 월요일은 자기 회복력으로 중심을 찾고, 원력으로 순탄한 한 주를 기원하며, 자기겸손으로 원만한 출발을 하자. 월요일은 지난 주(週)의 일을 이어가야 하기에 휴식 이전의 상태로 돌아가는 원심회복이 필요하고, 월요일은 초읽기에 쫓기는 프로 기사처럼 급한 직무부터 챙기고, 사선에서 화살을 당기는 궁사의 기분으로 적절한 긴장감을 유지하자. 월요일은 조직의 일부로 하기 싫은 일도 해야 하기에 정해진 궤도를 돌면서 차고 기우는 달처럼 환경에 순응하자. 대나무 통을 비워 소리를 내는 퉁소처럼 마음을 비워 하늘 소리를 듣고, 원래의 마음으로 평온한 한 주(週)를 시작하자.

 

원력(願力) 세우기.

월요일은 한 주가 순탄하게 진행되도록 원력을 세우고 활동하자. 시작이 좋아야 마무리도 좋다. 한 주를 시작하기 전에 소원하는 마음을 세우고, 주 단위 계획을 짜임새 있게 설계하며, 한 주(週)가 자기의지 대로 진행되도록 치밀 하자. 달은 지구를 돌면서 태양과의 각도에 따라 초승달부터 보름달까지 여러 모습을 짓고, 우리는 환경과 의지의 조합에 따라 다양한 삶을 살아간다. 환경이 나빠도 의지가 강하면 고통과 아픔을 이길 수 있다. 최선을 다하는 것까지는 자기 의지고 그 뒤로 벌어지는 것은 운명과 원력의 조화다. 고통과 아픔을 이기려면 원력을 세우고 적극 실천을 해야 한다. 현재가 억울하고 불리하다고 기죽지 마라. 간절한 원력을 세우고 행동하자. 음지와 양지는 돌고 도는 법이다. 진심을 이기는 무기는 없다. 원하는 바가 있으면 간절한 진심을 담자. 정성과 감성은 하늘까지도 감동시킨다. 올곧은 정성과 따뜻한 감성으로 월요일을 보내자.

 

원만(圓滿)한 처신.

월요일은 한 주가 평온하도록 자기주장을 줄이고 원만한 출발을 하자. 월요일은 새로운 시작에 따른 긴장과 예민함이 교차하는 날이다. 월요일에 화를 내면 일주일 내내 화를 낸다. 다급한 화를 죽이고 원만한 관계를 유지하려면 신중하고 양보해야 한다. 스트레스는 주로 불편한 관계에서 발생하고, 행복은 원만한 관계에서 생긴다. 원만한 관계를 깨지 않도록 서로가 말을 조심하고, 스트레스를 주는 욕심과 부담스런 행위를 삼가자. 상대의 모순과 모짐 때문에 원만함을 깨지 마라. 똥 같은 존재가 시비를 건다고 맞붙지 말며, 기분 나쁜 상대가 시비를 걸면 웃으면서 무시하라. 최고의 원만은 굳건한 마음으로 평상심을 지키는 것이고, 최상의 원만은 요령을 피하고 진심과 정성으로 상대 마음까지 사로잡는 처신이다. 월요일은 본래의 자기마음과 일의 감각을 회복하고, 실현 가능한 계획으로 한 주를 빛내자. 리더는 양보와 희생으로 승리하는 조직을 만드소서!

1984년 육군사관학교를 졸업. 1988년 '국방일보' 호국문예 수필 분야 당선, 2004년 중령으로 예편, 월간『시 사랑』을 통해서 등단, 2004년부터 작가로 활동 중이며, 인문학과 군사학을 접목한 새로운 집필 영역 개척, 2014년 '군인을 위한 행복 이야기', 2013년 '버리면 행복한 것들' , 2012년 '군인을 위한 경제 이야기', 2009년 '경제형 인간' , 2008년 '행동언어' , 2004년 '마주보기 사랑' 출판. 현재 파주 거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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