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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스 해소 - 자신감, 무감각, 우월감.

자신감.

스트레스는 대인관계 불편과 예민함과 욕심의 산물이다. 가장 큰 스트레스는 대인관계 불안 증세다. 힘든 일보다 사람끼리의 부딪힘과 대인갈등이 스트레스를 만든다. 우리는 이해관계로 부딪히고, 경쟁으로 충돌하며, 상대의 무례한 행동에 총량을 알 수 없는 스트레스를 지불하면서 더불어 살아간다. 뜨거운 용광로는 잡철을 녹여버리고, 자기존재에 대한 자신감과 우월감은 스트레스를 근본적으로 녹여버린다. 자기는 이 세상에서 하나뿐인 존재이기에 남의 눈치를 볼 필요도 없고, 자기로 살아가는 데는 정답과 기준도 없기에 기죽고 긴장할 이유가 없다. 세상의 주인공인 자기가 상대를 의식하면서 스트레스를 받는 것은 주인이 자기 일을 하면서 머슴의 눈치를 보는 꼴이다. 자기를 몸으로 알면 움직이는 자체가 스트레스지만, 자기 마음이 세상의 주인이라는 것을 알면 스트레스는 줄어든다. 오직 하나뿐인 자신감으로 자아를 지키고 상대를 아량과 사랑으로 받아주자.

 

무감각.

스트레스는 예민한 오감이 만든 마음의 병이다. 예민하게 반응하면 스트레스 망에 걸려든다. 욕망의 망아지에게 불안이라는 먹이를 주면 스트레스가 천방지축 날뛰고, 마음에게 침묵과 멈춤과 기다림의 먹이를 주면 평온이 생긴다. 민감한 오감이 나서서 손익계산을 하면 일은 꼬이고 스트레스가 증가하며, 무반응과 침묵으로 대응하면 스트레스가 소멸된다. 스트레스는 약하고 부실한 마음과 경솔한 자기관리의 결과이기에 분위기가 산만하면 몸을 움직여 마음의 중심을 잡고, 스트레스는 불편한 의식과 즉흥적인 오감이 자기중심으로 예민하게 움직인 결과이기에 마음에 들지 않으면 무대응으로 대처하여 불편함이 더 이상 자라지 못하게 하자. 스트레스를 받는다는 것은 살아있다는 증거이기에 웬만한 스트레스를 신중함의 약으로 삼고 오던 길로 바로 나가게 반응하지 말자. 신중으로 믿음을 유지하고, 무감각과 무반응으로 예민한 오감을 다스리자.

 

우월감.

스트레스는 열등의식과 탐욕의 조합이다. 현상을 자기에게 불리하게 받아들이면 불안 스트레스에 잡힌다. 자기를 믿고 자기를 사랑하는 사람은 스트레스를 적게 받는다. 뜨거운 용광로에 잡풀이 붙을 수 없고, 뜨거운 심장과 당당한 우월감에는 잡념과 스트레스가 붙지 못한다. 높이 오를수록 바람이 세고, 여건이 열악한데 더 얻고자 하면 스트레스가 증가한다. 어둠 속에 빛이 들면 어둠이 사라진다. 여건과 현실에 맞게 욕심을 낮추고 매사를 밝게 긍정하면 스트레스가 사라진다. 잠시도 쉬지 않고 일하는 심장에는 암 세포가 자라지 않듯이, 자기의지로 일을 하고 도덕적으로 우월한 사람은 스트레스 받을 일이 줄어든다. 불확실한 일을 할 때는 할 수 있다는 무한 자신감으로 스트레스를 차단하고, 따질수록 서로가 멀어지는 일에는 무감각하게 대처하자. 근심의 동굴에 갇힌 자아는 당당한 우월감으로 자유롭게 하고, 함께 하는 사람을 편하게 하소서!

1984년 육군사관학교를 졸업. 1988년 '국방일보' 호국문예 수필 분야 당선, 2004년 중령으로 예편, 월간『시 사랑』을 통해서 등단, 2004년부터 작가로 활동 중이며, 인문학과 군사학을 접목한 새로운 집필 영역 개척, 2014년 '군인을 위한 행복 이야기', 2013년 '버리면 행복한 것들' , 2012년 '군인을 위한 경제 이야기', 2009년 '경제형 인간' , 2008년 '행동언어' , 2004년 '마주보기 사랑' 출판. 현재 파주 거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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