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내커

내 말은 그게 아닌데...ㅠㅠ

많은 사람들의 ‘말말말 ‘사이에는 오해가 많다.

“내 말은 그게 아닌데 왜 오해를 하는 걸까?”하는 경우들을 종종 겪을 것이다.

오해가 생기면 마음이 괴로워 지고 그 오해를 풀기 위해 더 많은 시간이 필요하다. 그 이유 중 하나가 화법 구조에 있다. 오해를 만들지 않기 위해서는 어떤 일이 일어난 순서가 중요한 게 아니라 중요한 내용부터 말하는 방법인 역피라미드 화법은 사람들 앞에서 말할 기회가 많은 비즈니스맨들에게 도움이 된다.

역피라미드란 중요한 내용부터 세부 항목으로 이어지는 중요도 순으로 말하는 것을 역피라미드 화법이다.

언론 인터뷰나 보고 및 연설, 대면 대화에 이르기까지 가장 중요한 내용인 결론부터 먼저 말하고 그 이유나 원인을 부연 설명하고, 나아가 배경 발단에 대해 이야기하는 식이다. 무언가 보고할 때 가장 중요한 것은 결론이고 그 다음으로 중요한 내용을 말하는 식으로 이야기를 전개하는 것이다.

역피라미드 방식으로 말하면 오해가 생기지 않는 이유는 이야기의 핵심 정보인 결론을 먼저 말하기 때문에 내용을 명쾌하게 이해할 수 있기 때문이다. 많은 사람들이 결론부터 이야기를 하길 두려워해 빙빙 둘러 얘기할 때가 많은 데 그러는 동안 너무 많은 상상과 오해를 불러일으킬 수 있다. 정보의 전달 속도가 빠르고 임팩트가 강하다는 측면에서 역피라미드는  좋은 문장 형식이다.

미국 유치원에서는 사람들 앞에서 말하는 훈련으로 “show and tell” 수업을 실시하는 데, 이 수업 역시 중요한 내용부터 말하는 역피라미드 형식을 통해 친구들앞에서 발표하고 질문에 답변한다.

13년간 아메리칸 항공의 대표를 역임한 로버트크랜달 회장은 역피라미드 화법을 커뮤니케이션 방식으로 이용했을 뿐 아니라 경영에도 도입해 예약 시스템을 판촉 시스템으로 격상시키는 등의 혁신적 경영 수단을 고안해 내서 아메리칸 항공 뿐 아니라 미국 항공 전체가 부흥하는 데 크게 기여했다.

개개인들이 커뮤니케이션에서 오해를 불러일으키지 않으려면 스스로 결론부터 말하는 습관을 들여보자. 종이를 꺼내두고 누군가에게 하고 싶은 말에 대한 결론과 질문을 나열하고 먼저 질문을 읽고 종이를 보지 않고 답변을 해보는 것이다.서두에서 결론과 결말이 포함된 핵심을 말하기에 전체 맥락을 쉽게 파악할 수 있고 이어 세부 내용으로 설명하기에 듣는 이의 오해나 상상이 사라진다. 서두에서 누가 언제 어디서 어떻게 무엇을 왜를 포함시키면 짧은 시간에 많은 정보를 제공할 수 있고 듣는 이의 긴장을 완화시킬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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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내커 칼럼니스트 이서영
-프리랜서 아나운서(SBS Golf , YTN, ETN, MBC,MBC SPORTS, NATV, WOW TV 활동)
-국제 행사 및 정부 행사 영어 MC
-대기업 및 관공서 등에서 스피치, 이미지 메이킹 강의
-국민대, 협성대, 한양대, 서울종합예술학교 겸임 교수 및 대학 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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