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사람이 되자.

우리는 행복을 누리고 나누기 위해 태어났다. 우리는 우주의 중심이며, 행복은 삶의 중심이며, 밥벌이는 활동의 중심이다. 매사에 만족하는 습관으로 행복 호르몬이 흐르게 하고, 행복한 쪽을 선택하여 행복이 강물처럼 흐르게 하자. 행복하려면 마음의 눈으로 보자. 몸은 마음을 담는 그릇일 뿐이다. 밝은 마음에 행운이 깃들고 긍정과 감사와 사랑에 행복이 깃든다. 일상의 행복은 현재 가진 것으로 직접 만드는 생필품이고, 조직의 행복은 진심과 관심과 성심으로 만들고 나누는 보급품이다. 양보와 배려로 남까지 행복하게 만들고, 행복하지 못한 순간은 멈춘 시간임을 자각하여 억지로라도 행복하자. 시간과 행복은 저축하지 못하기에 행복한 일부터 선택하고, 고통을 곁에 두고 행복할 수 없기에 고통을 행복의 출발선으로 삼자. 건강한 몸과 성실한 마음으로 즐거움을 만들고, 착한 감성으로 행복의 산물인 자랑과 보람을 만들자.

 

함께 행복을 만들자.

우리는 서로가 남이 아니라 하나다. 홀로 살 수는 있어도 홀로 행복할 수는 없다. 행복은 대인관계 속에서 생기는 환희다. 우리는 서로에게 영향을 주는 엇물림 존재이기에 서로의 행복을 위해 언행을 조심하고 예절을 지키자. 우리는 말 한마디에 지옥과 천당을 오고가기에 따뜻하고 유쾌한 말로 상대를 존중하자. 상대를 기쁘게 하려면 자기 에고의 정면을 들여다보면서 에고를 부수어야 한다. 서로가 행복하려면 자기만 챙기는 욕심을 걷어내고, 서로 돕고 살라는 하늘의 뜻을 알아차리자. 가정의 행복은 화목한 대화에서 시작하기에 한마음 한뜻으로 소통하고, 직장의 행복은 진실한 상호 관심에서 꽃을 피우기에 서로의 입장을 살피고 챙겨주자. 마주보며 열매 맺는 은행나무처럼 서로가 아껴서 따뜻한 행복을 만들고, 한 뿌리로 연결된 대나무처럼 우리는 남이 아니라 하나임을 각성하여 영원한 행복을 만들자.

 
행복을 나누자.

행복은 만들어서 나눌 때 빛나는 보물이 된다. 혼자 행복하면 무슨 재미가 있는가? 온전한 행복은 평온에 있고, 행복의 완성은 나눔에 있고, 행복의 비밀은 오늘에 있다. 오늘이라는 선물로 행복을 만들고, 오늘의 행복으로 내일의 행복을 예비하자. 건강으로 몸을 행복하게 하고, 기대를 줄여서 마음을 행복하게 하며, 참을 수 없는 것을 참고 버티어서 영혼을 행복하게 하자. 행복과 고난은 친구다. 고난으로 즐거운 행복을 만들고, 행복으로 고난을 사소한 것으로 만들자. 마음의 눈으로 주변을 살펴서 서로가 즐거운 행복을 만들고, 기대감을 버려서 지금 이 순간을 가장 행복하게 만들자. 행복은 나눌 때 채워지는 보물이다. 양보와 희생으로 소중한 것들을 잡고, 함께 하는 이를 존중하여 활동하는 시간을 행복하게 보내자. 하루의 행복을 위해 참을 수 없는 일로 세 번은 참고, 웃을 수 없는 일로 세 번은 웃자. 새해에도 오늘처럼 마냥 행복하소서!
박필규 한경닷컴 칼럼니스트
1984년 육군사관학교를 졸업. 1988년 '국방일보' 호국문예 수필 분야 당선, 2004년 중령으로 예편, 월간『시 사랑』을 통해서 등단, 2004년부터 작가로 활동 중이며, 인문학과 군사학을 접목한 새로운 집필 영역 개척, 2014년 '군인을 위한 행복 이야기', 2013년 '버리면 행복한 것들' , 2012년 '군인을 위한 경제 이야기', 2009년 '경제형 인간' , 2008년 '행동언어' , 2004년 '마주보기 사랑' 출판. 현재 파주 거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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