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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행복 - 받아들임, 섬김, 나눔.

받아들임.

행복하려면 받아들임과 섬김과 나눔이 필요하다. 받아들임은 지금 바로 행복할 수 있는 마음 기술이고, 섬김은 자기를 낮추어 행복을 만드는 기술이며, 나눔은 주변의 행복을 끌고 오는 마중물 기술이다. 고된 현실도 받아들이면 이미 평화요 행복이다. 몸의 행복은 신체의 행복호르몬 분비에 있다. 아무리 조건이 좋아도 행복 호르몬이 분비되지 않으면 행복을 느끼지 못한다. 행복 호르몬은 현실을 웃으면서 받아들일 때 원활하게 분비된다. 현실을 거부하고 불평하고 다투면 두뇌는 생존에 큰 문제가 생긴 줄 알기에 행복 호르몬 분비를 중지한다. 좋아도 웃고 좋지 않아도 웃어서 행복 호르몬을 분비시켜 마냥 행복하자. 서로의 영혼을 베는 비판의 칼질을 멈추고, 다수의 기쁨과 평온을 깨는 광란의 춤을 멈추자. 행복한 조직을 만드는 것은 제도가 아니라 좋은 리더다. 오늘의 행복으로 내일의 행복을 만들고, 받아들임 사랑으로 행복을 생산하자.

 

섬김.

행복은 호르몬의 작품이면서 정신의 산물이다. 행복은 받는 게 아니라 섬김으로 만든다. 작은 일도 진심과 정성으로 섬기지 않으면 흐트러져서 도망을 간다. 빵도 섬기는 마음으로 먹어야 피와 살이 되고, 기계도 섬기는 마음으로 임할 때 고장이 없다. 상대를 존중하고 섬겨야 그를 통해서 행복도 함께 온다. 섬기는 자세는 지위가 높을수록 가져야 하는 생존 수단이다. 우리의 유전자는 생존에 불리한 행동을 하면 우울하게 만들고, 생존에 유리한 행위를 하면 행복을 느끼도록 설계되어 있다. 남에게 대우를 받아야 느끼는 행복감은 일시적이고 얻기 어려운 보물이다. 물질과 장비와 상대를 섬겨서 함께 행복해 하는 것은 마음만 먹으면 얻을 수 있는 보상이다. 선택을 놓고 고민할 때 생존에 유리한 쪽을 선택하고, 높낮이 상황이 애매할 때는 먼저 섬기는 게 행복할 확률이 높다. 화와 짜증을 삼가여 행복을 지키고, 착한 생각과 행동으로 행복을 생산하자.

 

나눔.

정보는 공유를 통해서 협력이 되고 행복은 나눔을 통해서 갑절이 된다. 최고의 나눔은 웃음 짓기다. 웃기에 행복한 것이다. 웃음은 행복한 상태의 표현이면서 행복을 만드는 수단이다. 행복은 신비한 하늘 에너지이기에 시작 없이 시작하고, 다 함이 없기에 끝남도 없이 끝난다. 행복은 하늘이 준 우연의 행운이면서 자기가 직접 만들고 누리는 억척 사업이다. 웃음과 행복 기운은 나눔을 통해서 주변으로 옮겨간다. 행복은 나눌 때 또 채워지고 욕심을 부리면 흩어진다. 어차피 떠날 때는 행복마저 두고 가야 한다. 밝은 길에서 이익을 쫓는 아둔함과 작은 지식으로 오만을 떠는 경솔함을 버리고 마냥 웃자. 만족으로 행복 호르몬을 분비시켜 1차 행복을 생산하고, 웃는 가슴으로 2차 행복을 생산하며, 내재된 기쁨을 나누어 큰 행복을 생산하자. 나눔은 기적을 부른다. 리더는 행복한 조직을 만들어 함께 하는 모든 사람까지 행복하게 하소서!

1984년 육군사관학교를 졸업. 1988년 '국방일보' 호국문예 수필 분야 당선, 2004년 중령으로 예편, 월간『시 사랑』을 통해서 등단, 2004년부터 작가로 활동 중이며, 인문학과 군사학을 접목한 새로운 집필 영역 개척, 2014년 '군인을 위한 행복 이야기', 2013년 '버리면 행복한 것들' , 2012년 '군인을 위한 경제 이야기', 2009년 '경제형 인간' , 2008년 '행동언어' , 2004년 '마주보기 사랑' 출판. 현재 파주 거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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