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교육과 오프라인교육의 관계를 상호 대체의 관계로 인식하면 치명적인 오류를 범할 수 있다.

물론 온라인교육은 새로운 교육의 장을 열고 있다.

 

온라인교육은 누구에게나 평등하게 제공될 수 있다는 점에서 교육(Education)으로 유토피아(Utopia)를 구현하는 ‘에듀토피아(Edutopia)’의 이상을 어느 정도 실현해나가고 있다.

 

온라인교육은 초기의 우려와는 달리 양질의 콘텐츠를 확보해가고 있으며 다양한 개발 기법의 도입으로 점점 더 재미를 더해가고 있다.

 

최근의 전반적인 추세도 온라인교육이 점점 강세를 띄고 있고 오프라인교육은 점점 축소되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

 

과연 온라인교육이 대세일까?

 

이 문제에 대한 해답은 결국 교육의 효과성에서 찾을 수 밖에 없다.

 

오프라인교육은 면대면 방식의 일대일 코칭을 제공할 수 있고 집합교육을 통해 학습자 상호간의 학습과 가치관을 공유할 수 있는 독자적인 속성을 보유하고 있다.

 

오프라인교육은 지식경영에서 얘기하는 암묵지(暗默知), 즉 손맛과 같이 말로 설명하기 어려운 지식을 전달할 수 있는 거의 유일한 통로이다.

 

교육의 효과성 측면에서 볼 때 기본적인 지식에 해당하는 일부를 제외하고는 아직까지도 온라인교육은 비교 대상이 되지 못한다.

 

온라인교육과 오프라인교육이 결합된 소위 블랜디드 러닝(Blended Learning)이 왜 나왔겠는가?

 

다만 교육의 방법적인 측면, 즉 교육공학의 관점에서 보면 오프라인교육의 교육방식은 이제 획기적으로 변화할 시점이 되었다.

 

온라인교육에서 구현하기 어려운 교육방식과 교육내용은 얼마든지 존재한다.

 

예컨대 오프라인교육은 전문적인 지식과 커뮤니티를 현장에서 제공할 수 있으며, 문화, 예술, 스포츠 등과 결합하여 새로운 교육환경을 제공할 수 있다.

 

인터넷이 급속도로 발전해도 TV가 미디어로서의 역할을 굳건히 지키고 있는 것처럼 오프라인교육은 다양성을 추구하며 차별화된 방식으로 시공간을 초월해야 한다.

 

현대인은 끊임없이 학습할 수 밖에 없는 평생교육의 시대에 살고 있다.

 

만의 하나 지구상에 오프라인교육이 없어진다면 우리는 모든 교육을 온라인으로만 받게 되는 초라한 현실에 직면하게 될 것이다.
 

오프라인교육은 그 무엇과도 대체할 수 없는 독특한 매력을 보유하고 있기 때문이다.

[한경-월드 컨설팅스쿨 원장 문종성, jsnetwork@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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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클래스에듀케이션 대표
머서코리아 어드바이저
연세대학교/한양대학교 전문위원
각종 교육기관과 교육 관련 부서를 활성화시키는 데 기여해왔다. 평생교육 분야에서 축적된 다양한 노하우와 풍부한 인적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한경닷컴의 교육사업을 체계화하고 우수 인력을 양성, 공급하기 위한 일련의 프로세스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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