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제일 많이 칭찬해 주세요

입력 2013-02-04 16:00 수정 2013-02-04 16:00
























나를 제일 많이 칭찬해 주세요



나는 지난해 많은 일이 있었지만 큰 실수 없이 잘 버텨 주었습니다.
나는 속상하고 섭섭한 일이 있었지만 폭발시키지 않고 참아 주었습니다.
나는 속상한 마음 달래준 쓴 소주와 담배냄새에 싫은 내색 없이 참아 주었습니다.
나는 야근에 휴일까지 먼 길 달려 출근하지만 싫은 내색 한번 없었습니다.
나는 성과를 내고 사람들의 칭찬을 받았지만 오버하지 않고 겸손하게 대응해 주었습니다.
나는 정말 힘든 일이 있었지만 차분하게 대응해 주었고 결과도 나쁘지 않았습니다.
나는 가족을 위해 힘든 일을 묵묵히 참고 인내하며 한해를 보내 주었습니다.
나는 무엇보다 어려운 한 해 무사히 잘 버텨 주었습니다.

그리고 2013년도 한 달이 지났습니다.
때론 차분하게 때론 진지하게 때론 활기차게 한 달을 잘 보내 주었습니다.



나는 누군가 나에게 잘해 주면 칭찬하고 감사의 인사를 합니다.
그런데 누구보다 헌신적으로 나를 위해 일하고 나를 도와준 나에게는 감사인사를 한 적이 없습니다.

지금 하려고 합니다.

 “나야 수고 많았어”
“나야 고마워”
“나야 넌 최고야”
“나야 미안해”
“나야 앞으로 잘할깨”



※ 강의 때 마다 참석자들과 나를 칭찬하기를 합니다. 모두다 너무 좋아합니다. 어떤 분은 눈물을 흘리기까지 합니다.



정진호_신간 '나를 찾아 떠나는 3일간의 가치 여행' <왜그렇게살았을까> 저자
현대차, 현대경제연구원 실장/연구위원(2001~2010년)를 역임, 아시아경제 '충무로에서' 고정 칼럼(2013년), KBS1라디오 생방송 글로벌대한민국 '힐링이필요해' 고정 출연(2013년)
現,IGM 세계경영연구원 교수, 가치관경영연구소 부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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