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論語에서 배우는 인간관계의 비밀(리더의 다섯 가지 덕목)

논어(論語)는 제왕학(帝王學)의 교본이라고 한다. 중국에서는 역대 황제들이 논어를 배우고 저자인 공자를 숭배해왔다. 후에 논어는 과거시험을 보는 사대부의 필독서가 되어 저변을 넓혔다. 논어는 중국을 넘어 고려시대, 조선시대 우리나라 유생들에게도 필수코스가 되었고, 일본에까지 전파되어 경영자들의 인기있는 필독서가 되었다. 현대에 와서 서양에서도 동양 인문학 읽기의 대표작으로 많은 리더들이 논어를 읽기 시작했다.

논어는 리더십 교과서이다. 
논어에는 리더가 갖추어야 할 덕목을 전편에 걸쳐 잘 설명하고 있다.
그 중에서도 가장 대표적인 내용은 공자와 제자 자장(子張)의 대화다. 
적극적인 성격으로 유명한 제자 자장이 공자에게 인(仁)에 대해 질문하자,
공자는 다섯 가지 덕목을 실천하면 어진 사람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공관신민혜(恭寬信敏惠) 
공손, 관대, 신의, 민첩, 은혜

공손(恭則不侮) : 공손해야 업신여김을 당하지 않는다
관대(寬則得衆) : 관대해야 사람을 모을 수 있다
신의(信則人任) : 신뢰와 의리가 있어야 남이 일을 맡기게 된다
민첩(敏則有功) : 맡은 일을 민첩하게 처리해야 공적을 세우게 된다
은혜(惠則足以使人) : 은혜를 베풀어야 사람들은 자연스럽게 따르게 된다 
                                                          – ‘행복한 논어읽기’ 중에서 –

리더십이란 무엇인가?
리더십은 사람을 이끄는 것이다. 
여기서 사람은 자기 자신과 타인을 의미한다.
논어의 ‘공관신민혜’는 자기가 어떻게 해야 타인이 자기를 어떻게 따르는지를 논리적으로 설명하고 있다.

먼저 논어의 ‘공관신민혜’는 리더가 궁극적으로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잘 보여준다.
리더는 사람들이 자기를 업신여기지 않기를 바란다.
리더는 자기를 중심으로 사람들이 모이기를 바란다.
리더는 사람들이 자기를 믿고 의지해 주기를  바란다.
리더는 공적을 세우기를 바란다.
리더는 사람들이 강압이 아니라 마음에 우러나오는 존경을 바란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리더가 자기가 바라는 결과를 얻기를 위해 무엇을 해야 하는가를 아는 것이다. 논어의 ‘공관신민혜’는 리더에게 필요한 덕목으로 공손함, 관대함, 신뢰로움, 민첩함, 은혜로울 것 다섯 가지를 제시하고 있다.

이글을 읽는 독자가 리더라면
‘나는 과연 리더로서 리더십을 발휘하기 위해 논어의 다섯 가지 덕목을 제대로 실천하고 있는지?’ 자문해 보면 좋겠다.

만에 독자가 현재 위치가 러더가 아니라면
당신의 러더와 논어의 다섯 가지 덕목을 비교해 보고 싶을 것이다.
하지만, 너무 많이 생각하고 너무 많이 비교하지는 마라.

리더의 다섯 가지 덕목은 매우 간단하기 때문에 길게 고민할 필요가 없다.   
그런지 아닌지만 보고 판단하면 된다.

당신에게 중요한 것은
다섯 가지 덕목을 이해하고 스스로 실천하여 좋은 리더로서 준비되면 될 일이다.
논어는 타인을 비판하는 ‘전가의 보도’가 아니다.
자기 자신이 배우고 익혀 실천하는 인생의 지침서로 활용하는 것이 훨씬 더 얻을 게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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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직장인의 성공을 지원하는 <일개미의 반란> 저자 정진호

현대차, 현대경제연구원 실장/연구위원(2001~2010년)를 역임, 아시아경제 '충무로에서' 고정 칼럼(2013년), KBS1라디오 생방송 글로벌대한민국 '힐링이필요해' 고정 출연(2013년)
現,IGM 세계경영연구원 교수, 가치관경영연구소 부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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