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케팅 Teamwork에 대한 6가지 잘못된 인식

입력 2011-07-23 06:03 수정 2011-07-23 06:03
마케팅 팀원으로 있다가 팀장이 되면 팀의 운영에 대한 생각으로 머리 속이 꽉 차게 됩니다. 팀원들의 장점을 살려서 최고의 performance를 끌어 내는 것이 팀장의 가장 큰 역할이니 얼마나 고민이 되겠습니까! 그래서 Motivation, Teamwork 등에 대한 책을 읽고, 선배들의 조언도 듣기도 합니다.

 

그래서 오늘은 ‘Best Marketing Team’을 만들고 싶은 분들을 위해 최근 Harvard Business Review에 실린 글을 요약 및 재해석해서 올립니다. “Six Common Misperceptions about Teamwork”이란 타이틀로 Harvard 교수인 J. Richard Hackman께서 쓰신 글인데 ‘Teamwork’에 대해 우리가 기존에 가지고 있던 생각과 다른 부분이 있고 공감이 갑니다.

 




Misperception 1.
팀원들간의 마찰 없는 조화는 일을 처리하는데 쓸데 없는 논란을 없앤다.

 

Reality: 오히려 반대입니다. 팀의 목표에 벗어나지 않고, 잘 managing된다면 팀원들간의 의견 충돌은 종종 훌륭한 해결책이 나옵니다. 특정 주제에 대해 서로 다른 의견을 내놓으면서 일어날 수 있는 감정적인 충돌은 팀의 Performance에 도움이 된다는 이야기입니다.



Misconception 2.
새로운 팀원을 정기적으로 영입해서 팀에게 새로운 에너지와 생각을 불어 넣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기존 팀원들은 안주하게 되고, 변화에 둔감하며, 다른 팀원들의 잘못된 행동이나 생각을 인정해주게 된다.

 

Reality: 놀랍게도 축구팀이나 야구팀, 그리고 오케스트라 등을 보면 팀원의 변화 없이 오랫동안 함께 지낸 팀이 좋은 결과를 훨씬 잘 낸다고 합니다. 오래 같이 생활하다 보면 팀원들의 장단점을 파악하게 되고 서로 인정하게 되어, 적절한 업무 분장이 자동으로 될 수 있습니다.     

Misperception 3.
프로젝트에 투여할 수 있는 팀원이 많다는 것은 좋은 것이다. 그래서 팀은 크다고 느껴질 만큼의 팀원수로 구성되어야 한다.

 

Reality:
팀장들은 팀원이 많으면 뿌듯하게 느낍니다. 자기를 따른 사람이 많으면 으슥해지는 인간의 심리 때문이죠. 이를 경계해야 합니다. 팀이 커지면 반드시 free riding하는 팀원이 나오기 마련이고, 팀원들의 업무를 coordination하기가 어려워 집니다. 탁월한 업무 성과를 내기 위해서는 작은 팀이 좋습니다.

 

Misperception 4.
휴대폰, 이메일, 인터넷, 트위터 등으로 커뮤니케이션하고 control할 수 있으니까 Face to Face 미팅은 시간 낭비다.

 



Reality:
커뮤니케이션 도구는 사용하는 사람에 따라서 약이 되고 독이 될 수 있습니다. Fact를 전달하기 위해서는 이메일, 트위터 등이 도움이 되겠지만 어디 일이 Fact 전달만 가지고 되나요? 서로 간의 느낌, 이해, 감정 등이 실린 이야기만이 사람을 움직일 수 있습니다. 이메일 열 개보다 한 번 만나 눈을 보며 이야기 하는 것이 훨씬 중요합니다. 

 

Misperception 5.
팀의 성공과 실패는 전적으로 리더에게 달려있다. 리더의 성격, 행동, 스타일이 팀의 성공과 실패를 좌우한다.

 

Reality:
실무에 뛰어 들어 팀원을 도우며 일을 처리하는 팀장은 분명히 성과를 냅니다. 경험과 시각이 넓으니 그럴 수 밖에요. 그러나 훌륭한 리더는 자신이 직접 뛰어 일을 처리하기 보다는 팀원들이 서로를 도우며 일을 처리할 수 있는 “분위기”을 만드는 사람입니다. Hackman교수의 연구에 의하면 우리가 그토록 중요시 여기는 팀장 Coaching은 팀의 성과에 10% 정도 밖에 기여를 못한다고 합니다. 그러나 “분위기 조성(Condition-creating)” 은 약 60% 정도 기여를 한다고 합니다. 팀장이 개인 사정으로 3개월 정도 없어도 잘 돌아가는 팀을 만들어야 합니다. 개인적으로 이 부분은 참 중요하게 생각하는데 (그래야 제가 좀 놀 수 있잖아요..ㅋㅋ), 어떻게 할지 참 어렵게 느껴집니다.

 

Misperception 6.
미션을 주면 to-do-list, 스케줄, 보고서 정리 등을 알아서 처리할 수 있는 능력 있고 일 열심히 하는 팀원들을 찾아야 한다.

 

Reality:
한 마디로 얘기하면 그런 팀원은 없습니다. 꿈입니다. 팀장은 미션을 줄 때 목표가 무엇이고 언제까지 어떤 일들이 처리가 되어야 한다고 명확하고 세부적인 가이드라인을 주어야 합니다. 그리고 팀원들에게 필요한 가용 자원, 예산 등을 적극적으로 확보해야 합니다. 특히, 유관부서의 도움이 필요하다면 팀장 자신이 발벗고 나서야 합니다.

 

위의 내용에 공감되는 내용이나, 다른 생각을 갖으신 분들은 자유롭게 의견 주세요..^^

그리고 원문을 보고 싶은 분은 아래 URL을 참고하세요^^



http://blogs.hbr.org/cs/2011/06/six_common_misperceptions_abou.html

* 이종진 대표는 현재 브랜드/마케팅 전문가들의 커뮤니티인 브랜드커리어닷컴을 (www.brandcareer.com) 운영하며, 브랜드 강국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많은 관심과 조언 부탁 드립니다

 





컨설팅 외에 Brand Management 교육에 대한 높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 전국 대학이나 기업 등에서 브랜드전략 강의에 열정을 쏟고 있다. 또한 브랜드에 대한 생각과 경험을 체계적으로 정리하는 집필 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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