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내커

보면 볼수록 기분 좋은 사람의 매력

오바마의 매력

 

미국 링컨 대통령은 게티스버그 연설 중  ‘국민의, 국민에 의한, 국민을 위한 정치’란 명언을 남겼지만 그는 재치와 위트, 유머또한 넘치는 인물이었다.

대통령 선거 유세 중에 당시 링컨의 경쟁자는 링컨을 향해 얼굴이 둘인 사람이니 절대 믿지 말라고 공격을 했는 데, 이에 링컨은 직접 공격으로 맞받아

치지 않고 “얼굴이 둘인 사람이 이렇게 못생긴 얼굴을 가지고 나왔겠느냐?” 는 유머로 응수했다. 링컨은 자신을 낮춤으로 다른 사람을 재미있게 만들었

다.

 

그리고 레이건 대통령 역시 유쾌한 사람이었다. 대통령 선거 출마 시 상대 후보 먼데일은 레이건의 나이가 너무 많다는 것을 지적했고 후보 토론회에서도

공격했는 데, 레이건은 “나는 상대 후보가 나이가 어리고 경험이 적다는 점을 정치적으로 이용하지 않을 생각입니다.”라는 말로 받아쳤다.

이에 토론회 분위기는 좋아졌고, 상대의 공격을 재미있게 넘겨 인성도 보여주는 대목이었다. 우리나라 정치인들은 상대 후보가 공격을 해오면 버럭

화부터 내고 상대방을 같이 깎아내리기에 바쁘다.

정치인 뿐 만이 아니라 일반인들에게도 해당되는 데 , 다른 사람의 실수도 유머로 넘길 수 있는 아량과 위트가 필요하다.

오바마는 참 매력적이다.

스마트하고, 스포티하고 유쾌하지만 진중한 캐릭터이다.

 

사람 자체가 호탕하게 웃을 수 있고 같이 호탕하게 웃다보면 공감대가 만들어지고, 그러면서 서로 간에 긴장감이 해소되면서 진솔한 대화도 가능해진다.

 

마지막 기자단 만찬에서 오바마 대통령은 정말 유쾌하면서 유머스럽다. 오바마는 유머와 위트로 만찬장의 분위기를 한껏 살렸다. 대표 기자들과 함께

호탕하게 웃으면서 심각한 사안도 심각하지 않게 풀어가고 함께 살아가는 사람들 사이에, 사람 사는 냄새 풍기면서 함께 호탕하게 웃으며 할 말은 하고

즐거운 분위기를 이어가다가 만찬연설 마지막에는 “Obama out” 하며 마이크를 내려놓는 모습은 멋지다.

 

좋은 유머는 자신을 낮추고 남을 웃기는 것이고 , 가장 좋은 것은 생산성을 높이는 데 기여하는 유머이다.

오바마는 사람들의 마음을 움직이는 매력이 가득한 사람이다. 사람을 자신의 편으로 끌어들이고 협력자로 만들어버리는 것이다.

유머는 사용하는 만큼 다른 사람을 즐겁게 해주거니와 몸 전체 기능을 원활하게 만들어준다.

종종 유머로 어려운 상황을 넘기는 오바마는 유연성이 있고 너그럽고 건강한 이미지이다.

필자 역시 오바마의 스피치에 진심으로 감동하고 같이 미소를 짓고, 웃기도 했고, 울기도 했기에 그의 스피치 분석을 논문으로 쓰는 동안에도

힘들기 보다는 정말 행복했다.

 

오바마의 유머와 미소, 중저음의 목소리만으로도 난 무조건 그의 열성팬으로 남을 것이다.

이서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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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리스트 이서영은 현재 프리랜서 아나운서로 방송 활동을 하고 있고, SBS Golf , YTN, ETN, MBC,MBC SPORTS, NATV, WOW TV 등에서 MC로 차분하고 개성있는 진행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으며, 국제 행사 및 정부 행사의 영어 MC로 두드러진 활약을 보이고 있다.
더불어 국민대, 협성대, 한양대, 서울종합예술학교에서 겸임 교수 및 대학 강사로 전공 과목 강의를 맡고 있고, 대기업 및 관공서 등에서 스피치, 이미지 메이킹특강 초청으로 활발한 강연활동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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