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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 운동 - 몸, 마음, 영성.

 

몸 운동.

운동의 목적은 다양하다. 몸 운동은 신체 발달을 돕고 지구력과 순발력을 키워주며, 마음 운동은 기분 좋은 상태를 만들어서 기(氣)의 순환을 촉진시키고 신체 면역력을 증진시키며, 영성 운동은 자신감과 감성을 풍성하게 하고 심신을 강건하게 만든다. 몸의 하루 운동량을 계산서로 뽑아보면, 하루에 심장은 10만 800번을 콩닥콩닥 뛰고, 눈은 2만 1,600번을 깜박깜박 거리고, 폐는 1만 32 리터의 공기를 마시고 내시고, 머리카락은 1.2 미리나 쑥쑥 자라고, 다리는 평균 6.4Km(원시인은 하루에 평균 14Km)를 종종 걷고, 몸은 8시간을 쌔근쌔근 잔다. 몸은 1초도 쉬지 않고 운동하고, 마음은 잠들기 전까지 자기 욕심에 속아서 부지런히 운동한다. 몸 운동으로 잔병치레를 줄이고 상대존중으로 부딪힘을 줄이자. 몸과 마음은 쌍방 교도훈련이 가능하다. 몸 운동을 하면서 마음운동(연상, 창작, 명상)을 할 수 있고, 마음운동을 하면서 몸을 훈련시키고, 등산과 기도로 몸과 마음을 동시에 단련시키자.

 

마음 운동.

몸과 마음 운동의 목적은 퇴화방지와 순기능 발휘다. 몸 운동은 근육 퇴화를 막고 지구력과 순발력을 키우며, 좋게 보고 생존에 유리한 쪽으로 마음을 운동시키는 심근(心筋) 운동은 지치지 않고 밀고 나가는 긍정의 힘을 키우며, 참에 당당하고 거짓에 긴장하는 영성 근육(영근) 운동은 불굴의 자신감과 불멸의 자부심을 키운다. 운동으로 혈액과 기운과 내장의 순환을 돕고, 마음 운동으로 정신 혈액인 의지와 마음의 기상인 불굴의 혼을 강하게 하자. 건강 운동으로 돈을 벌고, 마음운동으로 돈보다 귀한 생명을 저축하자. 화폐와 패거리에 함몰되는 이념운동을 중지하고 사람이 주인이 되는 순수한 마음 운동을 하자. 마음이 커지면 우주도 작게 보이고 마음이 작아지면 쓸모도 없는 미움과 원망만 득실거린다. 마음을 훈련시키자. 긍정으로 마음을 키우고 인내와 절제와 감성의 단련으로 마음을 성장시키자. 마음 운동으로 내면을 부흥시키고 마음 교정(矯正)으로 무엇이든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키우며 마음 운동의 핵심인 기도로 굳센 마음을 만들자.

 

영성 운동.

물이 끓어 넘치면 기체로 승화하듯 지극하고 정성스런 마음이 쌓여서 승화하면 화와 분노와 이해관계가 사라지고 오로지 순수 에너지만 파동 치는 영성의 경지에 이른다. 영성은 양심에 심어진 프로그램이며 자아와 하늘을 연결하는 접속 장치다. 영성은 천둥소리도 하늘 접속 소리로 듣고 바가지 소리를 사랑의 청구서로 이해한다. 정신 자본들 (감사와 겸손, 대담과 도전, 사명과 사랑, 승리와 항심)은 마음 근육인 심근(心筋)을 키우고, 영성 자본들(기도와 참회, 긍정과 믿음, 절제와 수용)은 하늘과 교감하는 감성을 키운다. 영성은 부족하고 미안했던 마음을 참회시키고, 보이지 않는 큰 세상을 보면서 이익과 미추를 초월하게 한다. 마음에 들지 않는 일이 생기면 심호흡으로 우주의 일부가 되는 영성 운동을 하고, 반복되는 일상이 힘겨우면 생명의 소리를 듣자. 오늘의 행복 글은 영성이 알려주는 글이다. 영성은 마음과 정신개혁의 작품이 아니다. 마음 세계를 뛰어넘는 오묘한 신비다. 마음의 크기만큼 존재하고 영성의 부피만큼 영원하소서!

1984년 육군사관학교를 졸업. 1988년 '국방일보' 호국문예 수필 분야 당선, 2004년 중령으로 예편, 월간『시 사랑』을 통해서 등단, 2004년부터 작가로 활동 중이며, 인문학과 군사학을 접목한 새로운 집필 영역 개척, 2014년 '군인을 위한 행복 이야기', 2013년 '버리면 행복한 것들' , 2012년 '군인을 위한 경제 이야기', 2009년 '경제형 인간' , 2008년 '행동언어' , 2004년 '마주보기 사랑' 출판. 현재 파주 거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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