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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을 위한 정신 자본(2) - 도전, 승리, 영성.

도전.

물질 행복은 소유와 지배에서 생기고 정신의 행복은 도전과 승리와 영성에서 생긴다. 도전은 우리에게 보람을 얻게 하고, 승리는 우리를 뿌듯하게 하며, 영성은 우릴 평온하게 한다. 노력 없이 앉아서 얻는 행복은 없다. 우리는 온전하지 않기에 끝없이 생각하고 도전하며 명상을 해야 한다. 도전하고 행동하는 조직이 승리하고, 도전하는 사람이 성공한다. 꿈은 생기를 만들고 도전은 집요한 생존 끈기를 만든다. 도전하는 사람은 불평하지 않고, 온전한 실패 속에서도 일어서며, 처절함 속에서도 깨우침을 얻고, 작은 고난에 주춤거리고 실망하지 않는다. 잡념의 거미줄을 걷어버리고 야망의 창문을 열고 희망의 빛을 초대하자. 한 마디 말도 그의 입장에서 진지하게 전하고, 최고를 위한 최선의 노력을 투자하며,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행동하는 훈련을 하자. ‘자기주도’ 훈련으로 성공 에너지를 몰고 오고, ‘이것도 하자’ 훈련으로 적극적으로 일을 하며, ‘그래도 참자’ 훈련으로 평온을 지키자. 마음속에 꿈꾸는 꽃이 있으면 그 꽃을 피울 때까지 멈추지 말고 정성을 쏟자.

 

승리.

승리는 우리에게 다양한 행복을 준다. 뜻과 의지가 다른 사람을 정신적으로 이길 수 없기에 져주면서 승리해야 한다. 생선에 비린내가 나면 소금과 향료로 비린내를 중화시키고, 생각이 다르고 상대의 요구가 많으면 멋지게 져주면서 승리하자. 권위시대는 통제와 강압과 밀어내기 문화였다. 강요와 억압, 일방 지시와 요구 등 일방적으로 거칠게 통제하는 조직문화는 집단지성과 연결된 통합 힘을 만들지 못한다. 권위시대 리더는 통제자와 정보 전달자와 권력자를 자처하면서 권한으로 강요하고 조직 구성원을 긴장 속으로 밀어 넣었다. 그 결과는 인재를 매장시킨 일도 많았고 역으로 민심에 밀려 자기가 당하기도 했다. 쌍방이 소통하고 승리하려면 긴장과 폭력을 조성하는 밀어내기 문화를 멈추고, 이해와 아량으로 끌어당기는 문화, 져주면서 포용하는 문화로 진보해야 한다. 지시보다는 권고, 호출보다는 접근, 기다리기 보다는 먼저 손을 내밀어 당겨주는 문화를 만들자. 간절한 소원과 적극 행동으로 승리할 일은 반드시 승리하자.

 

영성.

영성은 우리를 평온하게 한다. 영성이 없는 행동은 유전자의 배설행위에 비위를 맞추는 짓이다. 심신의 생각은 단순하고 유전자의 무의식은 난해하며 영성은 죽지 않고 항상 평온하다. 영성은 가슴으로 열고 가슴으로 저장하는 불멸의 에너지다. 영성은 가슴을 뛰게 하는 맑고 고고한 기운이다. 승리를 원하면 가슴 속에 승리의 문양을 먼저 새기고, 영적 승리를 원하면 잡다한 것을 뛰어넘어 하늘의 소리를 듣자. 행동 디자인이 ‘무엇을 어떻게’ 할 것인가에 대한 설계도이며 시차별로 해야 할 일을 나열한 시방서라면, 영성 디자인은 가슴에 하늘 기운이 찾아오게 하는 순수함이며 지금 이 순간에 가슴으로 할 수 있는 일을 찾는 진심이다. 남을 밟고 이긴 물리적 승리는 금방 사라지고, 서로가 승리하는 영적 성취는 영원하다. 입으로 승리할 수 있는 것은 칭찬과 기도이며, 언어로 승리할 수 있는 것은 편지와 일기이며, 영성으로는 보여줄 수 있는 것은 기적이다. 영성으로 승리하는 조직을 만드소서!

1984년 육군사관학교를 졸업. 1988년 '국방일보' 호국문예 수필 분야 당선, 2004년 중령으로 예편, 월간『시 사랑』을 통해서 등단, 2004년부터 작가로 활동 중이며, 인문학과 군사학을 접목한 새로운 집필 영역 개척, 2014년 '군인을 위한 행복 이야기', 2013년 '버리면 행복한 것들' , 2012년 '군인을 위한 경제 이야기', 2009년 '경제형 인간' , 2008년 '행동언어' , 2004년 '마주보기 사랑' 출판. 현재 파주 거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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