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내커

네트워크법 만든다...!!

    요즘 혼자서는 돈 잘 벌기 어렵다. ‘손에 손잡고, 벽을 넘어야’ 큰돈을 벌 수 있다.
   우리는 장사를 잘하기 위해 서로 손을 잡는 걸 <비즈니스 네트워크>이라고 한다.
   이제 돈을 더 잘 벌려면 먼저 <네트워크>를 잘 구축해야 한다. 

                                         <네트워크계약법> 만들어야 한다.

    지난 2010년 5월 6일.
   이탈리아 볼로냐에 있는 자동차관련 중소기업 11개사가 함께 참여해 <네트워크 계약>을 맺었다.
   그동안 중소기업간의 <거래 네트워크>는 전 세계 어디를 가나 수없이 많았다.     하지만 볼로냐에 있는 메탈메카니코 등 11개 중소기업이 이날 맺은 <네트워크 계약>은
   사실상 세계 최초의 것이었다. 

   왜냐하면 이 계약은 이탈리아에서 <네트워크 계약법(contratto di rete · the Network Contract Law)>이  제정된 이후, 처음으로 네트워크계약이 체결되었기 때문.   이탈리아 <네트워크계약법>은 2009년 7월23일, 이탈리아 중소기업들의 창조적 협력을 지원하기 위해
  세계에서 처음으로 제정, 시행된 것이다.  이들 자동차관련 중소기업들은 이 계약을 맺은 덕분에 이탈리아은행들로 부터 원활하게
 대출을 받을 수 있게 됐고, 고질적이던 거래기업간의 분쟁도 사라졌다.   이어 이탈리아 북부지역에서 지갑 가방 등 가죽제품을 생산하는 기업들이 <네트워크계약>을 체결했으며,  의료관련 중소기업들도 함께 <손을 잡았다>.   덕분에 이들은 지식정보교류 및 기술혁신 등을 통해 <창조적 네트워크>을 구축할 수 있었다.
 특히 이들은 네트워크 계약 덕택에 CR피렌체은행 등으로부터 자금도 원활하게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    이처럼 네트워크계약에 의해 혜택을 누리는 이탈리아 중소기업들이 늘어나자,
  이탈리아에서 네트워크결성이 <붐> 을 일으키고 있다.   이미 이탈리아97개 지역에서 412개 네트워크가 결성됐다.
 더욱 놀라운 건 이 <네트워크계약>에 참여한 기업들은 2년 만에 일반기업에 비해 34%나
 더 성장했다는 것.  그동안 이탈리아경제가 최악의 수준으로 떨어졌음에도 <네트워크계약>에 참여한 중소기업들은
  이렇게 급성장을 한 것이다.   이탈리아 중소기업은 협업을 선호하는 점에서 한국과 공통점이 많다.
 따라서 한국에서도 창조경제의 핵심인 <창조 생태계구축>을 위해서는 이탈리아의
 <네트워크계약법>을 우리 실정에  맞게 도입해야 할 때가 왔다.
중소기업들끼리 서로 손잡고, 성장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야 할 때가 온 것이다. 

                               윤영석 국회의원 네트워크법 제정 추진
                               중소기업융합중앙회도 법제정 지원키로

 
  국회 산업통산자원위원회 윤영석 의원(새누리·경남 양산)은 15일 국회의원회관 회의실에서 <중소기업 창조네트워크 구축 활성화방안>이란 주제로 정책 세미나를 열고, 한국에서도 이탈리아의 <네트워크계약법>에 해당하는 법률의 제정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중소기업융합중앙회(회장 강승구)와 공동으로 개최한 이날 세미나에서 홍재범 부경대 교수는 주제발표를 통해 “한국도 이탈리아 네트워크계약법을 도입, 네트워크에 참여하는 기업들이 창조적 생태계를 구축할 수 있게 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윤영석 의원은 <네트워크법>은 기업간 협력을 위한 표준계약서 제공 및 정부차원의 공증, 분쟁발생시 조정과 각종 세제 금융지원 등 내용을 담고 있다고 밝혔다. 윤영석 의원은 중소기업융합중앙회 및 중소기업계와 손잡고, 우리나라에서도 네트워크계약을 촉진할 수 있는 법을 제정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윤영석 의원은 “기업간 네트워크구축은 창조경제의 동력이 될 것이며 창조생태계를 조성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현재 우리나라에도 <기업간 거래협력법>이 시행중이다.
하지만 이 법률은 대기업과 중소기업간의 협력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다시말해 <종적인 거래>를 촉진하는 것이 목적이다.
그러나 이제는 업종이 다른 중소기업들끼리 손잡고 <벽>을 넘어야 할 시점에 이르렀다. 이런 시점에서 윤영석 의원의 <네트워크계약법>제정 추진은 중소기업계에밝고 환한 소식이 되고 있다.
이 법률의 제정을 위해 서로 손을 잡아야 할 때다.

대학 4학년 2학기 때 지하철역에서 난생 처음 '한국경제신문'을 샀는데, 거기에 난 '기자모집'이란 걸 본 게 팔자를 완전히 바꿔버렸습니다.
그로부터 '기자'란 꼬리표를 떼지 못한 채...오히려 '중소기업전문'이란 딱지를 하나 더 붙여서....어언간 36년이란 세월을 흘려보내고...그 산전수전 이전구투를 거쳐 오늘에 이르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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