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내커

어떤 공주를 선택할까? (합리적 결정)

의사결정을 해야 하는데 데이터가 없다.  어떻게 해야 할까?

 

하나의 재미있는 사례를 보자

왕자에게 100명의 공주가 지참금을 가지고 청혼을 하러 왔다.

100명의 공주가 차례대로 나오면서 자신의 지참금을 말하는데,

그 자리에서 청혼을 할지 그냥 보낼지를 결정해야 하며,

한 번 지나간 공주에게 다시 청혼할 수는 없다.

왕자는 지참금을 가장 많이 가져온 공주를 선택하고 싶다.

그럼,  왕자는 어떤 방법을 써야할까?

 

<100명 중 처음 37명을 그냥 보내면서 관찰하여 가장 높은 지참금을 설정하고,

그 다음의 공주 중 그 액수보다 많은 지참금을 가져오는 공주와 결혼한다>는

전략을 세울 때 가장 많은 돈을 가져온 공주와 결혼할 확률이 가장 높아진다고 한다.

 

물론 대충 많는 것 같기도 하지만 틀릴 수도 있다.

가장 많이 가지고 온 사람이 37명 이전에 있을 수도 있고

90명째에 결정을 했는데 그 다음에 더 많은 지참금을 가진 공주가 있을 수도 있다.

결정을 하고 나면 어쩔 수 없다.  미리 알 수가 없기 때문이다.

 

그러나 미리 전략을 가지고 결정을 하면 확률이 높아진다고 보면 된다.

그리고 뒤에 공주는 다 작다고 생각한다. 의식적으로 무시하는 것이다.

37명이라는 숫자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대략적으로 1/3 정도는 관찰을 하여

데이터를 얻은 다음에 그것을 기초로 의사결정에 활용한다.

 

이것이 합리적 의사결정이고 결정 후에도  미련이나 후회를 최소화 할 수 있다.

(주) 엘앤아이컨설팅 부사장 역임, LG전선 경영기획실, 비전추진실 (16년)
현) 비즈센 대표 코치 010-2975-2577, http://blog.naver.com/hc25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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