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 전 크게 관심을 받지 못하던 '나를 돌아봐'는 지난 13일 열린 제작발표회에서

조영남이 김수미와 말다툼을 벌이다가 돌연 하차 선언을 한 뒤 현장을

무단 이탈하면서 논란이 됐다. 노이즈마케팅 인지 아닌지는 모르지만...

말이란 것은 잘해야 한다. 잘 못하면 나쁜 결과가 온다.

 

엄마가 아들에게 자기 방을 청소하라고 했다. 아들은 그러겠다고 대답했다.

그러나 계속 컴퓨터 게임만 하고 있다. 엄마는 은근히 화가 나려고 한다.
아들: (컴퓨터 게임을 거의 끝내면서 ‘1분 후에는 방 청소를 해야지' 라고 생각한다)

엄마: (방 문을 열고 들어오면서) 너 청소하라고 했는데 왜 아직도 게임만 하고 있어?

아들: 어휴, 깜짝이야. 들어오려면 노크라도 해야 하는 것 아니에요?

엄마: 뭘 잘했다고? 뭐 이상한 거 보고 있었던 거 아냐?

아들: 엄마는 에티켓도 없어요?

엄마: 에티켓? 약속한 거 지키지 않는 거는 에티켓이 있는 거니?

아들: 언제 제가 약속을 안 지켰어요?

엄마: 청소한다고 해놓고 청소 안했잖아?

아들: 오늘 안으로 청소하면 되잖아요. 그래요, 나 약속 안 지키는 사람이에요!

엄마: 뭐라고?

아들: ( '청소하기도 싫고 PC방이나 가서 게임이나 실컷하자’ 라고 생각하고 그냥 밖으로 나간다.)
엄마는 왜 말하고자 하는 목표을 달성하지 못했을까?

왜 목적과 전혀 다른 결과를 얻게 되었을까? 그것은 말을 잘못했기 때문이다.

오히려 말 안하는 것이 좋았는데  말을 하는 바람에 서로 감정만 상하게 됐다.
아들은 반발심이 생겨서 PC방에 가서 게임이나 해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따라서 말은 해야 할 때가 있고 하지 말고 기다려야 할 때도 있는 것이다.

 

이런 경우 아들이 이렇게 말했으면 어땠을까?

엄마: (방 문을 열고 들어오면서) 청소하라고 했는데 왜  아직도 게임하고 있어?

아들: 계속 게임만 했네요. 미안해요, 엄마. 지금 청소하려고 컴퓨터를 끄고 있는 중이에요.

아들이 잘못한 사실만 이야기하면 된다. 게임을 한 것도 사실이고,

컴퓨터를 끄려고 했던 것도 사실이고, 청소하려고 생각한 것도 사실이다.

사실만 이야기하면 갈등을 줄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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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엘앤아이컨설팅 부사장 역임, LG전선 경영기획실, 비전추진실 (16년)
현) 비즈센 대표 코치 010-2975-2577, http://blog.naver.com/hc25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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