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 자신과의 문답법

입력 2015-07-19 22:46 수정 2015-09-01 14:49
내 인생이 멈춘 듯 앞으로 나아가지 못하는 듯한 느낌이 들 때가 있다.

누구나 한 번쯤 그런 느낌이 든다. 그런 멈춘 느낌이 드는 순간, 잠시 멈춤에 대해 여유롭게 바라보면 어떨까?

 

되돌아보면, 멈추면 두려운 이유가 실패할 지도 모른다는 느낌, 새로운 것을 위해 안정을 포기해야 할 지도 모른다는 느낌, 재정적으로 불안해질 지도 모른다는 느낌, 성공을 가로 막는 생각의 두려움때문이다.

내지는 지금 하고 있는 일을 좋아하는 지, 진짜로 하고 싶은 일인지, 하고 싶은 일을 하기 위해 무엇을 해야 하는 지 인지하고, 실천하고 있는 지 내 자신에게 질문을 던져 본 적이 있는가?

 

앞으로 나아가고 싶은가? 의도적 성장의 첫걸음을 떼기 위해서는 내 인생의 방향과 목적에 대한 질문을 던져볼 필요가 있다. 내 인생은 지금 어디로 가고 있는가? 어느 방향으로 가고 있는 지?지금 내 위치는 어디쯤 와 있는 지? 그런 질문을 통해서 내 인생의 방향과 목적을 점검할 수 있는 것이다. 바로 그런 질문을 통해 내 생각과 내 감정을 정리해 보는 것이 필요하다.

엉뚱한 길로 열심히 달리는 것보다 잠깐 멈췄다가 진로를 바꾸는 것이 더 나을 수도 있다.

 

의도적으로 멈추면 더 넓고 깊게 생각할 힘이 주어지기도 한다. 헨리 나우웬이란 저술가는 “ 행동과 염려의 틈바구니에서 홀로 생각할 시간을 만들어야 한다.” 고 했다. 멈추는 동안 해야 할 일은 질문하는 것이다. 내 아이디어를 탐구하고 숙성시킬 시간이 필요하고, 나 자신에 대해 돌아볼 시간이 필요한 것이다. 나의 장점이 뭐고, 단점이 뭐고, 행복하게 만드는 것이 뭔지, 힘들게 하는 것이 뭔지, 내게 소중한 감정 및 쓸모 없는 감정이 뭔지, 내게 성취감을 주는 것은 무엇이고 날 좌절하게 하는 것은 무엇인지 정리하는 시간을 가지는 것이다. 자신의 삶의 사명을 알아야 인생 마라톤에서 성공할 수 있다.
 

헨리 아놀드란 만화가는 “현자는 자신에게 묻고 바보는 타인에게 묻는다.” 이렇게 돌아본다는  것에는 시간의 의도성이 필요한 것이다. 아울러 질문을 통해 획득할 수 있는 데, 유대인들이 가장 많이 하는 질문 가운데 하나는 “ 넌 어떻게 생각하냐?”라는 말인 데, 나의 생각과 너의 생각을 묶어 우리 생각을 창조하는 것이다. 질문을 통해 논리적 훈련을 할 수 있고 합리적 사고와 습관을 가진 인간을 만드는 것이고 각 개인의 개성과 인격을 존중하게 만드는 것이다. 듣고 외우는 것이 아니라 묻고 질의하고 생각하게 만드는 하브루타를 통해 그들은 앞으로 나아가는 것이다.

묻고 답하는 시간이 성장의 기회를 가져다 주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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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내커 칼럼니스트 이서영
-프리랜서 아나운서(SBS Golf , YTN, ETN, MBC,MBC SPORTS, NATV, WOW TV 활동)
-국제 행사 및 정부 행사 영어 MC
-대기업 및 관공서 등에서 스피치, 이미지 메이킹 강의
-국민대, 협성대, 한양대, 서울종합예술학교 겸임 교수 및 대학 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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