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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채권투자와 월급쟁이와의 상관관계

『채권투자와 월급쟁이와의 상관관계(2)』

하지만 이렇게만 말하면 반론을 제기하시는 분이 있을 거예요. 하지만 저의 주장엔 변함 없슴다. 그럼 예상반론과 답변을 한번 보실까요…

반론1) 정년까지 갈 수 있느냐? 특히, 요즘엔 중간에 짤리든지 회사가 망하든지… 하는데

답변1) 채권도 마냥 안전하질 못하죠. 그 기업이 망하면 원금은 한푼도 못받고 기냥 날려버리죠. 특히, 요즘엔 더욱 그렇죠. 그래서 잘 안망하는 국공채가 안전빵은 안전빵인데 이자가 상대적으로 적죠. 우리 공무원이 철밥그릇인데 월급이 일반 사기업보다 적은거와 비슷하죠. 사기업이야 회사채와 같이 언제 짤리고 망할 지 모르니 이자가 약간 많고… 뭐, 세상이 다 그런거 아닙니꺼… 그래도 중간에 짤리면 퇴직금이라도 받을 수 있으니 오히려 월급쟁이가 채권투자보다 더 좋은가?

반론2) 그럼 직장관두고 다른직장으로 옮기는 넘들은 뭐예요?

답변2) 그것도 채권과 비슷하죠. 채권도 바보 같이 만기까지 갖고 있지 않고, 매매를 한답니다. 유능한 사람은 낮은 가격에 사서 비싸게 팔고 다시 다른 채권에 들어가는 거죠. 월급쟁이도 마찬가지 아닙니까. 유능한 사람은 현재 직장보다 높은 가격으로 다른 직장에 옮기고..

반론3) 그럼 우리사주나 한창 유행했던 스톡옵션 받은 월급쟁이는… 요?

답변3) 긋도 채권으로 설명되죠… 우리사주나 스톡옵션이라는게 회사 다니면서 월급은 월급대로 받다가 일정기간이 되면 우리사주나 스톡옵션의 권리를 행사하여 팔 수 있죠. 그 기간에 되어 주가가 오르면 팔아서 돈벌고.. 주가가 폭락하여 받은 가격보다 낮으면 눈물을 머금고 오를때까지 기다리고… 채권(회사채)에도 그 기업이 새로 주식을 발행할 때 정해진 가격만큼 주식을 살 수 있는 우선권이 붙은 채권(신주인수권부사채;BW)과 일정기간이 되면 그 기업의 주식과 바꿀 수 있는 권리가 부여되는 채권(전환사채;CB)이란게 있죠..

요런 채권을 사면 이자를 월급처럼 잘 받다가 주가가 오르면 권리행사를 해서 주식팔아 때돈 벌고 주가 내리면 미래를 꿈꾸며 기냥 있는거예요.

저도 해봤는데 돈먹고 기분 나쁜사람 있겠어요.. 나중에 기회가 되면 자세히 설명드릴께요.

자 답변 되었죠…

그러므로 월급쟁이 여러분(저의 친구를 포함하야)!! 당신은 한번뿐인 자신의 인생을 채권에 투자할 것인가 주식에 투자할 것인가를 결정하세요. 물론, 장 좋을 때는 주식이 더 좋겠지만, 아무리 장이 좋아도 잘못하면 깡통인생 된답니다. 그리고 한가지더! 채권투자하면서 인생의 대박을 꿈꾸는 그런 바보는 되시지 마십시오.

그럼 다음에 또….

증권회사의 PEF 운용역으로 있으며, 저서로는 '알기쉬운 금융상식1,2,3', '부자의 첫걸음 종자돈 1억만들기' 등이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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