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년 장수비결 / 정대식 금성백조주택 부사장

입력 2015-04-18 09:00 수정 2015-04-16 14:41
 


사진=정대식 금성백조주택 부사장, 한경DB

금성백조주택 정대식 부사장과 인터뷰를 했다. 창업주인 정성욱 회장의 아들이다.  회사의 역사는 50년이나 된다. 창업 초기 대한건설협회 회원사로 활동하던 회사 중 지금도 살아남은 곳은 2~3곳 뿐이라고 한다.

당연 기자의 관심사는 장수비결이다. 2000년대 중반 활발하게 아파트를 공급했던 중견업체 중에서 현재 살아남은 곳은 거의 없다. 그만큼 부동산 시황에 따라 부침이 심한 곳이 부동산업이다. 그런 곳에서 50년을 견뎠다면 뭔가 비결이 있을 터.

정 부사장이 전하는 비결은 한번쯤 곱씹어볼 만 하다. '아버지가 항상 강조하는 말은 "불황 때 호황에 대비하고, 호황 때 불황에 대비하라"는 것이다. 모두가 어렵다고 할 때 땅을 샀고, 모두가 장밋빛 전망을 쏟아낼 때 보수적으로 수주했다.'

금성백조주택은 100년 가는 회사가 될 수 있을까. 후계자인 정 부사장의 어깨에 달렸다. 정 부사장은 "대형건설사 임원 등 유능한 인재들을 최근 많이 영업했다"며 "오너가 독단적으로 결정하는 것이 아니라 임직원들이 같이 머리를 맞대는 의사결정 시스템을 정착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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