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내커

인생은 무엇일까?

 

인생은 무엇일까?

 

최희준이 말하는 나그네길일까? 야구선수가 말하는 야구일까? 바둑선수가 말하는 바둑일까? 그런데 난 왜 인생은 무역이라고 하지 않을까? 그런데 왜 난 인생은 장사라고 하지 않을까?

살만한 가치가 있는 걸까?

날씨좋으면 즐거워하고, 비오면 우울해지는 게 맞나?

언제나 맑은 사람이 있을까?

언제나 우울한 사람이 있을까?

오늘은 날씨도 좋은 데 왜 이런 생각이 들지?

술도 안먹고 멀쩡한데 이런 생각이 드는 것 왜일까?

왜 갑자기 이런 질문이 들었지? 하기사 가끔 이런 질문하지 않는 사람도 없겠지?

최희준은 왜 인생을 나그네길이라고 했을까?

그냥 떠돌다 빈손으로 가니까 그랫나?

그럼 떠돌지 않는 사람들은 나그네가 아니겠네?

왜 사람들은 자기 직업을 인생에 비유할까?

그게 생각하는 게 자기 삶으로 한정되고 시야가 좁아지기 때문일까?

그것도 아닌 게 변화무쌍하다고 하면서 자기 직업에 비유하지 않나?

인생은 짬뽕이라고 하는 사람도 있을까?, 아니면 짬짜면? 아니면 시래기국? 흔한 된장국은?

그러고 보니 음식하고 인생을 비유하는 경우는 거의 없네. 왜 그럴까?

음식은 먹어버리면 그만이라서 그런가? 야구나 바둑은 시합끝나면 그만 아닌가?

제일 재미있는 비유는 무엇일까?

제일 슬픈 비유는 또 무엇일까?

하나님은 왜 인생을 만드셨을까?

하나님이 아니라면 자연은 왜 인생을 발생시켰을까?

어떤 인생이 재미있는 걸까?

돈쓰는 재미로 사는 인생? 가족과 함께 지내는 인생? 혼자즐기는 인생?

뭔가를 만들어가는 삶? 남을 도와주는 재미로 사는 인생? 종교적 구도자의 인생?

왜 가장 일상적이고 쉬운 질문일수록 대답을 찾기가 어려운 걸까?

그럼 인생의 주체인 인간에 대하여 물어볼까?

인간은 무엇일까?

물 90%와 나머지 잡다한 요소로 만들어진 덩어리?

영혼이 깃든 정신적 존재?

영혼은 있는걸까? 그럼 귀신은?

영혼과 귀신이 있으면 죽어서도 계속 사는건가?

그럼 죽어도 인생이 끝나지 않는다는 말?

만일 인생이 살아도 있고, 죽어도 있다고 하면 지루할까, 더 흥미로울까?

인간은 죽어도 인생은 지속된다?

영혼과 귀신이 없다면 인간이 죽으면 인생은 끝난다? 그래야 되겠지?

심플한건가? 왠지 허전한 느낌이 드는 건 왜지?

인생 뭐 별거냐고? 글쎄, 그게 궁금해서 물어보았는 데 긴 것도 같고, 아닌 것도 같고.

그럼 4지선다형으로? 1) 별거다 2) 별거 아니다 3) 짬뽕이다 4) ???

 

89-95년 대한무역진흥공사 근무, 95년부터 드미트리상사 운영.
Feelmax 라는 브랜드로 발가락양말을 핀란드등에 수출하고, 맨발 운동용 신발을 수입하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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