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남자들은 요즘 세상에 적응하지 못하는 걸까?



(사진 : http://blog.naver.com/modulong/60145439563)




어디든지 여풍이 거세다. 시험을 보아서 직원을 뽑는 곳은 거의 여자들이 상위클래스에 들어간다고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면접으로 적당히 남녀비율을 맞추는 모양이다. 실제로 입사시험 감독에 들어갔던 친구는 도대체 ‘남자녀석들이 시험이라도 보아야 할 것아니냐?’고 되묻는다.

그렇다면 그냥 시험순으로 뽑아버리지 왜 굳이 남자를 뽑아야 하나?

아직까지는 이전에 해왔던 관행대로 하는 일들이 많아서겠지.

직원들이 칼퇴근할 수있을 정도로 넉넉하게 인력관리하는 회사가 많지는 않으니, 밤늦게까지 일을 해야하는 경우도 많은 것은 당연하고, 공항에 한밤중에 나가야 한다면 주부를 보내기도 뭐하고, 사내 동료들과 정을 쌓기 위하여 소주를 떡이 되도록 먹어가면서 헷소리 해가면서 친해지기는 뭐하기는 뭐하지?

뭐 그런 잡다한 일쯤이야 바꾸면 바꿔지겠지.

그런데 도무지 궁금한 것은 ‘왜 남자들은 이 시대에 적응하지 못하고 맴돌고 있는 것일까?’이다.

남자가 지금의 지식사회에 어울리지 않는다? 그럼 그간 이루어왔던 인류의 문명은 전혀 지적이지 않은가?

남자의 힘이 필요하지 않아서 그렇다? 인류역사에 군인이라는 계급이 생긴 이후로 정말로 사냥을 나가서 먹거리를 구해온 사람은 얼마나 되나? 고작해야 나뭇짐을 얼마나 더 질 수있는가 정도의 차이일 뿐이었기에, 지난 수천년의 역사에서 남자의 힘이 정말 중요한 때는 생각보다 그리 많이 않았다. 역사는 항상 문관이 우선이었다.

 
그렇다면 여자들은 왜 그렇게 똑똑해졌지?

그렇다고 수학이나 과학이 없어진 것도 아니고. 문학이 더 실생활에서 유리해서 그런가? 뭐 그런 차이야 이미 인정된거니까.

여자들이 말 더 잘하는 것을 누가 부정하지 못하고, 남자들이 수학을 잘하는 것도.

요즘의 지식들이 여자들에게만 유리하게 생겨졌나?

 

도대체 요즘의 환경이 남자들에게서 적응력을 앗아가는 것은 무엇일까?

여자가 너무 세서 그런가?

그럼 왜 여자는 그렇게 쎄졌을까?

암튼 요즘은 여자세상이 맞기는 맞다.

딸둘 둔 아버지로서도 여성상위시대도 그리 나쁘지는 않다고 생각한다.


(박성희위원님을 글을 보니 느낀 바가 있어 저도 한자 적어보았습니다)

89-95년 대한무역진흥공사 근무,
95년부터 드미트리상사 운영.
Feelmax 라는 브랜드로 발가락양말을 핀란드등에 수출하고, 맨발 운동용 신발을 수입.
무역실무 및 해외 영업 강의
지은책 : 무역 & 오퍼상 무작정 따라하기, 책은 삶이요 삶은 책이다, 국제무역사 2급 단기 완성, 결국 사장이 문제다 등 다수
drimtru@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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