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계발은 가장 든든하고 확실한 재테크

입력 2009-03-03 11:39 수정 2009-03-04 10:01


자본주의 시대에 재테크는 누구에게나 화두가 되고 있다. 아마 재테크에 관심 없는 사람은 아무도 없을 것이다. 누구나 자신의 금융자산을 잘 관리하여 여유 있는 삶을 찾고자 하며 재테크를 통해 노후 준비의 한숨을 덜려고 노력하고 있다. 때문에 직장생활에 입문한 날로부터 일찌감치 급여를 쪼개어 각종 금융상품이나 재테크 수단에 귀를 기울이는 분위기가 결코 낯설지만은 않다.
 
그러나 재테크를 금전적인 것으로만 국한시키는 것은 곤란하다.
재테크는 자기계발과 가장 밀접한 선에서 검토되어야 한다. 즉, 가장 진정한 의미의 재테크는 바로 ‘자기계발’이라고 생각한다. 가령 열심히 일하여 돈을 많이 모았지만 자기 몸이 그에 걸맞게 따라주지 못해 노후에 그저 돈만 많아서 소일하는 삶을 산다면 성공한 재테크라고 보기 어렵다. 금융 재테크에만 올인 하다가 자기계발을 소홀히 하여 후회하는 삶이 되지 않도록 하자. 가득이나 경기상황과 금융여건이 불안한데 서서히 강한 자신을 만드는 자기계발 만큼 리스크 없는 안정적인 재테크가 어디 있을까?

게다가 다른 재테크 수단에 시간을 뺏겨 자기계발에 신경 쓸 겨를조차 없다고 하는 사람은 참으로 어리석다. 직장생활 10년차의 비교적 여유 있는 B과장의 경우가 그렇다. 직접 주식 투자, 펀드 통장, 적금통장 등을 몇 개씩이나 만들어 재테크 포트폴리오는 다양하지만 수시로 입출금을 확인하며 일일이 직접 관리하고 행여 투자해 놓은 주식이 내리지 않았을까 하는 조바심에 업무 시간에도 몇 분 마다 인터넷 증시현황을 체크하는 시간을 할애하다 보니 정작 자기계발 노력은 거의 제로에 가깝다.
B과장은 세월이 흐를수록 묶어 놓은 돈의 이자는 조금 불어날 지라도 반면 자신의 역량은 기하급수적으로 하락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

우리는 그저 돈을 벌려는 재테크 흡혈귀에 막연히 자기계발의 기회를 빨리는 경우가 없도록 해야 한다. 따라서 부동산, 주식 등의 금융재테크는 직접 챙기지 말고 전문가에게 위임하도록 하자. 개인의 직접 재테크는 특별한 요행에 의존하는 경우가 대부분이고 바쁜 일과 재테크를 동시에 움켜쥐려다가는 두 마리의 토끼를 다 놓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렇게 적절하게 위임하여 확보한 시간으로 효율적인 자기계발에 몰입하면 된다.

이제 유형의 금융재테크 수단에 투자 하는 것 이상으로 무형의 자기계발 분야의 투자에 눈을 돌려야 한다. 지금부터라도 재테크의 일정부분은 자기계발 몫으로 채워보자. 자기계발 부문은 투자를 하면 할수록 손해 날 리가 없다.성공한 사람들도 자기 자신의 투자에는 매우 공격적이었음을 알 수 있다.

올해는 나 자신의 자기계발을 그 어느 것보다도 중요하고 당면한 필수 과제와 목표로 삼고 실천했으면 한다. 결국 나중에 남는 장사는 자기 자신의 상품가치를 얼마나 높였느냐의 자기계발 결과로 나타날 것이다.
특히 요즘처럼 경기가 어려워 펀드를 들기도, 다른 곳에 투자를 하기도 겁나는 시기에는 가장 안정적이고 든든한 ‘묻지마 투자’인 자기계발 재테크 상품 가입을 서두르심이 어떠실지......
롯데인재개발원 자문교수
한양여자대학 외래교수
관세청 교육개편 실무위원회 자문위원
소상공인진흥공단 컨설턴트, 한국교통대학교 외래교수
자치발전연구원 칼럼니스트
아하러닝 연구소 대표 컨설턴트 (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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