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내커

장수(長壽)재앙 피하는 법

일의 미래

 

(‘일의 미래’ 저자, 그래튼 런던비즈니스스쿨 교수)

준비하지 않으면 외면할 수 없는 재앙이 다가오고 있다. 신인류의 탄생, 호모헌드레드 시대가 본격 도래 하고 있는 것이다. 우리사회의 핵심 인력인 71년생(43세)들의 남자 평균 수명 95세로 본격 호모헌드레드 세대가 된다고 한다. 100세 까지 살아야 한다는 현실에 대한 그들의 반응 – 끔찍하다. 황당하다, 징그럽다, 걱정스럽다 (KBS 보도 내용 中)이다. 여성 평균 수명은 이미 90세에 육박하고 있다.

주변을 돌아보니 필자에게도 이미 현실이 되어가고 있다. 오래전이지만 조모께서는 97세에 돌아가셨고 처 외조모께서는 98세이신데 아직 쟁쟁하시다. 괜히 언론이나 책에서 호들갑을 떠는 게 아니라 우리 주변의 현실로 다가오고 있음을 실감한다. 퇴직 후 40년 이상의 너무나 긴 시간 – 두렵다는 게 솔직한 심정이다. 축복이 재앙이 될 요소들이 곳곳에 있다. 그렇다고 언제까지나 두려워만 할 수 없는 노릇이다.

퇴직 후 긴 시간의 문제는 국가와 기업이 해결 하는 게 아니라 개인이 해결해야 할 해법이다. 살아가는 동안의 삶은 자기 자신이 사는 것이다. 작은 것들이 축척되어 완성 되는 것이 위대한 것이란 말도 있다. 중장년 이후라도 스스로가 ‘작은 이유’를 찾아 하나하나 소중하게 단련해야 한다. 아인슈타인은 ‘인생은 길고 가능성은 무한하다’라고 했다.

 

● 습관에 삶을 맡기자 마라 – 그것 자체가 늙은 것이다.
● 과거에 젖지 말고 작은 일에도 자부심을 느끼자.
● 배움을 멈추지 마라 – ‘배우기를 멈추는 사람은 스무 살 이든 여든 살 이든 늙은이 이다. 계속 배우는 사람은 언제나 젊다’ ( 자동차 왕, 헨리 포드)
● 대우받고 동정 받으려 하지 마라 – 이런 삶일수록 더 나이 먹게 만든다.
● 웬만하면 용서해라 – 프란체스코 교황은 용서야 말로 화해에 이르게 하는 문이라 하였다.
● 자아 정체성을 명확히 하자 – 행복하게 사는 최선의 방법은 타인 눈치 안 보고 생긴 대로 사는 것이다.
● 앙코르 캐리어를 갖자 – 수입원이 되고 삶의 의미 추구와 사회적 공헌을 할 수 있는 일자리를 갖자!

ⓒ강충구20141010

 

국내 1호 은퇴시공 전문가로 30년간 대형 건설회사 토목부분에서 잔뼈가 자란 이 분야 베테랑 건설인이다.
그동안 VE(Value Engneering)상, 건설기술인상, 대통령표창, 건설교통부 장관상 등을 수상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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