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자는 대학에서 <성공학개론> 강의를 하면서 매학기 수업 첫 시간마다 간단한 워크숍을 갖는다. 이름하여 ‘적자성공 워크숍’을 갖는다.  이 워크숍은 자신의 소원하는 바를 글로 써서 토해내는 일이다.  이것을 해보면 다들 어려워한다. 왜 그럴까? 자신의 인생에 바라는 것이 없기 때문이다.




 오늘 필자와 함께 ‘적자성공 워크숍’을 해보자. 우선 당신의 소원을 말하기 전에 점검해야 할 게 있다. 첫째, 자신이 정말 잘 하는 것이다(재능).  둘째, 정말 하고 싶은 것이다(열정).  셋째, 사회가 원하는 것이다(수요).  넷째, 옳다는 확신이 드는 것이다(양심). 바로 그것이다.  이것을 체크했으면 인생의 조감도를 떠받치고 있는  3가지 축을 세워야 한다. 바로 갖고 싶고(To Have), 하고 싶고(To Do), 되고 싶은(To Be)  즉 인생조감도 H D B를 하나씩 만들어 보는 것이다. 바로  적어보는 것이다.




 이 작업이 끝났으면 자신만의 조용한 공간을 찾아라. 시간은 저녁시간이면 금상첨화다. 이제 눈을 감고 당신의 꿈을 찾는 데 주력하라. 하얀 백지 위에 당신의 이름  석자를 넣어서 ‘OOO의 꿈의 목록’ 이라고 적은 다음, 당신의 꿈을 하나씩 찾아 기록하라. 바로 갖고 싶고(To Have), 하고 싶고(To Do), 되고 싶은(To Be)  것을 찾는 일이다. 처음엔 다소 멋쩍고 이상할 수도 있지만 한두 개씩 써가다 보면 당신의 새로운 면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분명한 건 생각이 아니라 글로 써야 한다는 것이다.




 만일 당신이 꿈의 목록에 100가지를 올려놓았다면  이미 당신은 성공을 향한 첫발을 힘차게 내딛었으며 <절반의 성공>을 손에 잡은 셈이다. 그러나 100가지를 찾는 일이 만만치 않는 작업이다. 대개 보통사람들은 20-30개 정도 찾는다.  그렇다고 포기하지마라. 지속으로 찾아가면 된다. 이제 당신이 만든 꿈의 목록을 바탕으로 당신이 가장 하고 싶은 것을  2009년 후반부 목표로 설정해 글로 써라.  중요한 건 <글로 써서!> 이다.




 왜냐하면 목표를 글로 써놓으면 다음과 같은 좋은 점이 있기 때문이다. ●분명한 목표를 지니게 돼 시간을 허비하지 않게 된다. ●가치에 대한 신념을 심어주고 한곳에 집중할 수 있게 해주고 자존심을 높여준다. ●목표 의식과 인생에 대한 기대를 낳는다. ●훌륭한 결정을 내릴 수 있게 해준다. ●갈등을 줄여주고 최대의 자신감을 준다.


 독자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필자의 멘티인 자기경영 컨설턴트인  손용규 박사가 소개하는 <당신의 보물지도 만들기>라는 것을 소개한다.  1.판을 하나 사라  2.가운데에 당신의 사진을 붙여라  3.비전, 꿈, 목표를 기록하라  4.목표에 날짜를 더해라 5.당신 소망을 담아라. 6.그것을 상상하라 아마 그림이 떠오를 것이다. 7.이것을 함축한 사진이나 그림을 붙여라  8. 그것을 벽에 반듯하게 걸어라. 




손용규 박사는 이런 방식으로 ‘신문배달에서 박사까지’ 라는 자신의 꿈을 실현했다. 그는 15년 전 만해도 부산전자공고를 나와 삼성전자에서 생산직으로 근무하는 평범한 직장인이었다.  지금은 교육학 박사가 되어 전국을 돌며 자기 경영을 전도하는 억대 연봉의 강사로 유명세를 톡톡히 치르고 있다. 손 박사의 비결은 다름아닌 <적자성공>법이다.




 세상 사람을 크게 4가지로 나눌 수 있다. 흔히 말해서  성공한 사람들이다. 이들은  전체 인구의 1% 이내이다. 다음엔  타인의 도움 없이 제몫을 하고 살아가는 사람으로 전체의 10% 정도다. 그리고 남의 도움을 약간 받으면서 사는 사람과 남의 도움 없이는 살아가기 어려운 사람들이다.  재미있는 건 성공한 사람과 그렇지 못한 사람들과는  지능지수나 학벌, 능력 등 모든 환경과 여건에 차이가 없었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어떤 차이가 있을까? 바로 자신 목표나 계획을 글로 쓰는 습관이다. 사소한 습관이 큰 차이를 만든 셈이다.  



 미국의 올랜도에 있는 디즈니랜드사에는 다음과 같은 말이 새겨져 있다. “If you can dream it, you can do it.” 즉, 꿈을 꿀 수 있다면 할 수 있다는 이야기다. 콩나물이 물을 먹고살고, 프로선수가 인기를 먹고살 듯이, 성공하려면 성공을 향한 꿈과 목표를 먹고살아야 한다.

 성공하려면 <꿈마니>가 되라. 지금 당장 A3 용지를 펼쳐놓고 마구 적어가라.  다시 9월이 온다. 어제처럼 살지 않았으면 한다. 그러자면 해야 할 일이 있다. 적자성공! 
당신의 소원을 말해봐! 소원을 말해봐! 소원을 말해봐~~

ⓒ이내화 290831 (crelee@naver.com)






이내화성공전략연구소 대표인 이내화는 성공학 캄럼니스트로 연간 500회 이상의 강의와 방송을 하는 성공컨설턴트다. 우리나라 최초로 대학에 ‘성공학개론’이란 과목을 개설했으며, 대학은 물론 삼성, 현대 등 대기업에서 ‘골(Goal) 때리는 성공학’ 과 ‘직장인 성공학’ 등을 강의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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