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학 전문가로서 기업체에서 강의를 하면서 직장인들을 대할 때마다 느끼는 건 바로 직장과 직업에 대한 마인드가 약하고,  더욱이 착각하는 이들이 많다는 것이다.  이 착각 현상들엔 •근시(인생의 목표가 없다),  •원시(사소한 곳에 목숨을 건다) •난시(자신의 사각지대를 모른다)  •사시(직장이나 직업에 만족을 느끼지 못하고 늘 부정적이다)  •착시(현실 감각이 없어 자신의 상태를 모른다)  등 5가지 증상들이 있다.

    더욱이 재미있는 건 이들은 자신이 몸담고 있는 회사나 조직은 자신이 뛰는 ‘무대(職場)’이고, 또 자신이 하고 있는 업무(職業)는 자신의 노래인데 이를 제대로 인식하지 못하고 있다는 이야기다.  이렇다보니 월요일 아침이면 회사에 나가기가 싫고, 자신이 하는 일에 신명이 날 리가 만무하고, 회사 다니는 일이 재미있을 게 없는 것이다.




    인생은 Dash (‘-’) 라고 한다. 즉 인생이란 B(Birth:탄생)에서 시작해서 D(Death:죽음)로 끝나는데 그 사이에 즉 ‘ - ’ 라는 빈 공간이 있다는 것이다.  그런데 보통 사람들은  이것을 그냥 있는 그대로 나두고 보고 있지만, 성공하는 이들은  ‘ - ’를 있는 그대로 보지 않고 이곳에서 자신만의 성공 코드를 읽어낸다.  그들이 찾아낸 성공코드는 과연 무엇일까?  그렇다고 뭐 대단한 발견 같은 건 아니다. 바로 <B -> (C) -> D> 즉 C가 숨어 있음을 알아차린 것이다.  그리고 그것을 평생 자신의 자산으로 가꾸어 간다.

  

    그렇다면 여기서 <C>는 무엇을 뜻하는 것일까?  바로 Change(변화)다.  그들은 자신  인생에도 <C> 즉 Change가 있다는 것을 인식하고 이것을 나름대로 해석해가는 장점을 갖고 있다. 그러면  변화란 무엇일까?  단순하게 말해 변화란 오늘보다 더 나은 내일을 만들기 위한 실천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런데 성공하는 이들은 이 변화 즉 Change에서 남다른 작업을 해낸다. Change에서 <G>를 <C> 바꿔가는 <의도적인 도발>을 한다는 것이다.  필자는 성공은 하나의 의도적인 도발이라는 생각을 자주한다. 바로 이들은 이 도발로 Change에서 Chance를 창출해낸다는 것이다.  이를 통해 이들은 자신의 인생 반전을 모해간다. 그래서 인생은 <반전 드라마>나 같은 일이다. 뒤집기 한 판이 말미에 숨어 있는 재미가 솔솔한 게임이나 다름없다.

  

   사람들은 묘한(?) 법칙에 의해 살아가는 게 일쑤다. 바로 <관성의 법칙>에 지배를 받는다. 이런 탓에 보통 실패하는 이들은 <하던 대로> <평소대로> <있는 대로> 하기를 원한다. 이건 편하기 때문이다.  당신이 수많은 자기계발 책을 읽어도 도통 생활에 변화가 생기지 않는 것은 바로 머릿속에 있는 기본적인 상식(성공의 법칙)들을 스스로 실천하지 않기 때문이다. 그런데 그 작은 실천들이 바로 인생반전을 만들어 내고, 지금보다 나은 삶을 잉태하는 데도 실패하는 사람들은 단지 실천에 인색하다는 것이다.

  

    재미있는 예화가 있다. 일본 최고의 갑부인 일본 소프트뱅크  손정의 회장이 24세라는 젊은 나이에 창업할 때 일이다. 손 회장은 허름한 창고에 직원 2명을 채용해  놓고 아침조회를 하면서 이렇게 얘기했다. “우리 회사는 5년 이내에 100억 엔, 10년 후에는 500억 엔, 언젠가는 1조 엔 대의 기업이 될 것이다.”   자 당신에게 질문을 하나 하겠다. 그 2명의 직원들은 지금 무엇이 돼 있을까?  아마 당신은 “ 창업 공신이니까? 그룹 계열사 사장이나 회장 비서실장, 아니면 간부 사원이  되어 있을 것이다. ”  라는 생각을 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런데 “아니다.” 다.   아무도 모른다. 왜냐하면 손 회장이 열변을 토한 바로 그 다음날 두 명의 직원은 "우리 사장이 이상한 사람이네.....” 하면서 회사를 그만두었기 때문이다. 만약 이 직원들이 사장의 말을 믿고 따라주었다면 어떻게 되었을까? 당신의 상상에 맡기겠다.




     잠시 이 대목에서 생각을 해보자.  진정 당신은 인생에서 반전 같은 것을 생각하고 있는가? 아니면 오늘도 어제처럼 <관성호>를 타고 살아가길 원하는가? 아마 당신은 이런 생각을 할지도 모르겠다. “인생의 반전이라고...그게 말처럼 되나? ”   “평범한 직장인인 나에게 뭐 그런(?) 일이 생길 수 있을까?”  “그냥 되는대로 살면 되지?” 그런데 이런 생각은 아주 웃기는 발상이다. 인생의 반전이란 게 엄청난 일을 해내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인생의 반전은 무엇일까?



     인생의 반전이란 현재 당신이 생각하고 있는 것을 행동으로 옮기는 작업이다.  인생의 반전은 지금까지 ‘인생의 포로’로 이끌려 살아 온 당신이 <포로>라는 글자에서 <I> 를 지워서  <프>자를 만드는 일이나 다름없다.  그렇게 되면 당신은 인생의 <포로> 에서 벗어나 인생의 <프로>가 되는 것이다.  이를 단적으로 쉽게 설명하면 돈을 많이 번다는 것보다  인생에서 더 많은 선택을 할 수 있는 <선택의 폭>을 늘리는 신나는 일이다.   또 이 일은 당신 인생에서 <턴 어라운드> 찾기다.

   다시 말해 당신을 이 세상의 <중심>이고 <문(gate)>으로 새롭게 정의를 내리고 그것을 나름대로 설정하는 일이다. 이 얼마나 신나는 일인가? 그런데 그건 하나의 조건이 있다. 지금 당신의 생각을 행동으로 옮기는 일이 따라야 한다는 것이다. 세상은 당신이 무엇을 하는가엔 관심이 없고 그것을 어떻게 하는가에 관심이 있다. 그래서 성공은 움직이는 것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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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내화성공전략연구소 대표인 이내화는 성공학 캄럼니스트로 연간 500회 이상의 강의와 방송을 하는 성공컨설턴트다. 우리나라 최초로 대학에 ‘성공학개론’이란 과목을 개설했으며, 대학은 물론 삼성, 현대 등 대기업에서 ‘골(Goal) 때리는 성공학’ 과 ‘직장인 성공학’ 등을 강의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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