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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비즈니스를 만드는 선물매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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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비즈니스를 만드는 선물매너

직장에서 센스 있는 직원으로 정평이 나 있는 박 과장은 선물하나도 절대 허투루 하는 법이 없다. 까다로운 해외 바이어가 왔을 때 알찬 낚시 정보가 가득담긴 책 한권의 선물로 계약 성사에 이바지를 한 것도 박 과장이었다. 단 만 오천 원의 책선물이 어떻게 그 까다로운 해외 바이어의 마음을 움직인 걸까? 그 비결은 바로 선물을 받을 상대에 대한 관심과 철저한 사전 조사였다. 그 해외 바이어가 최근 낚시에 푹 빠져 있다는 정보는 관심을 갖지 않으면 쉽게 알 수 없기 때문이다. 다시 말해서 성공적인 선물은 바로 관심에서 시작된다.

 

상대의 마음을 사로잡는 선물

어느 미국인이 중도에 새로운 거래를 트기 위해 출장을 갔다. 그 곳에서 그는 아주 신앙심이 깊은 중동인 바이어를 만나게 되었다. 그가 중동의 종교에 대해 깊은 관심과 진실 된 이해를 표시하자 이에 흡족한 중동 바이어는 그에게 영어와 아랍어로 된 코란을 선물했다.

미국인도 이에 답례하기 위해 은으로 만든 나침반을 선물했는데, 이 은제 나침반 선물은 중동인 을 다시 한 번 감동시켰다. 하루에도 몇 차례씩 메카를 향해 기도를 해야 하는데, 낯선 도시나 지역에서 나침반은 메카의 방향을 정확히 알게 해주는 매우 요긴한 선물이었기 때문이다.

이러한 예에서 보다시피 미국인의 선물은 그가 원하는 비즈니스 관계로 발전시키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하게 되었다. 이 경우를 두고 누구도 선물을 뇌물이라고 보는 사람은 없다. 선물을 제대로 하지 못하면 때때로 하지 않은 것만 못한 경우도 있다.

 

궁지로 몰아넣는 선물

그러나 잘못 전해 준 선물이 상대를 궁지로 몰아넣는 일도 종종 있다.  미국 같은 나라에서는 선물에 대해 극히 민감하다. 특히 고위층일수록 그러한 경향이 더욱 강하다. 국가 안전보장회의 위원장이 일제 시계 2개를 선물로 받았다가 해임된 경우만 보아도 미국 사회에서 선물은 그 가격이나 선물의 목적 등에 의해 뇌물로 비춰질 소지가 있기 때문에 엄격히 법으로 규정하고 있다.

그러나 아시아, 아프리카, 중동 등 일부 국가에서는 미래에 있을 거래의 대가나 이에 대한 인사치레가 관례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스페인 사람들은 선물을 주고받는 것이 서로에 대한 예의의 표시라고 보고 있으며, 필리핀 같은 국가에서는 우리가 선물이라 보기에는 지나친 거액의 선물을 주고받는 것을 관행으로 보고 있다.

 

문화마다 다른 선물의 의미

이와 같이 선물에 대한 인식은 각국마다 다르므로 반드시 미국인들이 선물에 대해 갖고 있는 일반적인 인식인 감사나 우정, 작은 성의 표시로 그쳐야 한다는 에티켓을 원칙으로 삼을 필요는 없다. 비즈니스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물불 가리지 않고 덤비는 세상에 설사 선물을 가장한 뇌물을 줄지라도 이를 막을 법은 없을지 모른다. 단지 선물을 주는 사람의 인격과 양식에 따를 뿐이다. 이러한 현지 선물 문화의 관행에 대한 해답은 자신의 판단보다는 현지인의 조언을 받는 것이 안전하다.

직장에서 처음 사례에 소개된 박 과장처럼 센스 있는 직원으로 인정을 받고 싶다면, 우선 상대의 관심사를 찾아서 맞춤 선물을 해보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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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1호 매력學者 박영실을 소개하자면 좀 복잡하다.
행복한 성공을 디자인하는 Service Doctor이자 아름다운 세상을 꿈꾸는 Kindness catalyst, 그리고 High Human Touch 이미지전략가로
20여년째 한 눈 한번 팔지 않고 한 분야를 걸어온 외길 전문가.
박영실 서비스 파워 아카데미(Parkyoungsil Service Power Academy)의 CE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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