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내커

고수와 하수의 차이는?

 

신의 한 수

출처 : SHOWBOX 페이스북

 

“망가진 삶을 역전 시킬 수 있는 우리 인생에는 신의 한 수가 있을까. 바둑판에서 바둑돌이 전부 죽는 거 본 적이 있어? 잘 봐 지금부터 보여줄게. 원래 하수가 걱정이 많지. 인생에서 고수(高手)에게는 놀이터요, 하수(下手)에게는 생지옥이지“

(영화 ‘신의 한 수’ 대화 中 )

 

필자 회사에도 1년에 서 너 명 정도 나오던 퇴직자가 거의 매월 나오고 있다. 베이비부머 퇴직이 본격화 되었다는 것을 실감한다. 직장인이라면 언젠가는 가야할 길이기 때문에 동료들의 그 이후의 여정에 대해서 이런저런 얘기를 나누어 본다. 아직은 팔팔한 나이인데 오갈 데 없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재직 중에 기술사 자격 취득하거나 박사학위 수여받아 그 나이에도 여러 곳에서 러브콜을 받는 사람도 있다. <고수에게는 놀이터요 하수에게는 생지옥>이라는 현실이 그대로 펼쳐지는 것 같다.

 

우리 주변에는 많은 고수들이 있다. 발레리나 강수진은 말한다. “여기가 끝이고, 이 정도면 됐다고 생각할 때 그 사람의 예술인생은 거기서 끝나는 것이다” 방송 ‘생활의 달인’ 프로에서 미용계를 평정한 가위손 달인은 하루에 하는 가위질이 무려 4만 번 가까이 된다고 한다. 일본 스시 장인 오노 지로(88세)는 죽는 날까지 어제보다 오늘 조금 더 나은 스시를 만드는 것이 인생 목표라고 한다. 인생의 고수가 되기 위해서는 결승전을 앞두고 마지막 힘을 쏟는 육상선수처럼 살아야 할 것이다.

 

그렇다고 보통 사람이 굳이 화려한 고수가 될 필요는 없을 것이다. 초라하고 서툴러도 한 계단 한 계단 오르다 보면 언젠가는 저 높은 목표에 도달할 수 있다. 등산에서 꼭 정상을 밟아야 등반이 완성되는 것은 아니다. 오영선 산악대장은 말한다. “등반의 완성은 정상 정복이 아니라 살아서 내려오는데 있다” 자신이 생각해서 더 이상 갈 곳이 없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면 거기가 정상이고 당신은 고수가 되는 것이다.

 

그럼 <인생 2막> 의 고수가 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

●우선 인생 2막에서 어떤 고수가 되고 싶은지 명확히 정의를 내리고 실천하자.

●무엇보다 시간을 올바른 방향으로 잡고 가치 있는 삶을 살아야 가자.

●굳은 사고를 깨트리고 항상 마음을 열고 변화에 맞서자.

●퇴직 전부터 2막을 위해서 자신에게 우선 투자하자.

●길을 잡았으면 뭐든지 꾸준히 해보자.

●아내와 친하게 지내는 법을 배우자.

 

이처럼 고수가 되는 것, 생각보다 어렵지 않다! 하나씩 행동으로 옮겨보자.

ⓒ강충구20140806

 

국내 1호 은퇴시공 전문가이다. 우리나라 토목분야 '강 마당발'로 불린다. 대학과 대학원에서 토목학은 물론 환경공학, 얼굴경영학, 시니어 비즈니스학 등을 공부한 소위 융합형 전문 경영인이다. 30년간 대형 건설회사 토목부분에서 잔뼈가 자란 이 분야 베테랑 건설인이다. 그동안 VE(Value Engneering)상, 건설기술인상, 대통령표창, 건설교통부 장관상 등을 수상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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