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내커

‘○○펀드’로 갈아타라!

 

이제는 한물 간 우스갯소리 하나. 못생긴 남자와 예쁜 여자가 사귀면, “저 남자 돈이 많은가봐~.” 잘생긴 남자와 못생긴 여자가 사귀면, “얼마 못 갈 거야~.” 못생긴 남자와 못생긴 여자가 사귀면, “둘이 정말 사랑하나봐~.”

다른 사람을 볼 때, 우리의 감각 중에 가장 먼저 작동하는 게 시각(視覺)인 것 같습니다. 그래서 제일 먼저 외모를 스캔(?)하게 됩니다. 그 결과에 따라, 호감과 비호감이라는 답을 내놓습니다. 외모가 경쟁력이 된다는 사실을 부인(否認)하고 싶지만, 인정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이런 뻔해 보이는 사실을 체계적으로 연구한 학자도 있나 봅니다.

심리학자 ‘마릴린 시걸’이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실험을 했습니다. 부부 4쌍의 사진을 보여주고 남편의 사회적 지위와 명성을 추측하도록 했습니다. 대부분의 학생들이 사진 속 예쁜 부인의 남편이 사회적 지위나 경제력이 높을 것으로 추측했답니다. 못생긴 부인과 사는 남편들은 사회적 지위가 낮을 것으로 여겼다고 하네요. 바다 건너 지성인들도 생각이 별반 다르지 않습니다.

그게 다 라면 밥맛, 입맛, 살맛 떨어질 일입니다. 하지만, 런던정책연구센터 연구위원인 ‘캐서린 하킴’의 주장이 우리의 공감을 삽니다. 사람은 누구나 ‘매력자본’이라는 자본을 가지고 있답니다. 이 ‘매력자본’은 잘생긴 외모만이 아니라, 건강한 몸․ 사교술․ 유머․ 패션스타일․ 말투․ 미소로도 불릴 수 있다네요. 그것도 타고난 게 아니라 우리의 노력으로 말입니다.

매력남․매력녀들은 평균보다 12~28%가량 높은 소득을 얻는답니다. 이미 가지고 있는 매력에 또 다른 매력을 더하고 키우세요. 부동산 신화가 깨지고, 펀드열풍도 사라져서 마땅한 투자처를 찾지 못한 당신! ‘매력펀드’에 투자해 보심이 어떠신지요. 꽤 괜찮은 수익률을 보장 해 드립니다. (단, 예상보다 낮은 수익률에 대해서는 법적인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김윤숙의 행복 테라피 <김윤숙 coool66@daum.net>

 

공감소통연구원 대표, 대전혜천대학 겸임교수로 활동중이며, '행복 인생 만들기'란 주제로 강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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