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대로 된 사람이 고른 참 괜찮은 사람」 잘 되는 집은 이래야돼!

입력 2014-01-27 09:00 수정 2014-01-27 09:00
“사무실을 확장해서 옮기려고 합니다. 지금 공사가 한참인데 괜찮으시면 한번 살펴 봐 주십시오.”

<그럽시다.>

 

흔쾌히 승낙한 까닭이 있다.

여사장을 만나보니 「제대로 된 사람」인 듯 보였다.

자신은 대학을 나왔으면서 남편이 고졸인데도 「괜찮은 사람」으로 판단돼 결혼했다고 했다.

돈, 집안, 학력 등 조건을 따지고 또 따져가며 조금도 손해보지 않으려는 결혼관이 판을 치는 세상에 참신하게 어필해 왔던 것이다.

 

돈 보다 사람, 성실하고 의리 있는 남자를 선택한 눈은 정확했다.

부부는 연간 소득수준이 2억원쯤 되는데 1차 목표가 5억원이 되도록 하는 것이라고 했다.

그래서 사무실을 확장하고 있으며 그런 다음 중국에도 진출하리라고 했다.

 

출입구는 서북향이었다.

화장실은 건물의 남 쪽에 있어서 좋은 위치라고 할 수 없었다.

공사가 한창인 사무실 내부는 소란스러웠고 먼지투성이였다.

<실내 색상은 병아리색(노랑)과 흰색의 조화가 7:3이 되도록 하면 좋겠습니다.
윤 사장님은 나무 또는 플라스틱 책상을 쓰고 핑크색등으로 따뜻한 분위기가 되도록 하면 좋겠습니다. 박사장님(남편)은 안쪽으로 자리를 잡으시고 철제 책상에 「화이트 톤」으로 하면 되겠습니다.>

윤사장님 겨울, 박사장은 여름생이어서 궁합이 잘 맞는 편이었다.

다만 염려되는 것은 돈이 많아지고 그 관리를 잘 못하면 이별수가 있는 집이었다

 

어느덧 점심때가 훌쩍 지나 있었다.

일식집을 가려다가 부부의 집으로 가기로 했다.

“집 밥이 괜찮겠습니까? 찬이 없는데…”

<시장이 반찬이라지 않았습니까? 배가 고픕니다.>

 

화장실은 서북 쪽에 있으니 됐고, 화장실에서 쓰는 수건은 회색, 흰색, 노랑, 핑크를 가족의 기운에 따라 쓰도록 함이 좋은데 그 중에서도 노란색 계열이 근본임을 일깨워 줬다.

아들은 없고 딸만 2명이라고 했다. 식탁에서 보이는 벽면에는 딸들이 타온 상장이 수두룩 했다.

많은 상장 가운데 특이한 상장들이 눈길을 잡아 끌었다.

「인성상」 상당히 많다

솔직히 처음 보는 「인성상」에 「세상사는 맛」을 느꼈다.

「잘 되는 집은 이래야 돼!」

 

큰 딸은 신사(辛巳)년, 갑오(甲午)월, 병인(丙寅)일, 갑오(甲午)시 대운2.

작은 딸은 갑신(甲申)년, 무진(戊辰)월, 임오(壬午)일, 정미(丁未)시, 대운10.

 

큰 딸은 명이 특이 하다.

염상격처럼 보이다. 년의 신금(辛金)이 파격을 이루고 있다.

토·금·수로 풀어야 할 듯하다.

염상격이면 목·화·토를 쓰겠지만, 정치가가 희망인 큰 딸은 인연 있는 기운을 만나야 한다.

습토와 금이 될 수라 할 것이다.

작은 딸은 집안을 잡아주는 핵심기운 이기는 하나 잘 풀어야 할 운명의 기운이 많다.

당장은 가장 필요한 기운은 토다. 그래서 중국 진출은 필수고 잘만 하면 대부, 그 이상도 될 수 있다.
연세대 법학과를 졸업한 뒤 한국경제신문 산업부 기자로 활동하면서 명리학을 연구하여 명리학의 대가로 손꼽힌다. 무료신문 메트로와 포커스에 '오늘의 운세'를 연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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