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내커

남녀 커뮤니케이션의 차이

  19세기 프랑스 소설가 스탕달의 연애론에 보면 그는 연애를 네 가지 유형으로 분류 했는 데, 정열 연애, 취미 연애, 육체 연애, 허영 연애로 분류했다. 그는 “연애란 열병과 같아서 의지와 상관 없이 생겨났다가 사라진다. 결국 연애란 나이와 상관 없는 것이다.”라고 했다. 첫 눈에 반하게 하려면 자기의 얼굴에 상대편 여성으로 하여금 존경심과 함께 동정심을 가지게 하는 어떤 자극이 있어야 한다. 라는 이야기를 했다. 그는 묘비명에 “열심히 살았다. 마음껏 썼다. 열렬히 사랑했다. “라는 글을 남겼다.
프랑스의 황제 나폴레옹도 인간이 궁극적으로 바라는 것은 존경과 사랑이라고 했다.

연애란 대상과의 관계 그 자체가 중요한 의미를 가지고 있다. 연애는 당신과 나와의 관계를 깊게 만들기 위해 여러 가지 활동을 할 수 있다는 것인데, 연애를 통해 상대를 알고 나를 알아가는 과정이 된다. 관계를 성숙하게 만드는 능력이 생긴다. 연애를 함으로써 스트레스 지수를 낮출 수 있기도 하고 높아지기도 하는 데 관계에 대한 심리적 콘트롤 능력이 생기기도 한다. 즉, 연애를 통해 인간은 성장할 수 있고 삶의 활력을 얻고 기쁨과 친밀감, 사랑의 감정을 얻을 수 있다. 그러나 우리는 연애를 잘하고 있을까? 다음과 같은 사회 현상을 당신은 어떻게 보는가?”
의심, 간섭, 집착하는 남자친구가 고민이라는 여성이 나와서 하소연을 한다. 남자친구가 화장하는 것도 간섭하고, 복장도 규제한다는 것이다. 심지어는 이 여성이 동안이라 술집을 들어가려면 신분증을 제시해야 하는데 술집 출입을 막기 위해 신분증을 압수하기도 했다고 한다. 휴대폰 내용도 항상 점검하고, 일주일간 압수하고 수신 전화를 남자 친구가 직접 받았단다. 그리고 다른 남자가 전화오면 당신 누군데 내 여자 친구에게 전화하냐며 따지기도 했다. 이에 남자는 사랑하는 여자친구를 보호하고, 관리하는 차원에서 그렇게 하는 거란다. 그러나 정작 이 남자 친구는 여자를 구속하고 심지어 심한 말로 고성이 오가며 싸운 적이 있다. 더 웃긴 건 이 남자는 여자 친구와 대판 싸우고 난 뒤 여자 친구 몰래 다른 예전 여자들을 만나 잠을 자기도 했던 표리부동한 남자의 모습을 보여주었다.”
이런 남자의 연애가 남의 일일 수 있지만 혹자에겐 온 몸으로 와 닿는 진솔한 체험일 수도 있다. 그저 체험으로 끝나는 게 아니라 이렇게 까지 여자를 구속하는 것을 사랑과 동일시하는 것일까? 아니면 성 역할을 잘 수행하는 것일까?
연애와 결혼에서 가장 중요한 도구는 대화이다. 대화의 단절은 관계의 단절을 말한다. 여자는 말을 함으로써 감정의 긴장을 해소하고 구체적이고 사실적이며 감정적이고 부분적인 표현을 하게 된다. 말을 함으로써 자신 안에 내재된 긴장을 풀 수 있다. 여자가 남자와 대화를 하는 것은 그녀의 꿈과 희망, 기쁨, 절망, 영감 등을 표현하는 도구이다. 대화를 통해 우정에 이르고 여자는 결혼을 자신의 가장 깊은 곳을 나누는 깊은 친밀감의 상태라고 결혼을 정의하고 결혼에 기대한다.
남자는 사실과 정보를 교환하기 위해 대화를 하기 위해 추상적이며 관념적이고 사색적이며 전체적인 표현을 주로 한다. 남자는 대화를 문제 해결의 도구로 여기고 선택하거나 충고를 하거나 계획을 세울 때 하고, 언어는 남자에게 생각을 표현하는 도구이고 정보를 얻는 수단이지만 여자에게는 언어는 감정을 표현하는 도구이고 수단이다.
대화는 개인이나 집단 모두에게 가장 기본이 되는 중요한 문제다. 특히 남녀간 대화에서 화가 났을 때 상대방을 배려하지 않고 막말에 이를 때는 심각해진다. 부부나 연인간 대화가 줄어들면 오해가 생겨 싸움이 늘어나거나 관계가 멀어지게 마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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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리스트 이서영은 현재 프리랜서 아나운서로 방송 활동을 하고 있고, SBS Golf , YTN, ETN, MBC,MBC SPORTS, NATV, WOW TV 등에서 MC로 차분하고 개성있는 진행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으며, 국제 행사 및 정부 행사의 영어 MC로 두드러진 활약을 보이고 있다.
더불어 국민대, 협성대, 한양대, 서울종합예술학교에서 겸임 교수 및 대학 강사로 전공 과목 강의를 맡고 있고, 대기업 및 관공서 등에서 스피치, 이미지 메이킹특강 초청으로 활발한 강연활동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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