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내커

비평을 하면서도 사람을 얻는 법

지혜로운 리더가 부하 직원을 충고하는 법

사람을 움직이는 큰 힘 중 하나는 칭찬이다. 칭찬이란 업무 능력이나 사람에 대한 능력이나 장점을 언급하는 것이니 만큼 칭찬을 듣는 사람을 더 분발하게 만드는 것이다. 칭찬은 상대방의 자부심과 긍지를 갖게 하는 밑거름이 되는 것이다.
그런데 칭찬 못지 않게 아래 사람의 잘못을 꾸짖는 일도 중요한데, 상사로서 어떻게 꾸짖는 가가 부하 직원의 마음을 움직이기도 하고 가슴에 못을 박아 마음을 닫히게 하기도 한다. 아무리 실수를 해도 상사로부터 무시무시한 이야기를 듣게 되면 인간적으로 괴로운 일임에는 틀림이 없는 것이다.
사람은 누구나 인정의 욕구를 가지고 있다. 비난이나 책망을 들으면 인정의 욕구에 찬물을 끼얹는 것이 되는 것이다.
비판을 하고 실수를 지적하는 것에 대해 많은 사람들 앞에서 하는 것은 금물이다.
비판이나 나무라는 것의 목적은 행동의 개선에 있는 것이지 한 사람의 인격을 모독하고 나락으로 떨어뜨리기 위함이 아닌 것이다.
많은 사람들 앞에서 모욕적인 비난을 받은 사람은 의욕을 상실하게 된다.
어차피 꾸짖어야 할 사안이라면 공개 망신을 줄 것이 아니라 따로 불러서 꾸지람을 주는 것만으로도 충분한 것이다. 그것이 당사자의 자존심은 물론이고 인격을 동시에 살리는 길이다.
진정한 리더는 상대방의 잘못을 지적함과 동시에 권한을 부여해 줄 수 있어야 한다.
아무리 하고 싶은 말이 독설일지라도 당사자들끼리 해결하면되지 제 삼자를 끌어들여 자존심에 상처를 입히면 행동의 개선이 아니라 의욕 상실로 이어진다.
충고나 조언을 할 때 듣는 사람의 입장을 배려해서 칼날을 세우는 것은 수용하지만 아예 상대를 깎아내리고 회생 불가능하게 만든다면 그건 실패한 커뮤니케이션이다.
사람이기에 누구나 실수를 저지를 수 있다. 하지만 그 힐책이 사랑이 담긴 따뜻한 채찍질이라면 최고의 효과를 거둘 것이다.
최선의 비판과 힐책은 둘만의 자리에서 진심으로 상대를 위하는 마음이 느껴지게 상대방의 자존심을 세워주면서 설득하는 것이다.
“나도 과거에 그런 실수를 해봤지. (남의 과오를 이야기하기에 앞서 자신의 과오를 이야기함으로써 리더에 대한 인간적 따뜻함을 느끼게 한다) 자넨 정말 괜찮은 친군데, 게다가 다른 사람도 아니고 자네가 이런 실수를 하니 화가 나서 그렇다. (그가 가진 능력에 대해 자신감을 가지도록 격려해야한다) 내가 늘 지켜보는 거 알지? 앞으로 실망시키지 말아줘.(자발적으로 협력하도록 충고한다)”
이런 말을 건네는 리더는 자기 밑에 자기 사람을 하나 더  얻게 되는 것이다. 
즉 어떤 방식으로 꾸짖느냐에 따라 당신의 부하는 당신의 팬이 될 수도 있고 당신을 다시는 보고 싶지 않은 사람으로 여길 수 있는 것이다. 이는 상사와 부하와의 관계뿐이 아니라 모든 관계에서 적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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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리스트 이서영은 현재 프리랜서 아나운서로 방송 활동을 하고 있고, SBS Golf , YTN, ETN, MBC,MBC SPORTS, NATV, WOW TV 등에서 MC로 차분하고 개성있는 진행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으며, 국제 행사 및 정부 행사의 영어 MC로 두드러진 활약을 보이고 있다.
더불어 국민대, 협성대, 한양대, 서울종합예술학교에서 겸임 교수 및 대학 강사로 전공 과목 강의를 맡고 있고, 대기업 및 관공서 등에서 스피치, 이미지 메이킹특강 초청으로 활발한 강연활동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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