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내커

그대 ,왜 떨고있나요?

당신 떨고 있나요?

 

사석에서는 말을 유창하게 하지만 청중들 앞에서는 뜻대로 되지 않고 매우 긴장되고 불편하다고 호소하는 김군,“나는 발표를 하면 친구들이 내지는 청중이 나를 비웃거나 부정적으로 느끼는 것 같아요.”
말 잘하는 사람이라도 사람들 앞에서 이야기를 할 때 긴장감을 느껴본 적이 있을 것이다.

긴장하는 것은 문제가 아니다. 다만 중요한 것은 스피치 불안이 어디서 나오고 어떻게 극복할 수 있을 지에 대한 나만의 방법을 가지고 있으면 된다.

발표 불안은 여러 학자들에 의해 다양하게 정의되어 왔다. 다수의 청중 앞에서 발표하는 상황, 즉 개인이 다수의 타인에게 관심의 초점이 되는 공식적 혹은 비공식적 상황에서 타인의 평가가 예상되거나 실제로 평가가 이루어지는  상황에서 불안을 나타내는 인지적, 생일적 및 행동적 반응들이다(paul,1966)

 특히, 커뮤니케이션 두려움 (Communication Apprehension)은 타인과의 실제하는 또는 예상되는 커뮤니케이션과 연관된 개인의 두려움 또는 걱정 (McCroskey, 1984)을 의미한다. 여러 연구들에서 높은 커뮤니케이션 두려움은 개인의 행동, 관계, 타인에 대한 인식, 직업 선택, 그리고 고용의 기회 및 교육에까지 영향을 미친다고  보고하고 있다 (Richard, 1984; McCroskey & Richmond, 1987).

발표 불안은 특정한 상황에서만 나타나는 상태 불안(state anxiety) 적 측면과 개인이 처한 상황보다는 그 개인의 특성, 특히 성격적인 특성때문에 나타나는 특성  내지 기질적 측면(trait anxiety)이 있다. scllenker& leary (1982)는 발표 불안을 대중들 앞이라는 사회적 상황에서 대중들의 평가가 예상되거나 실제로 평가가 이루어지는 데 서 오는 일종의 사회불안이라고 보고있다. 대중의 크기나 상태에 의해 영향을 받는 데 대중의 크기가 클수록, 대중이 비판적이거나 유능할 수록 발표 불안이 크게 나타나는 것으로 보았다. clevenger(1984)는 개인이 가진 일반적인 특성에 따라 발표 수준이 결정된다고 했다. 이런 불안과 관련된 특성으로는 사회적 인정에 대한 욕구, 타인 지향성, 수줍음을 타는 정도 등과 같은 성격적인 측면을 들 수 있다.

발표 불안이 특성 불안의 극에서 상태 불안의 또 다른 극으로 이어진 연속선위에서 측정될 수 있다는 관점에서 특성 불안과 상태 불안을 동시에 봐야한다는 견해도 있다(McCroskey ,1984).


이런 발표 불안을 극복하는 방법은 먼저 천천히 심호흡을 하고, 내 스스로 긍정적 주문을 통해 웃는 얼굴을 내보이는 것이다. 아울러 조금 시간의 여유를 두고 마음의 준비를 하는 것이다.

침묵을 활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 중 하나이다. 이는 상대방의 관심을 끄는 데도 성공할 수 있다.

즉, 시간에 공간을 두는 것이다.  방송에서는 이를 마가 뜬다해서 프로그램 제작자들이 제일 싫어하는 것 중 하나이지만 말하는 도중 침묵의 효과를 보면 단조로움도 없어지고 마음의 긴장을 풀고, 설명하는 내용도 자연스럽고 알기 쉬워진다.

아울러 시선 처리를 할 때 화자의 말에 호응을 잘 해주는 사람을 찾아서 눈을 맞추고 시작하는 것이 좋다. 발표를 차분하게 하기위해서는 호의적으로 설명을 들어주는 사람을 찾는 것이 좋다.

시선을 자연스럽게 양쪽으로 주거나 먼 곳에서 지그재그로 앞쪽을 보는 식으로 시선을 옮기는 것이 좋다.

긴장을 하는 이유는 상대에게 무시당하는 것이 아닐까를 의식하는 데서 비롯된다.

화자와 청중 사이의 정보 격차가 있는 데, 화자는 청중에게 정보를 주는 행위를 한다.

그리고 발표자나 프리젠터가 된 이상 내게 모든 주도권이 넘어와 있다고 생각해야한다.

프리젠테이션은 즐기는 만큼 더 나아질 것이다.


아나운서 이서영의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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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리스트 이서영은 현재 프리랜서 아나운서로 방송 활동을 하고 있고, SBS Golf , YTN, ETN, MBC,MBC SPORTS, NATV, WOW TV 등에서 MC로 차분하고 개성있는 진행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으며, 국제 행사 및 정부 행사의 영어 MC로 두드러진 활약을 보이고 있다.
더불어 국민대, 협성대, 한양대, 서울종합예술학교에서 겸임 교수 및 대학 강사로 전공 과목 강의를 맡고 있고, 대기업 및 관공서 등에서 스피치, 이미지 메이킹특강 초청으로 활발한 강연활동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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