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관계를 악화시키는 대화 습관


상황에 대처하는 적절한 커뮤니케이션은 대인 관계를 원만하게 만들어주며 말을 듣는 청중을 설득시키는 중요한 역할을 하기 때문에 인간 관계를 부드럽게 만드는 커뮤니케이션 방법을 습득하는 것이 중요하다.
인간은 감정의 동물이다. 감정을 갖고 있기 때문에 인간답다 할 수 있을 것이다. 감정이 풍부한 사람이 냉철한 사람보다 인간적으로 더 매력이 있다. 그렇지만 감정을 콘트롤하지 못하면 어리석다. 감정에 휘둘리는 것은 여성 쪽이 그런 경향이 강하다고 생각할지 모르지만 의외로 그렇지 않다. 언뜻 이성적으로 보이는 만큼 남성이 감정적일 때는 더 주의해야한다. 이런 종류의 남자들은 화가 나거나 기분이 나쁠 때 자신의 화를 다스리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말을 하다 쉽게 감정적이 된다는 자각이 있으면 우선 다른 사람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일 필요가 있다. 사람의 이야기를 가로막고 자기만 장황하게 이야기를 늘어놓기 때문에 점점 자기 세계로 들어가게 된다. 자기 이야기에 취해 빠져드는 것이라 혼자 길게 떠들지 않도록 해야 객관성을 가질 수 있다.
그리고 사소한 일에 화가 나면 자신만의 콘트롤 방법이 필요하다. 초조하거나, 화가 나면 좋아하는 노래를 흥얼거리거나 심호흡을 하면 침착해질 수 있다.
화가 나면 자신의 감정을 조절하지 못하게 되면 결국 외면 당할게 뻔하기 때문에 조심해야 된다. 분노에 눈이 멀어 사태를 키우지만 않는다면 화를 낼 만한 일도 없을지 모르겠다.
그리고 지양해야할 하나 더!
무엇이든 억측하고 의심하는 사람이 있다. 이런 종류의 사람은 남의 말을 들으려 하지 않는다. 그 해석이 얼마나 터무니없는 것인지 설명하려 해도 ‘당신은 모른다’,‘당신은 이해 못한다’ 하는 식으로 밀고 나간다. 그리고 더욱 의심의 강도를 높여간다. 이런 종류의 사람은 두 가지 면에서 어리석다 할 수 있다.
우선 이론적으로 냉정하게 현상을 분석하는 능력이 부족하다. 현명함이란 기본적으로는 분석 능력이다. 지금 무엇이 일어나는지, 장래 무엇이 일어날지, 어떤 심리, 어떤 의도로 상대는 이쪽을 대하고 있는지, 그런 것을 정확하게 읽어내는 것이 현명한 사람이다. 그것을 감정을 앞세워 왜곡하는 것은 어리석은 짓이다.
또 하나 그렇게 의심하고 억측하는 것을 다른 사람에게 드러냄으로써 자신도 그런 식으로 생각을 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즉 남의 행동에서 배신과 음모와 아첨을 보는 것은 자신도 그렇게 할 수 있다고 고백하는 것과 같다. 아이러니하게 자신이 그런 어리석은 생각을 갖고 있다는 것을 그대로 다른 사람에게 보인다는 면에서도 어리석다고 할 수 있다.
특히나 남녀 관계에서 상대방에 대한 불신과 의심이 막연한 생각에서 비롯된다면 심각하다.
사랑은 확인이 아니라 확신이다. 확인하려 하면 사랑은 멀어지고 확신하면 사랑은 가까워진다. 물론 의심이란 게 그냥 생기는 게 아니지만 상대방을 믿기 시작하면 상대방도 믿을만한 행동을 하기위해 노력하게 되는 것이 인지상정인 것이다.

아나운서 이서영의 블로그
www.twitter.com/leeseoyoungann
www.cyworld.com/leemisunann
www.facebook.com/leeseyoungann
스내커 칼럼니스트 이서영
-프리랜서 아나운서(SBS Golf , YTN, ETN, MBC,MBC SPORTS, NATV, WOW TV 활동)
-국제 행사 및 정부 행사 영어 MC
-대기업 및 관공서 등에서 스피치, 이미지 메이킹 강의
-국민대, 협성대, 한양대, 서울종합예술학교 겸임 교수 및 대학 강사

ⓒ 한경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