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Path to Tranquility!!!

입력 2013-01-01 12:13 수정 2013-01-01 12:21

2013년이다. 2012년을 보낸다고 생각하니 잠이 오지 않아 될 수 있으면 크게 만끽하리라는 생각으로 겨우 잠든 2012년의 끝을 보내니 새하얀 세상의 2013년이 나를 반기고 있다. 집 앞 정원에 쌓인 눈이 내 마음에 말을 거는 듯 위안을 준다. 새해에는 어떤 일들이 어떤 인연이 나를 행복하게 할지 벌써 마음이 설렌다.
장자크 루소의 고독한 산책자의 몽상에서 보면 “누가 나를 찾아온다한들 그들은 나를 만나지 못할 것이다. 그들과의 교류는 내게 김빠진 맥주처럼 시들하고 부담스럽기까지할 것이다. 그리하여 나는 그들과 어울려 사는 것보다 혼자 훨씬 더 행복할 것이다.”아무와도 교류하지 않으면서 자신만의 시간을 통한 명상이나 느리게 걷기 새하얀 눈이 햇살을 받아 반짝거리는 순간, 온몸을 부드럽게 녹이는 탕 속에서 밤하늘의 별을 보며 찬 바람을 느껴지는 노천욕을 하면서 풀잎의 미세한 떨림을 바라볼 때 진심으로 기쁘고 행복하다. 아무것도 하지 않을 자유를 보장받은 그 곳에서 그 순간 만큼은 아무도 나에게 말을 걸지 않는다. 사람들 속에 있다보면 나를 잃을 때가 있다.
나를 찾을 수 있는 잠깐의 순간을 위해 그동안 힘들었던 내 영혼에 휴식을 주고 싶다. 앞만보고 달려온 나에게 아픈 마음을 어루만질 시간조차 없이 질주하다보니 마음도 몸도 생채기가 났다. 그런 나에게 나만을 위한 여행을 떠나고자한다. 
사람이 주는 상처에 칼을 베인 듯 마음의 상처는 더 더 깊이 남아있는 경우가 있다.  대한민국 뉴스를 장식하는 많은 사건 사고들. 다 사람들 사이에 일어나는 일들이 아니던가. 내가 고요하고자 해도 주변 사람들이 날 가만히 두지 않을 때가 많다. 그렇게 내 가슴을 아프게 했던 사람들을 보면 내가 구지 무슨 액션을 취하지 않더라도 하나님께서 도와주시는 지 꼭 벌을 받더라. 그러고보면 내게 묘한 염력이 있는 듯하다. 내 마음을 아프게 한 만큼이나 다른 사람도 아프게 할 것이 분명하다보니 그런 업보가 쌓여서 꼭 말로가 좋지 않더라. 더 깊은 나만의 내면 세계를 찬찬히 바라보며 집착도 분노도 내려놓고 다 하나님의 뜻이 그 사람을 지배할 것이라는 생각을 하면 마음을 내려놓을 수 있다. 2012년 한 해를 보내고 새로운 해를 맞으며 당신은 무슨 생각을 하는가? 즐거운 일만 있었다면 좋았겠지만 그렇지 않은 사람들이 더 많기에 한국의 행복 지수는 심각하게 낮은 상태이다. 우리 모두 마음의 힐링이 필요한 사람들인 것 같다.
좀 더 행복해지고 싶다. 좀 더 돈을 많이 벌고 싶다. 좀 더 성공하고 싶다. 좋은 사람을 만나고 싶다. 좀 더 건강해지고 싶다. 뭐 이런 생각들 하고 다짐도 할 것이다. 그래 . 우리 대한민국 국민들이 모두 행복해지고 돈도 더 많이 벌고 더 성공하고 좋은 짝 만나서 다들 즐겁고, 건강했으면 좋겠다.
필자도 같은 바람으로 새해를 맞는다.
마음의 상태의 무게와 밝기에 따라 노예 상태가 되고 진정한 자유를 누리기도 한다. 과거의 실수가 없던 사람이 있다면 당당히 내게 와보라.
아마 아무도 없을 것이다. 하지만 과거를 통해 내가 뭔가 배운 점이 있다면 그건 마음의 상처라도 힘차게 헤쳐나갈 내 삶의 자양분이 된다면 그만이다. 억울함으로 답답함으로 큰 오해로 마음의 상처를 입은 그대가 있다면 나 혼자만의 어려움이라고 치부말자. 지독하게 성공한 사람들 역시도 지독하게 어려운 시간들을 보낸 바 있다. 인생은 원래 그런 게 아닐까. 어린 나이에 큰 성공만 있었다면 성공의 고마움도 모르다가 나이 들어 망하는 경우도 많지 않던가.
짧은 인생이기에 후회없는 삶을 위해 분노와 증오, 상처를 새로 떠오르는 해와 함께 날려버리자. 마음을 비우고 새로운 도화지에 내가 그리고 싶은 그림을 그리고 더 멋진 인생을 살면 그게 진정한 복수이다. 사람이 내뱉는 말에 상처받은 영혼이 있다면 내 말이 어떤 효과를 내는지 스피치 전문가로 이야기하고 싶다.
 말로 상처를 주는 사람은 부메랑처럼 다시 그 가슴에 꽂힐 것이니 너무 스트레스 받지 말길 바란다. 일소일소 일노일노이라 했다. 다른 사람이 내게 화가 나라고 한 말에 내가 화가 나면 그 사람의 의도에 말릴 뿐, 마치 하나님의 경지에서 큰 마음으로 그를 속으로 비웃어 주길 바란다.


아나운서 이서영의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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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내커 칼럼니스트 이서영
-프리랜서 아나운서(SBS Golf , YTN, ETN, MBC,MBC SPORTS, NATV, WOW TV 활동)
-국제 행사 및 정부 행사 영어 MC
-대기업 및 관공서 등에서 스피치, 이미지 메이킹 강의
-국민대, 협성대, 한양대, 서울종합예술학교 겸임 교수 및 대학 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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