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인(他人)의 행복을 위한 재벌(?)

입력 2013-08-26 10:37 수정 2013-08-26 10:37
“어릴 때부터 대학교수 겸 의사가 됐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동안 별 탈 없이 순조롭게 잘 진행돼 왔습니다.
그런데 요즘 갑자기 의사 안 하겠다고 난립니다.
어떻게 했으면 좋을까요?“
서울대학을 가고 남을 만큼 공부를 잘 해 온 아들의 급변한 태도에 당황한 어머니는 어쩔 줄 몰라 했다.아들의 명은 병자(丙子)년,l 임진(壬辰)월, 경진(庚辰)일, 갑신(甲申)시, 대운 7.아하, 이러니 그럴 수 밖에.
저절로 입가에 미소가 번지게 만든다.
가히 천하대격이다.
일찍이 보지 못했던 천하대부지명(天下大富之命)!
그런데 지지 신자진(申子辰) 수국(水局)이 문제다.
시상편재(時上偏財)를 부목(浮木)으로 만들 수도 있음이다.지지 신자진(地支 申子辰)은 봄 철의 때아닌 장마요,. 홍수라 할만하다.
시상 갑목이 그로인해 떠내려 가거나 썩을 수도 있는 것이다.
어찌보면 세상을 구제하라는 뜻과 함께 태어났을수도 있겠는데...<아드님은 살이 안 찔 것입니다.
머리는 천재급이라 하겠습니다.
놀면서 대충해도 전교수석을 할 수는 있겠으나 반장.회장과 같은 것에는 별로 뜻이 없을 것입니다.
어머니 뜻대로 의사를 하게 되면 자칫 아들을 망칠 수도 있습니다.
혼자서만 잘 먹고 잘 살라고 태어나질 않았거든요.
이타행(利他行)하게 해야 합니다.
엄청난 부자가 될 것입니다.
잠시 이용하게 되는 재산을 내 것으로 착각하게 되면 이곳 저곳에서 배다른 자식들이 많이 생길 것입니다. (신자진 수국 탓)
그러다가 재산싸움에 자식들과, 또 자식들끼리도 다툼이 일어나고 재판 받고 감옥가고 난리가 날 것입니다.
그러지 않으려면 돈을 잘 나눠줄 필요가 있습니다.>“무엇을 해서 돈을 벌까요?”
<중국어, 무역, 건설, 생명공학, 식품(설탕), 곡물, 생식, 제빵제과 등등입니다.
하나가 성공하면 또 다른 것으로 성공은 계속 이어질 것입니다.
뿌리는 토(土)가 되어 중국어 공부는 필수라 할 것입니다.
홍콩에 거점을 마련하면 좋을 것입니다.>신자진을 잘 다스릴려면 가을 무토(戊土)가 제일이다.
사업할 때 잘 활용하면 유비가 제갈량 얻은 것과 같을 것이다.
아, 그러나 조상의 기운은 어떠한지....
제발 큰 덕을 쌓았으면....
그랬으면 얼마나 좋을까?
사실, 그릇의 크기로만 따진다면 만주벌판을 찾을 수 있고 중국의 성하나 쯤 살 수도 있다.지구전체가 내 것이다.
물아일체(物我一體)니 나 자신을 내세우려 할 필요가 어디있겠는가?
끊임없이 비우고 다 주어라.
이타행에만 신경쓰고 타인의 행복을 위해 올인 해야 할 것이다.
바로 성자(聖子)의 삶이라 할 것인데 「나의 테두리」에만 신경쓰게 되면 오히려 아픔이 클 것이다.아들은 한국이 낳은 성자가 될 수 있을까?

연세대 법학과를 졸업한 뒤 한국경제신문 산업부 기자로 활동하면서 명리학을 연구하여 명리학의 대가로 손꼽힌다. 무료신문 메트로와 포커스에 '오늘의 운세'를 연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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