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내커

복을 담는 그릇

<지각 있는 사람이면 그릇 크기에 알맞게 물을 붓거나 물건을 담을 것 아니겠는가?>
“바보 아닌 다음에야…”
“그걸 누가 몰라”
“또 무슨 말 하려고?”
<그 정도는 안단 말이지.>

<하늘에서 인간에게 착각으로 복을 주지 않는다는 말씀일세.
사람도 아는 것을, 하늘에서 모르겠는가?
행복이든, 재복이든, 인복이든, 어떤 복이든 하늘에서 사람에게 담는 것은 정확하다는 뜻이지.
그러니 불평 불만들 하시지 말고 감사하며 그릇 키우고, 욕심 같은 것 많이 담아두지 말고 깨끗하게 잘 닦아서 좋은 복 많이 받도록 하시게들.>

하늘의 복을 받는 가정의 그릇은 가족이다.
부부가 중심이 돼 가정을 꾸리고 자녀를 낳고 그릇을 키워 간다.
가족들의 궁극적 그릇 크기는 자녀다.
좋은 자녀, 훌륭한 자녀를 낳으면 부모는 절로 훌륭해지게 마련이다.
대부의 운명으로 태어난 아들이 있으면 부모때부터 부자가 된다.
재벌의 그릇으로 태어나도 간난아이때야 무슨 수로 돈을 벌겠는가?
그러니 부모가 벌어서 쓰다가 물려주게 되는 것이다.

부모가 되어서 투자 하는 것마다 성공하고 부자가 되면 자신이 잘해서 그렇게 된 것으로 착각하기 쉽다.
기고만장해서 까불게 된다.
후손(손주때쯤부터)의 기운이 이지러지면 망해 버리고 만다는 것을 깨닫지 못하고 교만방자하게 군다.
그래서 3대를 잇기가 어려운 법이다.
하늘은 자신을 낮추고 감사할 줄 알며 사랑, 인자함 등으로 베풀며 살기를 바란다. 

「열심히 노력하며 바르게 잘 산다」는 많은 사람들, 대개는 속이 좁고 시야도 좁다.
자신 밖에 모른다.
지구에 혼자 살고 싶어 악착 떨고 안달하는 부류의 사람들인 게다.
주위에 그런 친구들이 많다. 

며칠전 「아들이 아들을 낳았다」며 이름을 어떻게 지어야 할지, 어떻게 키워야 할 지를 오래된 친구가 물어 왔다.
평생 은행원으로 살아온 친구다.
돈에 집착하며 나름대로 「한치의 오차도 없이?」 살았다는 친구다.
남에게 크게 신세 질 것도 베풀지도 않고 할아버지가 된 친구. 

손자는 계사(癸巳)년, 무오(戊午)월, 정미(丁未)일, 기유(己酉)시, 대운 2. 

<독특한 명일세.
미국 유학 잘하면 은행장이 될수도 있겠네.
아니, 펀드회사 정도는 운영할수도 있겠군.
그보다 전에 예수님의 사랑, 희생부터 배우는게 좋겠어.
교인의 이름으로 교회에 나가 교인인체하는 허울뿐인 것 말고 말이야.>
무계합화(戊癸合火)하고 지지(地支) 사오미(巳午未) 화국(火局)을  이룬다.
신체 건강하고 인물좋다.
대부의 자격이 있다.
여자는 어지간히 밝힌다.
애인은 100명도 넘을 것이다.
남자 팔자가 이 정도면 좋은 것인가?

 

돈의 노예라고 할 만하다.
돈벌레 수준이다.
조상의 악업이 있다면 은행 강도가 될수도 있다.

 

부모의 이혼이 필수라고 할 수 있다.
만약 부모의 금슬이 좋아 이혼하지 않는다면 부모한쪽(어머니쪽의 가능성이 크다)이 일찍 갈 것이다
그렇게 보는 이유는 화왕(火旺)한데 목(木)이 없는 때문이다.
목은 인성(印星)으로 모(母)와 같다.

 

가능하면 일찍 미국으로 가는 것이 좋다.
아버지만 같이 가는 것도 묘수일 수 있다.

 

최고의 묘수는 예수님의 삶을 배우는 것인즉…

연세대 법학과를 졸업한 뒤 한국경제신문 산업부 기자로 활동하면서 명리학을 연구하여 명리학의 대가로 손꼽힌다. 무료신문 메트로와 포커스에 '오늘의 운세'를 연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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