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것에 대한 그리움   

(잊혀져가는 거의 모든 것의 아름다운 풍경)

 

김종태  저 | 휘닉스드림 | 2010.10.15

기본정보

ISBN    9788993335262

페이지 수    352 페이지

정가 15,000원

책소개

과학기술은 인간의 생활을 편리하게 해주었다. 사람이 하기 힘든 일을 기계가 대신하고, 앉아서도 세계와 소통하고 있으며 이것은 양적으로 풍요의 시대를 가져오는 데 큰 역할을 했다. 그러나 모든 과학 기술이 질적으로도 풍요로운 생활을 인간에게 선물했는가? 『옛것에 대한 그리움』은 과연 인간이 편리하다는 것에는 어떤 의미가 있는 것인지, 그 편리함 뒤에 어떤 문제가 숨어 있지 않은지를 묻고 있다.

삶에 있어 행복이 무엇인지를 물을 때, 우리는 너무 빨리 달려온 덕에 잃어버린 것들, 놓쳐버린 것들과 쓸쓸하게 마주친다. 이 책에 등장하는 사라져가는 것들은 사실 그다지 오래지 않은 우리 부모님 세대나,자신의 이야기이다. 하지만 벌써 '옛것'이 되어버린 그 이야기들을 되짚어보며 진정한 삶의 의미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도록 인도하고 있다. 물론 옛것에 대한 무조건적인 옹호는 아니다. 역사의 교훈은 늘, 그것이 옳고 그른지의 판단에 앞서 그것을 바탕으로 미래를 슬기롭게 살아가는 데에 그 목적이 있다. 이 책은 우리 선조들이 어떻게 살아왔는지를 통하여 지금의 우리를 알려주고, 지금을 바로 봄으로써 내일을 바르게 살 수 있도록 해준다.[YES24 제공]

저자소개





지은이   김종태

1953년 서울 변두리 중랑구 먹골 과수원집에서 태어났다. 연세대학교 법대를 졸업하고 <대한전선>을 12년 다녔다.
야생화 시집을 만들기 위해 38세에 다니던 회사를 그만두고 야생화를 위해 일생을 바치기로 결심한다.
그후 1990년 <이별을 위한 발라드>로 시작해서 <내몸의 버리는 것에 관한 보고서> <스카치테이프사랑> 등 사랑에 관한 시와 <그때를 아십니까> <촌스러운 것에 대한 그리움> 등 우리것에 관한 책과 물질문명을 비판한 <리모콘> <점>을 썼다.
 
특히 그는 첫 야생화 시집 <풀꽃>을 비롯하여 <내 이름을 불러주세요> <너 꽃 해>를 펴내 야생화 시인이라 불린다.
그는 20년째 솟대문학 편집장이다.

그의 야생화 시 <잡초는>은 월간조선이 선정한 <한국명사 100인이 뽑은 명문장>에 수록되어 있다.
또한 시집 <내 이름을 불러주세요>는 문화관광부선정 청소년추천도서로 뽑힌 바 있다.


[인터넷 교보문고 제공]
목차

머리말_함께 할 수 없는 것들에 대하여...4

1부 _아득한 정경

쪽-행여 헝클어질세라...16
봉숭아-정말 첫사랑이 생기는 걸까?...20
정화수-행여 부정탈라...24
호롱불-가물가물 깜빡깜빡...28
시루-참지 못하고 스쳐보내야만 하는 까닭...32
보자기-알록달록 한치 어김도 없이...36
반닫이-손때 기름때 거무죽죽 반지르르...39
한복-옷은 왜 짓는다 했을까...42
빗-귀밑머리 한오라기인들 허투로 삐칠까...46
조롱박-울타리에 대롱대롱...50
처네-앞에 차고 뒤에 차고...53
양은그릇-솥 때워 냄비 때워...57
뒤주-기름이 자르르한 우리집 쌀통...61
족두리-연지 곤지 찍고 비옵니다...65
버선-옴짝달싹 할 수 없이 꽉 끼는 건...69
바구니-사뿐사뿐 나물 캐는 아가씨야...72

2부 _못다한 그리움

맷돌-무심한 듯 한평생 잘자꾸나...80
화로-문풍지에 떨던 외풍 수줍어 스러지다...83
다듬이 소리-며느리 방망이 도닥도닥...86
또아리-천 근을 인다 해도 자식 배곯는 게 더 아파...90
골무-또 찔려 피 흘려도 기꺼우리다...93
절구-한 번 찧고 눈물 섞어 청춘을 제끼고...96
조리-한 알갱이라도 놓칠까 보냐...99
다리미-빳빳한 도포자락마다 양심은 살아...102
놋그릇-시푸르뎅뎅 여인의 멍을 아시오...105
빨래-옷이 아니라 인생을 빨았지...108
조침문-굳세고 곧기가 만고의 충절이다...111
부엌-마음놓고 쉴 곳은 조왕할미 품...114
체-무엇이 남고 무엇을 얻을꼬...118
키-고만고만한 우리들끼리 모여 볼까...121
바가지-딩글딩글 달빛 먹고 자라...124
부지깽이-속절없이 아궁이 속으로 던져지다...127
겅그레-이젠 불쏘시개구려...131

3부 _꿈이여, 다시 한 번

나가 놀아라-울며 웃으며 시끌벅적 까르르르...136
고무신-검정고무신이 부끄러워...140
고수레-정성스레 한 술, 한 젓가락...144
귀신-귀신이 곡할 노릇이네...147
굿-산다는 것 모두가 매한가지...150
장승-이승과 저승이 무에 다르냐...154
달걀귀신-밤낮 없이 달걀과 싸웠네...158
서낭당-착한 사람 되게 해주세요...161
도깨비-금 나와라 뚝딱, 은 나와라 뚝딱...164
어머니-그 따뜻함이 고맙습니다...167
장터-다 먹고 살자고 하는 일...170
복덕방-복을 짓고 덕을 쌓는다...174
비니루 우산-박카스 비닐 뚜껑 세 개면 만든다...178
통행금지-37년 간의 어둠...181
아버지-내가 무엇을 잘못 살았나...184
소리-삐꺽삐꺽 좌르르 싸악싸악 딸랑딸랑...187

4부 _그래, 이 맛이야

음식문화-세월이란 놈을 지지고 볶고...192
개떡-헛헛한 뱃구레, 뭘로 메꾸니...196
누룽지-색시야. 누룽지 좀 다오...199
짠지-긴 초여름 이걸로 살았소이다...203
새우젓-오죽 짰으랴...207
막걸리-이 빠진 잔이라도 가득만 부어라...211
또뽑기-운 좋은 날은 또 또 또...215
달고나-연탄불 하나에 시커먼 국자...218
눈깔사탕-한나절이 달짝지근...222
우유가루-먹을 땐 좋았지...226
주전부리-먹어도 먹어도 배는 고프다...230
수구레-우리집 소고기 잔치...234
소금장수-나 없는 세상 심심해...238
물장수-동 트기 전 삑삑 삑삑...242
엿장수-당신 맘대로...246
옥수수죽-후르르룩, 숟가락은 필요 없지...250
술장수-젓가락 장단 구성지다...254

5부_아, 옛날이여

미닫이-이도 아니고 저도 아니고...262
장독대-그믐달만큼 차디찬 서방님 마음...267
멍석-퍼질러 앉아 한바탕 펼친다...272
새끼-너는 내게 기대고, 나는 너를 보듬어...276
발-가리긴 가렸는데 곱절이나 궁금하더라...281
툇마루-눈 부신 햇살 아래 하늘을 본다...285
처마-내 것도 아니고 남의 것도 아니고...290
창호지-냉수 한 사발 뿜어나 볼까...296
온돌-발은 따뜻하고 머리는 차게 할 것...301
댓돌-땅으로 딧는 첫발...306
골목길-놀다보면 하루가 너무나 짧아...311
담뱃대-심기가 불편하십니까...316
뒷간-내 몸에서 나간 것 다시 돌고 돌아...323
부채-가슴에 붙은 불은 누가 끄나...328
지게-태산이라도 지고 가겠소...333
우물-빠지면 죽겠지...337
풀꽃-내 이름을 불러주세요...343

마치며...350

 [알라딘 제공]

 

<인터넷에서 주문하셔도 좋습니다> 
1. 야생화 사진을 찍고 시를 씁니다
2. 우리것을 좋아하여 글로 남깁니다
3. 시인의 눈으로 세상과 사물을 봅니다
4. 솟대문학 편집장을 하고 있습니다
5. 하모니카 강사를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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